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행복지원동 306호 회의실에서 ‘IB 전문연구팀 I be Lab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연구팀 간의 협력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구미원당초등학교와 김천부곡초등학교, 쌍림중학교, 구미여자중학교, 사곡고등학교, 인동고등학교, 약목고등학교 등 도내 7개 학교의 IB 전문연구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형 IB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 주제와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IB의 각 단계(PYP, MYP, DP, Leaders)별 연구팀이 연구 방향과 성과를 공유하며, 경북 지역의 교육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수업과 평가 모델을 제안했다. 아울러 IB 교육과정이 도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연계 방안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 논의를 이어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IB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을 위한 정책 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회의실에서 경북교육삼락회 회장단과 함께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 지역 퇴직 교원들로 구성된 경북교육삼락회가 교육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자리에서 이금옥 경북교육삼락회 회장은 “경북교육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공동체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라며 퇴직 교원들의 지속적인 교육 참여 의지를 밝혔다. 경북교육삼락회는 △학생 멘토링과 진로지도 △독서․인성교육 지원 △학교 교육활동 자문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활동 참여 방안을 제시했다. 퇴직 후에도 교육봉사를 이어가며 ‘함께하는 경북교육’ 실현에 동참할 뜻을 분명히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삼락회는 경북교육의 뿌리이자 자산”이라며, “풍부한 교육 경험과 따뜻한 헌신은 후배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교육청은 삼락회가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민원실에서 안동경찰서 풍천파출소와 함께 특이 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능력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단계별 행동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으며, △비상대응팀(현장대처․신고․구호․제압반) 구성 △112 연계 비상벨 작동과 경찰 출동 △민원 공무원 안전장소 대피 △웨어러블캠을 활용한 증거 영상 확보 △경찰에 의한 악성 민원인 제압 △특이 민원 발생 상황 보고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장비의 작동 여부와 담당자별 역할 수행 능력을 점검했으며, 관계기관인 안동경찰서 풍천파출소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조 시스템이 잘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민원실은 도민과 행정이 소통하는 최전선인 만큼,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특이 민원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도송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과 ‘진보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건축계획과 설계, 교육시설 등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참여했으며, 각 사업의 설계지침서와 설계 용역 과업 지시서의 타당성, 사전 기획 단계에서 제시된 주요 검토 의견의 반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심의를 통해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교육 공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송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은 구미시 도송중학교 내에 교육 공간과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융합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231억 7,900만 원, 총면적 약 8,400㎡ 규모로 추진되며, 이 중 6,950㎡는 복합시설 신축, 1,450㎡는 기존 후관동의 수평 증축에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 공간 확보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공공건축의 모범 사례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웅비관에서 ‘학령인구 감소 대응단’ 기자회견을 열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교육의 비전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단순한 정책 소개를 넘어, 지역 교육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대응 전략을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응단을 중심으로 한 전사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3대 전략과 24개 핵심사업 발표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라는 비전 아래 △학교 재편 △안심 성장 △인재 유치의 세 가지 전략 목표를 설정하고, 총 24개 핵심 사업을 통합․조정하는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의 실태 △범부서 협업 체계 구축 현황 △핵심 정책 소개 및 향후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응단 중심의 콘트롤타워 체계를 완성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전략 1. 학교 재편: 교육의 질과 균형발전 동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질문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주도적인 학습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질문공책’ 활용 실적이 지난 4월 한 달간 총 1,117건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질문공책’은 학생들이 수업 전·후 또는 학습 중에 생긴 궁금증을 스스로 기록하고 탐구하는 학습 도구로,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초등학교 3~6학년 전체로 확대 보급되어 현재는 경북형 질문 중심 수업의 핵심 자료로 자리 잡고 있다. 질문공책의 활용 확대는 교사들의 수업 설계 변화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경북교육청은 질문공책을 수업에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질문이 넘치는 교실 교사용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하고, 각종 교원 연수에서 활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자료 활용도를 높이고 질문 중심 수업 확산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 자녀가 수동적인 수업 참여자에서 능동적인 질문자로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본 학부모들로부터 질문공책의 교육 효과에 관한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이 확산하고 있으며, 학교와의 소통 요청도 증가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경북 장애학생 선수단이 총 70개의 메달(금 40, 은 19, 동 11)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경북 선수단은 12개 종목에 참가했으며, 선수 79명과 임원·보호자 35명 등 총 114명이 출전했다. 지난해보다 참가인원이 25명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메달 수는 오히려 5개 증가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금메달 순위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역도 24개 △육상 17개 △수영 14개 등 주요 종목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 포항명도학교의 김지우, 김헌정 학생을 포함해 7명의 3관왕(역도), 수영과 슐런 종목에서 각 1명씩의 3관왕, 육상·수영·슐런 등에서 2관왕 6명 등 총 15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며 경북의 장애 학생 체육 저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들의 헌신, 그리고 경북교육청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훈련비, 지도자 인건비 등)이 큰 역할을 했으며, 지난해 개최된 ‘제2회 경상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9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 등 총 24개 메달을 획득하며 참가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금메달과 총 메달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20일 밝혔다. 첫날 경기에서 △남중부 1,500m 이도현(대흥중학교 3년, 4:15.21) △여초부 800m 김지아(포항원동초등학교 6년, 2:14.86) △여중부 100m 손예린(대흥중학교 3년, 12.47) △여중부 3,000m 송재연(경안여자중학교 2년, 10:07.62) △여중부 4×100m 릴레이(경북선발) 등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대회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특히, 손예린(대흥중학교 3년)은 100m와 200m, 4×100m 릴레이, 4×400m 릴레이에서 모두 우승, 4관왕에 오르며 여중부 단거리 최강자로 떠올랐다. 또, 권하람(경안여자중학교 1년)은 100m와 400m 릴레이 2종목에서 2관왕을 기록하며 경북 육상의 미래를 밝게 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뿐 아니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19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실효성 제고와 지역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중심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본 TF는 초‧중등 교감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교육현장 중심으로 점검하고 2026학년도 교육경비 예산 반영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획은 '2025 의성교육지원청 주요 업무계획' 및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사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2024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제안된 후속 과제 실천을 위한 구체적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TF팀은 이후 협의회와 현장 모니터링을 실효성 있는 평가체계 마련, 교육현장 중심의 개선 의견 수렴, 교육경비의 타당성과 효과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교육경비 지원이 진정한 교육현장의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부터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 이번 TF 운영을 통해 교육청과 학교, 지자체가 함께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 착수보고회 및 TF팀 위촉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TF팀 기록연구사 등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총괄기획을 담당하는 영덕교육지원청 송용진 기록연구사가 발표를 진행했으며, 본 사업에 대한 기획의도, TF팀 인력구성,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논의했다.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은 최근 경북 일대를 휩쓴 산불의 피해를 기록으로 남겨 사회적 기억을 보존하고, 트라우마 극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 맞춘 '산불재난 대비 기록관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당시의 기억을 담은 '산불재난 구술채록 아카이브 사례집'도 함께 제작될 예정이다. TF팀 위원장을 맡은 서민성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산불재난 기록화 사업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며, TF팀 위원들의 전문가적 소양을 발휘하여 경북 교육의 발전과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