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도군은 29일 도심 속 생태하천인 범곡천(보건소-온누리복지관) 일원에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소하천 퇴적토 준설 및 하상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하상 퇴적토 정비를 통해 범곡천 유수의 흐름을 개선해 수질정화는 물론 도시미관을 개선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치수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도군은 지난 3월부터 2024년도 소하천 점검결과에 따라 4억 원을 투입하여 청도읍(원정천), 화양읍(합천), 금천면(신지천), 매전면(상평천) 등 재해에 취약한 소하천을 대상으로 4억 원을 투입하여 소하천 기성제 유지보수 및 하상정비 1.2km(21개소)를 진행하여 유수소통 지장에 따른 재해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이와 관련해 청도군민은“이번 하상정비 사업으로 재해를 예방하고, 강변에서 운동이나 산책 시 쾌적해진 환경으로 기분이 좋아졌다.”며 열렬한 호응을 보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여가 및 소통의 공간인 범곡천을 군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하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도군은 26일부터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로변 살수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이 특징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청도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살수차 2대를 활용해 폭염주의보나 경보 발효 시 매일 하루 2회 청도읍-문면, 화양읍-북면 시가지 도로를 중심으로 폭염특보 시 살수 작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도로 살수작업은 도로 온도 저감, 열섬 현상 완화, 대기질 개선, 도로 노면 청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은 모든 지원과 역량을 투입할 것이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경로당) 운영, 재난도우미 및 자율방재단 취약계층 건강 예찰 활동을 통해 촘촘한 재난대응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폭염 취약 시간대(12시부터 17시) 논밭 작업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주민들이 수십 년간 사용해오던 도로를 외지인이 사들인 후 휀스로 차단해 말썽을 빚었던 도로가 1여 년 만에 통행이 가능해졌다. 이 도로는 청통면 신덕리 일원 지역주민들이 수십 년간 도로로 사용해왔으나, 지난 2023년 5월, 땅 주인이 바뀌면서 임의로 도로를 파손하고 차단했다. 도로를 이용하는 농민, 사일온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통행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수차례 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담당부서인 건설과와 금호읍, 청통면, 마을 이장 및 지역 시의원 등이 통행 차단을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현장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경계측량 및 위법사항에 대해 경찰 고발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한 토지 보상 협의를 완료해 도로 차단을 해결했으며, 지난 25일 건설과에서는 파손된 도로를 긴급 복구해 우선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 완료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년여 동안 청통 신덕리에서 서산동 간 도로가 토지주와의 분쟁으로 차단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보상 협의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돼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 신고와 스마트폰 모바일 배출 신고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온라인 배출 서비스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정식 운영돼 지난 한 해 동안 총 6,000건의 배출 신청이 접수된 바 있다.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자는 판매소에 직접 방문해 스티커를 구매하거나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배출 신고 사이트에 접속해 결제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신고 절차는 인터넷 검색창에 ‘포항시 대형폐기물’로 검색해 배출 신고 사이트 접속 후 배출자의 성명, 연락처 등 신청자 정보와 배출 장소, 배출 품목, 배출 일자 등의 배출 정보를 입력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완료된다. 또한 신고 완료 후 신고필증을 출력해 대형폐기물에 부착하거나, 신고필증 출력이 불가할 경우는 빈 용지에 신고필증 번호를 기재해 부착한 후 배출 장소에 배출하면 수거가 가능하다. 특히 대형폐기물 중 생활 폐가전은 ‘폐가전 무상 배출 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형 폐가전(소형 가전은 5개 이상)은 내부 부품이 훼손되지 않은 온전한 상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와 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 고추 탄저병과 역병, 담배나방 등 병해충 사전 예찰과 예방적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장마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하며 병든 과실을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농약을 살포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또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한 후 10일 간격으로 예방 위주로 전문약제를 과실에 약액이 잘 묻도록 밑에서 위로 뿌려주고 비가 온 후에는 반드시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역병은 주로 뿌리와 줄기 밑동에서 발생하며, 병원균이 뿌리나 지제부를 갈색으로 썩게 해 피해를 준다. 또 강우량과 강수일수가 결정적인 발생 요인으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이랑을 높여 물이 잘 빠지게 해야 한다.