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계획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배춘식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군위군의회, 경찰서, 교육기관, 지역아동센터,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2025년 주요 성과를 보고하며, 드림스타트는 올해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아동의 심리·정서 안정, 학습지원, 건강관리 등 전인적 발달을 위한 다각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진 2026년 사업계획 보고에서는 대상자 발굴 강화, 부모·가족 프로그램 확대, 치유 프로그램 지속 운영, 지역자원 연계 확대 등이 주요 추진 방향으로 제시됐다. 특히, 드림스타트 아동 중 상당수가 읽기·이해력 등 기초문해력이 낮은 점을 고려하여, 올해 ‘기초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신규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고, 장기적으로 학업 스트레스 감소와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것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군위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서 군위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위군을 포함한 전국 10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1차 평가(서면)와 2차(발표평가)를 거쳐 군위군이 최종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26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 농업인구 고령화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가 단순한(2축형, 다축형 등) 평면 형태의 과수원(사과)을 조성해 기계화를 통한 인력난 해소, ‘골든볼’ 사과 품종 갱신, 햇빛차단망, 미세살수시스템을 확충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국내 과수 수급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2026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골든볼’ 사과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10.9ha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골든볼’ 사과를 군위군의 지역특화작목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2023년 우리품종 특화단지조성 시범사업(2년간, 4억), 2024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공모사업(2년간, 1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수원메쎄 전시회장과 국립농업박물관 일대에서 ‘2025년 하반기 늘봄지원실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늘봄지원실장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교육부 주관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와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2025학년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시상식 △늘봄 프로그램 전시 체험 △경북형 늘봄학교 부스 관람 등 현장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도내 초등학교 늘봄지원실장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늘봄학교 운영 점검 사항과 2026학년도 초등돌봄․교육 관련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늘봄학교 우수 운영 사례 공유와 개선 과제 발굴 등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늘봄지원실장은 “학교 현장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다 보면 어려움도 있지만, 오늘처럼 현장의 사례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자리가 큰 도움이 된다”라며, “다른 학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주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세대 간 소통으로 따뜻한 경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MZ세대 직원과 함께하는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실시된 거꾸로 멘토링은 세대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고 조직 구성원간 의식 격차를 좁혀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다. 기존의 멘토링과는 반대로 '멘토'는 정책 수요자의 특성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멘티'는 교육장으로 하여 단순한 대화를 넘어 멘토가 선생님 역할을 하고 멘티가 학생 역활을 하면서 서로가 소통하고 상호존중하는 기회를 가졌다. 황영애 교육장은 “앞으로의 교육은 MZ세대에 대한 이해가 필수이며 거꾸로 멘토링을 통해 세대 간 특성을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12월 10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6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업무보고, 연구단체 연구활동계획 심의, 2025년 연구활동 우수단체 선정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심사 결과, 다음 5개 단체를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했다. 최우수는 경상북도 학생마음 건강교육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황두영), 우수는 경상북도 원전정책발전연구회(대표의원 황명강)와 지역인재 채용활성화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조용진)가, 장려는 ▲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의원 정경민)와 ▲지속가능한 경북지역 발전모델 연구회(대표의원 노성환)로, 해당 단체들은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북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2026년도에는 새로운 정책 연구 과제를 수행할 다음 4개 연구단체가 선정됐다. ▲Post-APEC 전략 실현 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오창석이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오창석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에서 민강유통 법무팀 팀장 김선재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그는 성공을 향한 뒤틀린 욕망을 가진 선재를 자신만의 섬세한 연기 호흡으로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단순히 악하기만 한 평면적인 악역이 아닌 내면의 결핍과 갈등까지 녹여낸 입체적인 빌런을 완성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오창석은 냉철한 법무팀 팀장 캐릭터에 걸맞은,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매회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수트 핏은 선재의 날카로운 성격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작품 후반부 오창석의 활약은 절정에 달했다. 선재는 백설희(장신영 분)와 민경채(윤아정 분)의 딸이 뒤바뀌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오창석은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월 10일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정기분 18억 8백만 원(11,698건)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자동차세는 1대당 연세액을 2분의 1의 금액으로 6월과 12월에 각각 부과되며, 12월 정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납부 기간은 이달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자동이체 ▲인터넷 위택스 ▲은행 창구 ▲CD/ATM ▲가상계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군민들께서는 납기를 놓쳐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자동차세를 납기 내에 꼭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의회는 11월 24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서, 군정 전반을 점검하는 군정질문과 답변, 2026년도 본예산 심의,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 각종 안건처리 등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의회는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각 부서의 정책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는 재정 건전성과 군민 체감효과를 기준으로 예산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이번 회기에서는 의장을 제외한 전 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하고, 5분발언이 이어져 의정활동의 폭 넓히며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회기 마지막 날, 이화숙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에서는 의회 의견을 존중하고, 정책결정 과정에서 의원 제안이 체계적으로 검토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24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감사 시스템의 개선 성과와 감사 역량 강화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기구가 설치된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지심사 235개 기관, 서면 심사 485개 기관에 대해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전문성 ▲감사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심사군별 4개 평가등급(A, B, C, D)을 부여했다. 포항시는 특히 인구 30만 이상 기초지방자치단체 실지심사군에서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 의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시 지역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해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또한 지방세입·회계, 건설공사 등 취약 분야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