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 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은 2월4일 16시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가축방역대책을 위한'2025년 고령군 가축방역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인근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악성전염병의 관내유입 우려에 대한 엄중함을 인식하여 지역축협과 생산자단체, 수의사회,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로 구성된 방역협의회를 가축 출입이 많은 고령군 축산물공판장과 대구경북양돈농협, 양계·양돈 전문수의사를 추가하여 강화된 방역협의회로 추진하였다. 고령군 가축방역대책본부장은 ▲가축전염병 발생현황 ▲고령군 차단방역 대책 ▲신속한 초동방역 ▲예방약품 및 공급계획 ▲방역시설 지원계획 등 종합적인 대응전략과 차단방역 계획을 발표하고 빠르게 확산되는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관련기관과 농가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방역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다” 고 밝혔으며,고령군 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은“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악성전염병은 국가재난급 질병으로 최근 인근지역에서 발생되는 악성전염병이 관내로 유입시 축산업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모든행정력을 동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월 24일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의장국 중국)에서, 문경시가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이 확정됐다.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 문경시와 김해시를 포함해 16개국 31개의 신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통과를 발표했다. 문경시는 2023년 9월 환경부로부터 람사르습지도시 국내후보지로 선정되어, 2023년 11월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인증신청서를 제출하여 지난 1월 인증을 통과했으며, 올해 7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개최되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서를 받는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있고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한 도시나 마을로 람사르협약에 따라 인증받은 지역이다. 람사르습지도시는 지역 농·수산물이나 생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람사르습지도시 상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환경부로부터 습지의 보전·관리, 인식증진, 생태관광 기반 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번 람사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시가 지난 3일 강동지역에서 화상병의 월동잠복처인 궤양제거 연시회를 시작으로 4월 25일까지 과수화상병 예방 전염원 사전 제거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모과 등 장미과 식물에서 나타나는 병으로 궤양에 잠복한 병원균이 겨울을 보낸 후 개화기 화분매개곤충에 의해 꽃으로 옮겨지거나 전정, 적화 등의 농작업 도구를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 빠르게 확산되고 치료제가 없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병원균이 월동 후 화기 감염 등을 통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효율적인 전염원 제거가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간이 진단키트를 활용해 궤양과 의심 가지를 현장에서 예찰할 방침이다. 특히 과수화상병 관련 농업인 준수사항이 법제화되면서 사과·배 농가는 연간 1시간 이상 방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 농작업 전·후 소독, 예방 약제의 적기 살포, 이력 관리된 묘목 구매, 주기적인 예찰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한편 병해충 방제 정보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작성·보존하지 않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는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일원의 청저수지가 농식품부 ‘2025년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수질측정망 953개 저수지 중 최근 5개년(‘20 부터 ’24.6) 평균수질이 Ⅳ등급(TOC 6.0mg/L이하)을 초과하는 저수지 41개소 중 올해 1월 ‘25년 수질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를 평가했다. 이 사업은 인공습지 등 환경친화적 수질정화시설, 녹조 예방을 위한 물순환장치를 설치해 수리기준을 초과한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 개선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저수지를 농업용수 권장기준인 TOC기준 6이하(Ⅳ등급)로 관리하기 위해 인공습지와 물순환장치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2억원(국비 18억)이며, 올해 기본조사 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0일 배수설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운영관리 중인 환경사업소와 함께 단촌면 하수처리구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수설비의 올바른 사용법 및 유지관리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배수설비는 토지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그 부지 내의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기 위해서 설치하는 배수관, 연결관, 오수받이, 그 밖의 부대 설비를 말한다. 따라서 건물주는 반드시 배수설비를 설치해야 하며 관리가 소홀할 경우 악취 발생, 배수 장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설치 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의성군은 하수 막힘 및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공공하수도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해당 군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변기 및 오수받이에 이물질 투입 금지, 음식물 찌꺼기는 거름망으로 분리 배출, 정기적인 배수구 청소를 통해 막힘 예방 등 올바른 배수설비 관리 요령 홍보를 실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배수설비의 유지관리는 단순히 개인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도군은 23일부터 2월 1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되며, 농업인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총 설치비용의 60% 내에서 농가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체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철망·전기 울타리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청도군은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61곳에 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여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안정적인 농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운영도 병행하여 추진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는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5년 공수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가축전염병 예방 및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년 지역 내 개업 수의사 10명을 공수의로 위촉하여 가축방역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위촉된 공수의들은 올해 각 읍·면·동의 담당 지역 가축 사육 농가를 수시로 방문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백신 접종, 브루셀라·결핵 채혈 등의 방역 업무를 담당하며, 전염병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살처분, 긴급 예방접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수의들은 감수성 동물에 대한 순회 예찰 및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를 담당하며, 축산농가의 전염병 예방과 방역 조치의 최전선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공수의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산시가 가축 질병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시는 2024년도 4분기 지역 내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감포·양남 지역 등에서 유통되는 참돔과 우럭 등 수산물 9종 15개와 일본산 수입식품(간장) 1종의 시료를 채취해 부산 부경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 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의 일환으로 정수장 6곳의 식수를 채취해 월성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환경감시기구가 삼중수소 검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수산물 일부에서 미량(0.099에서 0.125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지만, 이는 정부가 정한 식품 방사능 허용기준치(100Bq/kg)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정수장 식수에서도 삼중수소를 포함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주시는 이번 방사능 검사 결과를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 → 원전관련소식 → 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 공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과 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방사능 검사를 지속하겠다”며 “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4일, 안덕면에 위치한 돌나라강재(주)가 부남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지붕개량 공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돌나라강재(주)는 청송군 저소득 주민을 위해 매년 1가구씩 무료로 지붕개량 공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강성춘 대표는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힘든 시기임에도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설 연휴 동안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취약지역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지킴이를 활용한 특별감시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는 설 연휴 전인 1월 20일부터 연휴 후인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주요 하천인 남대천, 쌍계천 주변 지역과 농공단지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대상 15개 업소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는 △1월 20일부터 24일 사전 홍보․계도 및 취약지역 집중점검 △1월 25일부터 30일 하천순찰 및 배출업체 감시 △1월 31일부터 2월 5일 문제발생 사업장 정상 가동 지원 등 연휴 전후로 단계별 실행계획에 따라 이루어진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는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환경오염신고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폐수 무단방류, 쓰레기 불법소각 및 폐기물 불법매립 등 발생 시 환경신문고로 국번없이 128번 또는 휴대전화(지역번호+128)로 환경훼손 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설 명절 동안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