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될 경우 담배나방 애벌레 피해를 입은 과실은 무름병에 걸리거나 부패해 낙과하게 되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해 주고 칼라병의 매개충인 총채벌레, 진딧물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예방을 위해 서식할 수 있는 전염원인 잡초 제거 등 포장 관리에 힘써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는 모내기철 물 배수와 집중호우로 인해 중단된 음악분수를 25일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 재개했다. 음악분수는 2020년도에 조성됐으며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음악분수를 본격 재가동하기에 앞서 시범운영 등의 점검 일정을 거쳤으며, 월요일과 우천시를 제외하고 오후 8시 일 1회 20분 가동할 예정이다. 일몰시간을 고려해서 계절별 탄력운영(하절기 오후 8시, 동절기 오후 7시 30분 시작)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망정우로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책로 주변으로 맥문동을 식재했으며, 현재 화려하게 개화한 상태로 은은한 맥문동 꽃향기가 산책하는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고 있어 힐링 산책길로 각광받고 있다. 맥문동은 황사와 차량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고, 잎은 사계절 푸른 녹색으로 친환경 생태조성에 적절해 도시공원에 어울리는 적절한 식물로 잘 알려져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망정우로지공원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병해충으로 인한 농·임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과 인접 농경지 발생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산림병해충으로 꼽히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미국흰불나방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를 추진하여 건강한 산림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산림병해충 등이 농경지, 인근 산림, 공원 등으로까지 확산되어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군 산림녹지과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원을 상시 가용하여 즉각 대응하고 있다. 또한, 산림인접지에서의 병해충 발견시 누구든지 신고하면 군에서 적극적으로 방제 조치를 하여 피해 확산을 막고 있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자 감염의심목 시료 채취 및 검경의뢰 등 방제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산림병해충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산림병해충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체계적인 방제로 임업인과 농업인 등에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9일 안계하수처리구역 내에 위치한 위천과 그 주변 지역 일대에 수질 개선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하는 하천청화활동을 실시했다. 장마철 기간 동안 하천으로 유입된 나무와 풀, 생활쓰레기 등은 하천경관을 훼손하고 악취를 일으키는 등 피해를 주고 있어, 위천을 산책하는 주민들과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의성 하수처리시설을 위탁 운영 중인 환경사업소(리뉴어스㈜)와 함께 약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1.5km 구간의 각종 쓰레기 약 250kg을 수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하천은 우리 의성의 소중한 자연 자원이며, 이를 보호하는 것은 군민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도군은 8월 17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2024년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기견 해피 체인지 행사 참여 사전 신청은 7월 23일 기준 15건에 50명이 신청했고, 점찍어 둔 유기견을 입양하기 위하여 전화 문의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구한의대 동물보건학과 등에서도 10여 명 참여 신청을 해 관심도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해피 체인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링크 신청이 가능하며, 유기견 입양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유기견 입양 절차 및 펫티켓 교육 , 유기견 가족 맞이 이벤트, 유기견과 랜덤 데이트, 건강상담 및 훈련상담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교육과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나아가 올바른 유기견 입양 문화 정착에 보탬이 되는 소중한 모멘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도군은 친환경농업의 실천과 농작물의 품질향상, 축산농가 악취 저감 등을 위한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97㎡ 규모에 멸균배양기 및 포장기 등 20여 종의 장비를 활용하여 매년 약 50톤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대표 미생물은 유기물 분해와 유해균 억제에 효과가 있는 고초균, 퇴비 부숙 촉진과 토양개량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 유기물 분해 능력과 악취 제거 효과가 있는 효모균, 악취 제거와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광합성균 등 4종이다. 유용미생물은 농업에 종사하는 청도군민이라면 재배면적과 사육두수 등에 따라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매주 월, 화요일 근무시간 내에는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매주 금요일은 오전·오후로 나누어 오전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산서분소, 풍각면)에 오후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산동분소, 금천면)에 각각 내방하여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대전환을 위한 친환경농업의 실천과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의 발전 등 많은 농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미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