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9일 동해면 임곡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에 대한 현장 점검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포항시를 비롯해 산림청, 경상북도, 남부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업 진흥원, 포항시 산림조합,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포항지역의 피해지를 둘러보고,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선택과 집중’으로 보존해야 할 곳은 집중적으로 방제하고 그 외 지역은 모두베기 사업으로 수종 전환하는 것으로 방침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우선적으로 시가지 주민생활권, 주요도로변, 마을숲, 보호수 등 방치할 시 주민의 안전에 위협을 주거나 보존가치가 높아 보호되고 있는 산림을 대상으로 방제를 펼친다. 산림청에서는 올해 1월부터 전국 7개 시군 4만 3,000ha에 이르는 곳을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포항시는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 4개 읍면동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고시돼 동해면 일대를 시작으로 수종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8일부터 운문면, 금천면, 매전면을 시작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미ㆍ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에 나섰다. 올해 청도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벼 2개의 품종으로, 건조벼 매입계획량은 1,551톤이다. 산물벼 1,355톤은 서청도농협RPC 및 유천RPC에서 매입 완료했다. 매입대금은 올해 상향 조정된 중간 정산금 4만 원(40kg 포대 기준)을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병해충 발생과 수확기 잦은 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쌀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분야 민생 안정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1월 09일 오키섬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죽도영유권확립운동 오키노시마초(단독)집회』에 대해 울릉군 독도리에 대한 역사왜곡과 멈추지 않는 침탈야욕에 대해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규탄성명서를 통해 “해양수산청, 경상북도와 울릉군 직원들이 상주 하여 근무 중이며 연중 25만명 이상이 왕래하는 대한민국 울릉군 독도리를 일본의 영토라고 말도 안되는 거짓주장과 망발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되는 일본침탈야욕에 울릉군민 전체가 하나되어 외쳐야 할것이며 기관단체장들의 소통창구인 “목요회(2024년 11월14일 개최)”를 통해 내용공유와 각 기관단체별 규탄성명서를 발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일본이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인정하고 후세대에 왜곡된 역사를 되물림 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울릉군에서 시작하여 대한민국 국민전체가 동참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필요할 것이며, 지금이라도 일본은 역사조작 망언들을 즉각 중단하고 우호적인 한일지역교류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갈 것을 강력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11월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및 사동항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울릉군청, 의회, 농협, 농업인단체 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산채산업 보호 결의대회”와 대체작물인 물엉겅퀴 홍보를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소속단체인 농촌지도자울릉군연합회,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한국후계농경영인울릉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울릉군연합회, 한국 4-H 울릉군본부,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릉군 농업을 선도하는 단체이다. 울릉군은 최고 수준의 질 좋고 맛있는 산채를 생산하고 있지만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문제와 농업인구 감소 및 물류비 등 대외적인 불리한 여건이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근래 불법으로 반출되고 있는 산채종자로 인하여 대외 경쟁력 하락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1월 부터 주요 산채자원인 부지갱이, 산마늘, 전호 등 종자(종근 포함)의 불법 관외 반출을 방지하기 위해 전담반을 편성하여 계도와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9일 포항 촉발지진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을 주도하고 있는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소속 변호사들을 만나 관련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대구고등법원에는 포항지진과 관련한 항소심 사건 20여 건이 접수돼 있으며, 이 중 포항지진 공동소송단이 맡고 있는 대표 사건 1건이 우선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대구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변론기일에는 공동소송단소속 공봉학, 예현지 변호사가 원고(시민) 측 소송대리인으로 참석해 변론을 펼친 바 있다. 포항시는 항소심 소송사건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자칫 소송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공동소송단과 소송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소송의 주요 쟁점과 향후 절차를 검토하며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법적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공동소송단은 항소심 진행 상황과 쟁점을 공유하며 소송 대응 전략과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8일 범 지역 중견국 간 협의체인 믹타(MIKTA) 회원국 정상들과 만남을 가졌다. * 믹타(MIKTA) 회원국 : 멕시코(Mexico), 인도네시아(Indonesia), 한국(Korea), 튀르키예 (Türkiye), 호주(Australia) 이번 회동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Claudia Sheinbaum Pardo」 멕시코 대통령,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 「레젭 타입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Anthony Norman Albanese)」 호주 총리가 참석했다. 믹타 정상들은 이번 회동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국제 평화 및 안보, 글로벌 거버넌스 등의 분야에서 믹타 차원의 협력 의지를 다짐하는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특히, 북한의 파병 등 러북 불법 군사협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믹타 정상들은 모든 유엔 회원국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했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매년 신청·접수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주방 위생 관리, 음식의 맛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84개소(신규 15개소, 재지정 69개소)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시청 홈페이지 및 대표 채널에 게시, 각종 행사 시 이용 안내 등 부수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정증을 수여하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모범음식점은 우리 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위생적이고 건강한 음식뿐만 아니라 미소와 친절로 손님을 맞이해 ‘다시 찾고 싶은 경산’을 만드는 먹거리 관광 인프라 구축의 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관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우수업소로 선정된 37개소에 대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수 공중위생업소’ 표지판을 수여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20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며, 평가 항목은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분된다. 준수사항은 법적으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항목이며, 권장사항은 시설 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업소(녹색등급), 우수 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구분·선정했다. 경산시는 우수업소로 선정된 37개소에 ‘THE BEST 업소’ 표지판과 지원 물품을 제공하고, 누리집을 통한 전국적인 이용 안내 홍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외지인들이 경산 방문 시 우수업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시민들이 공중위생업소를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경산시 홈페이지에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조현일 경산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대한민국 포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고유 브랜드를 가진 국제 마이스 산업 도시 ‘포항’, 글로벌 문화예술 관광 거점도시 ‘포항’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방문한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바쿠에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해 포항의 탄소중립실현 우수사례를 전 세계와 공유하며 포항이 가진 경쟁력을 대외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각국 정부의 대표와 국제기구, 민간기업 등과 소통하며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기틀을 확실히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장에서 포항시는 2025년 상반기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UGIH)의 부속 회의인 S.I.W 포항 개최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유엔 기후행동 플랫폼인 UGIH의 프로젝트 회의로 12개국 100여 명이 참가해 도시의 당면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회의다. 또한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회의 유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G20 정상회의(11.18~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세션 1(빈곤ㆍ기아 퇴치) 발언을 통해 국제개발협회(IDA) 제21차 재원보충에 대한 한국 기여를 45%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약 8,456억원으로 지난 '21년 이루어진 IDA 제20차 재원보충에 기여한5,848억원 대비 약 2,608억원(45%) 증가한 금액이다. IDA는 통상 3년마다 재원을 보충하며, 금년 12월 서울에서 제21차 재원보충 최종회의를 통해 각국이 자국의 기여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번 우리나라의선제적 기여 확대 발표는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리더십을 발휘함과 동시에 다른 국가의 적극적인 재원보충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이다. 한국의IDA 지분 확대와 함께 IBRD 지분율 상승 요인으로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2.5~6일 서울(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IDA 제21차 재원보충 최종회의는 1960~70년대 IDA 수원국*에서 IDA 주요 공여국(IDA20 기준 15위)으로 발전한 한국의 위상을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