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진구가 짠 판에 모두의 운명이 휘청이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는 국왕 이희(김남희 분)가 계사년 사건 반정공신으로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을 임명하는 밀약서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에 복수와 연정으로 더욱 복잡하게 뒤엉켜버린 인연에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날의 사건이 뒤바꿔놓은 각양각색의 인생사를 되짚어봤다. 먼저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세자빈 강연월(김세정 분) 부부는 반정 후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했다. 국구가 되어야겠다는 김한철의 욕망으로 인해 강연월이 중전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폐위된 것. 이후 강연월이 자결까지 하자 이강은 슬픔과 분노에 빠져 김한철에 대한 복수를 준비해 왔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강연월이 부보상 박달이가 되어 이강 앞에 나타나면서 둘의 홍연은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오라비의 정인이었던 박홍난(박아인 분)으로 인해 기억을 잃고 등짐장수가 됐지만 이강과 계속해서 얽히면서 또 한 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2월 10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한 일본 대사를 면담하고, 한·일 양국 간 교육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양국은 그간 한·일 교육행정단 교류(1984년~), 한·일 교사 대화(2001년~), 캠퍼스 아시아 사업(2011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주한 일본 대사와의 면담에서는 ▴한·일 양국 간 유학생 교류 활성화, ▴한·일 교육 교류 협력사업 추진, ▴일본 내 한국어 보급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미래세대 교류 등 한·일 양국 간의 교육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한·일 간 미래세대 교류를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양국 간 우호와 신뢰가 더욱 공고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겨울철 기온저하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시공중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콘크리트 동결, 작업장 위험구간의 결빙, 절성토 법면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시공중지 기간 중 공사현장 안전시설 점검, 동절기 취약 시설 결빙방지 조치, 작업중단 구간에 대한 안전표지 및 통제시설 보강 점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득이 콘크리트를 타설해야 하는 경우 공사감독관 입회 하에 한중콘크리트 시방서에 의거 시행하여야 하며,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고려한 공정계획 재검토, 강설에 대비한 현장내 제설자재 확보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련부서와 시공사에 통보할 방침이다. 임병섭 건설교통과장은“동절기 무리한 공사 추진은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공중지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수 있게 사업장 안전관리에 적극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자 신봉자)은 지난 12월 9일(화)에 ‘2025 화통(火通)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영천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 및 학교 업무 효율화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올해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5개 팀, 29명의 교사들이 참가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의 마지막 모임으로, 영천 관내 2명의 수석교사들이 주도하여 교사 맞춤형 수업 역량 향상 연수 및 교사들의 소감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신봉자 교육장은 "화통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문화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매달 열리는 콘서트를 통해 나의 수업을 되돌아보고, 다른 선생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 공동 육아 나눔터 품앗이 가정은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행복 나눔 장터’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행복 나눔 장터’는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돌봄 품앗이 가족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열린 아나바다 바자회로, 일상 속 물품을 나누며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품앗이 가정 대표로 참석한 참여자는 “품앗이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기대고 배우는 힘이 되는 육아를 경험하고 있다”며 “나눔장터에서 모인 정성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공동육아 품앗이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준 나눔의 뜻이 장학금으로 이어져 지역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의미 있게 활용하고, 지역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동 육아 나눔터 돌봄 품앗이는 비슷한 또래 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이 모여 재능을 나누고 자녀 돌봄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 민원실 평가에서 4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시도교육청, 특별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ㆍ외부 공간 및 민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3년간 인증하는 제도로써 서면심사, 평가위원 현지실사, 체험평가 과정을 거쳐 올해 전국 43개 기관이 선정됐다. 고령군은 2016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처음 선정됐으며,2019년, 2022년, 2025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4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이 됐다. 고령군의 4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은 편리한 민원 신청을 위한 효율적 공간배치와 북카페, 쉼터 등 민원인 부대시설,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 및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는 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이다. 고령군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고령군만의 민원 환경과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08일 구미 호텔금오산 그랜드볼룸홀에서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2022년, 2024년 최우수기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경상북도는 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도내 23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및 도정협력도 4개 영역 30개 지표로 우수 지자체를 평가했다. 이번 선정은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자체적인 심리적 공동체 및 인적 안전망 구축사업 ‘우리동네 마음보안관’ 특화사업과 사업 평가 지표를 달성하여 높은 가산점을 받아 시·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200명 대상으로 ‘발견하고 연결하고 지켜낸 고령’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고령군은 이번 최우수기관 달성을 계기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확장하여 서비스 추진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정신건강 및 자살 취약군을 지속 발굴하도록 우리동네 마음보안관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12월 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중부권이 국가 교통·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설명하고, 이를 뒷받침할 교통·물류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발전 기반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영주시가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황규원 건설과장 등 영주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획재정부에서는 박창환 경제예산심의관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면담에 함께했다. 영주시는 면담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및 영동선 이설, △동서5축(문경~울진) 고속도로 건설, △경북·영동권 내륙복합물류기지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이들 사업이 지역 접근성 향상과 물류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영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철도교육 인프라가 집약된 도시라는 점을 근거로, 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시아 레일텍(Rail-Tec) 트레이닝센터’ 조성 필요성도 함께 소개했다. 영주시는 철도·물류·교육이 융합된 미래도시 모델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12월 8일 월요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다목적강당에서 수강생과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 명예학위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청도군 캠퍼스는 40명 모집에 50명이 입학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2월 까지 총 30주 과정 동안 주 1회, 2시간씩 운영됐으며, 평균 출석률과 만족도가 90%를 넘을 만큼 학습자들의 열정이 매우 높았다. 이러한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이번 학위 수여식이 더욱 뜻깊게 치러졌다. 특히, 청도군 캠퍼스는 △장군스피치 △아크릴화 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습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정서적 치유를 도왔으며, 관내 환경정화 봉사활동, 총 4번의 학생회 회의, 현장학습 등 정규 수업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특성에 맞춘 실천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과정은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50%와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50%로 구성되어 총 7개 영역에 걸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12월 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방의회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5 NEAR(동북아지방정부연합) 국제포럼”에 참가하여 각국 동북아 지방의회간 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중국·일본·몽골·러시아·카자흐스탄 등 6개국, NEAR 소속 21개 지방의회 및 지방정부 대표, 외교단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방의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방의회 세션을 마련하여 6개국 10개 의회에서 각국 의회소개와 정책홍보 및 향후 교류 협력사업에 대한 제안사항을 발표하여 동북아 지방의회간 실질적인 토대를 구축했다. 우리 도의회에서는 최병준 부의장이 경상북도의회의 구성과 역할을 발표하고 경북도의 관광, 외교, 문화 특히 APEC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중국, 몽골, 러시아와의 1:1 교류 세션을 통해 경상북도의회와 교류의향 체결한 의회뿐만 아니라 다른 의회와도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집행부와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성만 경상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