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3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 1천5백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는 신규수급자 발굴 및 노력도, 생계급여(해산, 장제급여 포함) 예산집행 실적, 행복e음 생계급여 변동 알림 사항에 대한 처리 실적, 긴급복지 지원사업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영천시는 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신규수급자 발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복지 연계 지원, 신규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해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해 우수한 행정 실적을 인정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소외된 이웃이 없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영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