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도청에서 한국비해비타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도내 청년부부에게 쾌적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2개 시군 노후주택 50가구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공사와 내 아이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총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해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경상북도가 사업추진을 위한 총괄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해비타트는 청년주택 개보수 사업을 직접 추진하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성금을 지원한 사례는 전국 첫 사례로 안정적인 삶을 꿈꿀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송군과 박형수 국회의원은 5월 24일(금)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지자체와 국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5년도 국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및 실과원소장 등이 참석했다. 청송군은 당면 현안사항으로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진보 여성교도관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등 5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 2025년도 국비 건의사업 25건에 대한 사업 필요성 및 추진현황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향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지자체가 함께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박형수 국회의원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새로운 지역구로 당선되면서 더욱 열심히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발전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3일에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장수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유통업체 대표 및 학계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기업 유통업체 8개사 2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기여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유통업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지역기여도 평가제는 대기업 유통업체의 전년도 지역금융 이용, 지역제품 매입, 지역인력 고용 등 2023년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10개 분야의 추진 실적을 업체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면평가, 현장점검, 전문가위원 심사를 거쳐 평가했다. 2023년도 지역기여도 평가 결과 ‘더현대 대구’가 지난해에 이어 BEST 업체로 선정돼 ‘더현대 대구’ 이원근 부점장이 유통업계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역기여도 평가에서 ‘더현대 대구’는 지역금융 이용, 지역상품 상설매장, 영업이익 환원, 지역 용역발주 등 여러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대구예술업체 협업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지역산업진흥원은 2024년 ‘Pre-스타기업 육성사업’과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Pre-스타기업과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나갈 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중·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기업육성 정책으로, 6월 14일(금)까지 대구광역시·대구테크노파크·대구지역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규 기업을 모집 중이다. 신청대상은 대구광역시 내 본사 및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이 소재한 소기업 및 중기업으로, 모집 분야별 신청 조건을 충족하고 산업구조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이어야 한다. 특히,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서는 대구 5대 미래산업(로봇, UAM, 반도체, 헬스케어, ABB) 분야의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해 기술·기업 가치가 높은 소기업을 별도로 선정하는 ‘대구형 유니콘 기업 트랙’을 운영한다. 신청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광역시가 지방 최초로 시 산하 공기업인 4개 공사·공단(교통공사, 도시개발공사, 공공시설관리공단,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직원채용 시 응시자격 요건인 거주지 제한을 2025년부터 전격 폐지한다. 이는 지역인재에 한정적이었던 시 산하 공기업에 대한 취업의 문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대구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라면 누구나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채용 정책을 전격적으로 개선한 조치이다. 현재 대구 지방공기업 응시에 필수요건인 거주요건은 공개경쟁 시험 공고일 전까지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과거 3년 이상을 대구에 거주해야 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는 상위 법령에 거주지 제한을 의무화하는 규정이 없음에도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의 지방공기업에서 관행적으로 적용해왔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2년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과 더불어 적극적인 구조혁신을 추진한 결과, 2023년 1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공공기관 조직 운영개선에 끊임없이 힘쓰고 있다. 이번 지방공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 대구지역의 9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대구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대구 성착취(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간의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의 위기 개입과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청소년 성착취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체계 마련,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 발견시 신속한 연계 및 통합적 지원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원기관 간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가능)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효과적으로 지원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위 지역 내 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신속한 위기개입과 지원이 이루어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증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산하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출, 폭력, 성착취, 친구관계, 학업, 비행, 약물, 성문제 등과 같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2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유림테크(대표 조현호)와 ‘미래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에 설립된 ㈜유림테크는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와 차량통합제어기 관련 부분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2단계) 내 42,703㎡(약 12,917평) 부지에 1,200억 원을 투입해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유림테크는 우수한 공정관리와 하우징 초정밀 가공 기술로 2019년 현대모비스 협력업체로 선정됐으며, 최근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시장 확대 추세에 따라 관련 핵심 부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주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매출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Capacity) 확대의 일환으로 이번 ㈜유림테크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대구국가산단(2단계) 구역에 들어설 제조시설은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공장이 가동되면 연 35만 대 규모의 미래차 하우징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해 총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규모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혁신을 견인할 파워풀 스타기업 3개사를 선정하고, 5월 21일 산격청사에서 선정식을 개최했다. 파워풀 스타기업은 대구광역시가 사업 기간(2024~2026년) 내 지역에 200억 원 이상 투자(예정) 기업을 발굴해서 엘앤에프(2차전지 전문기업)와 같은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다는 목표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주관기관), 대구지역산업진흥원(참여기관)은 파워풀 스타기업 선정을 위해 4월 초에 지역 소재 우수 스타기업과 월드클래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절차를 진행해 5개사가 신청했다. 이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검토, 현장확인 및 발표평가, 선정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투자 적절성, 성장 가능성, 지역 파급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종 3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파워풀 스타기업은 ㈜티에이치엔, ㈜덴티스, ㈜영풍이다. 파워풀 스타기업의 2023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2,010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가 2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열었다. 본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송경창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등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규 위원으로 윤재호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복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이영옥 (사)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정성욱 TBC경북지사장, 이우진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이은청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을 위촉했으며, 지역 노사민정의 협력과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성원과 기대를 모았다. 경상북도 노사민정은 저출생을 심각한 사회적·경제적 위기로 인식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실천 사항을 준수하기로 상생 협약서를 작성하고 서약했다. 실천 협약에는 노동자는 유연한 일자리 조성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사회적으로 출산 장려 정책을 지지하고 육아휴직 및 교육에 적극 참여, 사업자는 부모가 자녀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17일 ‘군위군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완료하고, TK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입지 마련을 위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을 수립해 군위군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과 TK신공항 조성에 따른 배후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군위군이라는 새로운 공간을 대구 미래 신산업의 거점, 대기업 유치를 위한 공간, TK신공항과 연계한 글로벌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과 부족한 산업용지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2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TK신공항 배후 군위 첨단산단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첨단 산업단지 조성 필요성, ▲군위군 산업단지 경쟁력 진단, 국내외 사례 및 시사점, 개발규모 및 입지 선정, ▲개발구상, ▲사업 타당성 분석 자료를 보고했으며, 이번 달 내로 기본구상 및 계획 수립을 완료해 용역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위군 일원에 들어설 첨단산업단지는 약 630만㎡(약 19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