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자율방재단 20주년 전진대회’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자율방재단 중 가장 우수한 활동 성과를 거둔 단체에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전진대회는 자율방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방재단을 격려하고,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자율방재단 관계자와 유공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청송군 자율방재단은 평소 재난 예방 캠페인, 위험지역 순찰, 기상특보 시 선제적 대응 등 활발한 지역 활동을 펼치며 주민 안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대설에 대비한 민‧관 협력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한 단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단원 모두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자율방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자율방재단은 자율적인 참여와 체계적인 대응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10월 20일 오전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 앞서 윤 군수는 방문객 편의시설, 체험시설, 주차장, 안전관리 상태 등 축제 전반의 준비 현황을 직접 살피며 세밀히 점검했다. 이어 열린 간부회의에서 윤 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우리 군의 대표이자 가장 규모가 큰 행사인 만큼, 모든 공직자가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점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의회는 10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2건, '2026년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9건, 일반안건 2건으로 총 33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1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1차 본회의에서 양재영 의원이 ”누구를 위한 관광자원화 사업인가?”, 윤기현 의원이 “경산∼울산고속도로 신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김정숙 의원이 “영남대 인근 국제문화거리 조성을 통한 상권 활성화 방안”, 이경원 의원이 “정치 개입 없는 공정한 행정”에 대한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 안문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도 마무리되는 시점에 집행부에서는 올해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을 위한 방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온 현상 지속 등 기후변화로 소나무 생육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매개충이 활동하기에 적합한 여건이 형성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져 방제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가선단지, 주민생활권, 주요도로변, 보호수 등 주민의 안전에 위협을 주거나 보존가치가 높아 보호되고 있는 산림을 가장 우선적으로 방제하고 관내 소나무재선충 감염목에 대해 관리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2025년 30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상반기에는 피해고사목 벌채 12,315본, 아포읍 일대 매개충 드론방제 20ha, 예방나무주사 2,295본, 남면개령면내 수종전환방제*(4,310본 제거)추진 등 사업구별 적정 방제 사업종을 선별하여 방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피해고사목 제거 및 극심지 내 수종전환방제 등 고사목 10,000여본을 방제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산림을 보호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북극서클총회(Arctic Circle Assembly)에서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비즈니스 세션을 개최하며, 북극시대 지방정부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총회 기간 중 이 시장은 올라뷔르 라그나르 그림손(Ólafur Ragnar Grímsson) 북극서클총회 의장을 만나 포항의 북극 협력 전략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항은 북극 시대 아시아의 관문 도시로서 북극권 협력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며 포항에서 열리는 세계녹색성장포럼에 그림손 의장을 기조강연자로 초청하고 북극서클총회 지역 포럼의 포항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그림손 의장은 “포항이 추진 중인 탄소중립과 산업전환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북극서클총회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강연을 통해 포항이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북극 비즈니스포럼 개최 제안서를 제출하면 총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장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맥회가 주최·주관하는‘제34회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가 시민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34회를 맞이하는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는 지역주민 간 화합과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대회 코스는 북천시민공원 잔디마당을 출발하여 우석여고 앞 보행교 ~ 북천산책로 ~ 북천교 ~ 법원 ~ 북천시민공원으로 되돌아오는 2.7.km 구간으로 참가 시민들은 “북천변을 따라 걸으며 상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가족, 친구들과 발맞춰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걷기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걷기 생활화를 실천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청송에서 열린 ‘2025학년도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및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민주적 문제해결력과 사회참여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35팀을 공모․운영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는 공모사업 참여 동아리뿐 아니라 자율적으로 참가를 희망한 동아리들도 함께 참여했다. 대회는 사회참여활동 분과와 정책제안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난달 26일 예선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사회참여활동 7팀, 정책제안 5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분과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환경보호와 복지증진, 학교문화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참가 학생들은 활동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변화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는 청소년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10월 17일 상주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가족한마당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가족한마당잔치는 장애인과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가를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999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이어져 오며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1부 기념식에는 상주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장애인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상주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으며, 2부 체험·화합 프로그램에서는 장애인식 개선 O·X 퀴즈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슐런, 한궁 체험 등 다양한 게임이 운영되어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동명 관장은 “모든 장애인이 존중받고 지역사회에서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관은 앞으로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우리 복지관의 미션인 ‘평안한 삶이 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함께 꿈꾸는 우리가족’ 드림스타트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20가정, 총 60명이 참여했으며, 부산 일대 ▲국립해양박물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안데르센 동화마을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졌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국립해양박물관 전시실과 4D영상관을 관람한 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놀이기구를 즐기고 퍼레이드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안데르센 동화마을에서 영상 관람과 산책, 놀이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았다. 참가자들은 과학·문화예술·놀이 등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고 대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며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아동에게 교육적·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가정 내 정서적 유대와 가족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가족이 행복을 나눌 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중국 광저우 지역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포항의 해양·산업·문화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과 무비자 입국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방한 수요에 대응하고,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 ▲포스코 야경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해양도시 포항의 매력과 산업·문화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포항시는 지역 향토음식으로 구성된 환영 만찬을 준비하고,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포항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5월 ‘2025 광저우 국제관광전(GITF)’에 참가해 포항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해양·산업·문화관광 콘텐츠를 현지 여행업계와 일반 관람객에게 적극 홍보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중국 화남지역 SNS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국내 거주 중국 유학생 대상 포항 팸투어 등 중국 관광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