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청송권지사가 지난 14일, 청송군 진보면사무소에 이동세탁차량과 겨울이불 150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3월 산불 피해 당시 K-water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샘터’ 이동세탁차량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이불 세탁을 지원했던 인연에서 비롯됐다. 장정호 지사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후원을 받은 한 주민은 “묵혀두었던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겨울이불까지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한국수자원공사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후원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온기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며, “이 마음이 지역 구석구석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 중인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덜어먹기용 도구(국자 등) 비치·제공 여부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등이다. 현재 청송군에는 240여 개소가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군은 신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덜어먹기용 도구와 수저집 등 위생용품 및 표지판을 지원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안심식당 지정·운영 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5일 10시,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이수한 7개 과정, 135명의 수료생과 학부모님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학년도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교육활동 운영보고, 수료증 수여, 지도 강사에 대한 감사 인사 등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노력과 열정을 다한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며 따뜻한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창의적 사고력과 공동체적 소양을 두루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프로젝트 중심 학습, 문제해결 기반 수업, 융합적 사고를 기르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1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생활과 병행하며 영재교육원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경험이 스스로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여성건설인 정책 연구회'(대표 남영숙 의원)는 17일 오전 9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여성 건설인 육성과 지원 방안에 관한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 책임자인 정성훈 박사((재)경북연구원)가 여성건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성건설인 현황 및 여건 분석 ▲현장의 요구사항 분석 ▲여성건설인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향후 여성건설인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남영숙 대표의원은 “앞으로 건설업에서의 여성인력 유입을 위해서 민관의 협동 뿐 아니라 의회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이 연구되어야 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경북의 여성건설인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건설 산업이 성별・세대를 넘어 다양한 인재가 어우러지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 설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할 시기 ”라고 밝혔다. '여성건설인 정책 연구회'는 남영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창기, 김진엽, 박순범, 최덕규, 황명강 의원 등 6명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데뷔 첫 '워터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템페스트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 Van Phuc City(반 푹 시티)에서 열린 '워터밤 호치민 2025(WATERBOMB HO CHI MINH CITY 2025)'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두바이, 마카오, 하이난 등 전 세계 각지로 개최 도시를 확장하며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워터밤'의 첫 베트남 개최로, 공연 전부터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이날 힙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등장한 템페스트는 'Vroom Vroom(브룸 브룸)'으로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최근 발매한 미니 7집 'As I am(애즈 아이 엠)'의 수록곡 'nocturnal(녹터널)'을 시작으로 'WE ARE THE YOUNG(위 아 더 영)', '난장(Dangerous)', 'Bad News(배드 뉴스)', 'Can't Stop Shining(캔트 스탑 샤이닝)' 등 무대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원한 쾌감을 선사했다. 특히 베트남 팬들을 위한 특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의 제22기 자문위원 출범식과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평화·통일 활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청도군의회 전종율 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청도군협의회 제22기의 공식 출범을 함께 기념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는 물론 국민적 합의 형성과 범민족적 통일 의지 결집 등 한반도 평화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22기 청도군협의회는 박호석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총 43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출범식에서 박호석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모두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통일 여론을 수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주어진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맡은 바 소임을 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동북부 태백산맥의 내륙에 위치하며 거친 자연환경속에서도 주민들은 근면과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을 지켜왔다. 척박한 토양과 짧은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특성을 살린 고추, 담배 등 지역 특화 작물의 명맥을 지켜왔으며,“맵고 진한 영양의 맛”은 예로부터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1970~80년대에는 화전민 중심의 생계형 농업에서 벗어나기 위해 산간지 정비사업, 관정개발, 농기계 보급등으로 근대적 농업 기반을 다져왔다. 오늘날 영양군은 고령화율 전국 최고(43.9%이상), 인구감소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청년경영임대실습농장 운영,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등으로 세대 간 농업 계승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영양고추 HOT 브랜드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로컬푸드 확대를 통한 직거래 확대, 온라인 판매망 구축, 전국 아파트입주자 연합회와 MOU를 통해 판로 개척과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양군의 농촌마을은 단순한 생산공간을 넘어 체험·관광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미래의 영양군 농업·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오전 8시 영양중앙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등굣길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주관하여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초등학교 인근 미성년자 납치·유괴 등과 같은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했던 지난 9월의 등굣길 안심 캠페인에 이어서 이루어진 캠페인으로써 이날 캠페인은 특히 어린이 스스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대응 수칙의 지속적 홍보와 국민 대상 약취·유인행위의 심각성 홍보를 위해 영양의 관계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군청, 경찰서 관계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과 학보모, 주민들에게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위험에 대응하는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 및 주민들이 약취·유인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도록 노력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과 같은 유괴 예방을 위한 활동을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간, 김천과 예천, 포항, 상주, 안동, 영주 등 6개 지역에서 153가정 306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소통과 부모의 교육적 역할 강화를 위한 ‘2025 자녀와 함께 하는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20개 지역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버지들이 배운 내용을 자녀와 함께 실천함으로써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정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협력 활동 △감정 소통․공감 프로그램 △놀이형 EQ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 등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녀와 함께 하는 아버지학교’는 △15일 김천을 시작으로 △20일 예천 △23일 포항 △29일 상주 △12월 6일 안동 △12월 13일 영주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모든 일정은 주말 또는 평일 저녁 시간대를 활용하여 참여 부담을 최소화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경북과 대구 교육가족 30팀을 대상으로 ‘주말 가족 발명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구교육청 교류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북교육청은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주말 가족 발명 교실’을 운영하며 경북 지역뿐 아니라 대구의 학생과 학부모도 함께 경북의 우수 발명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교육청 또한 지난 9월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가족체험 주말 창의교실’을 운영하며 양 지역 교육 가족이 함께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으며, 11월 중 대구녹색학습원에서 ‘주말 가족 환경 교실’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 자원을 개방․공유하며 양 교육청 간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학생이 포함된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실생활 메이커교실 △AI 발명 코딩교실 △로보마스터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등 직접 만들고 탐구하며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모든 가족이 협력해 결과물을 완성하는 ‘가족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