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하이엠케이㈜가 15일 구미 국가산업3단지 내 인동공장에서 친환경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준공을 계기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알루미늄 기반 첨단소재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친환경 전기차 생산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주) 조정우 대표이사, 오스트리아 HAI Rob Van Gils CEO,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하이엠케이㈜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자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의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가 합작하여 2023년 7월 설립됐으며, 2024년 1월 경북도·구미시와 총 750억 원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하고 구미 공장 설립을 본격화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3일 발표한 ’2025 전국 시·도지사 공약사업 이행평가’에서 종합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개별분야로는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4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에 대해 등급을 매기는데, 경북도는 이 중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4년 목표달성 분야의 2가지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공약이행 평가는 단체장들이 발표한 공약사업에 대해 추진 사항을 평가하고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전국 시·도지사 등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총 5개 지표를 통해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민선 8기 경북도지사의 공약은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로 진출할 기회’,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등 총 5대 분야에, 52조원 규모의 100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는데, 작년 말 기준 총 67개 사업이 완료됐고 33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APEC 2025 KOREA 개최 준비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경상북도가 든든한 조력자를 얻었다. 글로벌 선도 테크 기업 구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경상북도와 구글은 9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 크리스 터너 구글 글로벌 부사장,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다. 경상북도와 구글은 양해각서 서명을 계기로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 전선을 형성하고, 경주를 중심으로 경북을 세계에 알려 지역 관광 진흥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도민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제고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구글과 경상북도는 이미 인연이 있다. 2018년 미국을 방문했던 이철우 지사는 구글 본사에서 공룡 모형을 보고 공룡이 덩치가 크고 힘이 강해 그 시대를 주름잡기도 했지만, 결국 변화하는 환경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낙호 김천시장은 5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26년도 국토교통부 정부예산안에 김천시 주요 사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발품 행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발품 행정은 시장에 당선되면 세일즈맨이 되어 국도비 확보에 매진하겠다는 배낙호 시장의 약속에 따라, 지난 4월 3일 취임 이후 4월 8일 이철우 지사 면담, 4월 28일 보건복지부, 환경부 방문, 5월 7일 환경부 차관 면담에 이은 것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배낙호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의 '소통 One Team'정신이 십분 발휘되어 추진됐다. 먼저, 지난 2일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된 '김천시 주요 현안 정책간담회'의 열띤 분위기를 이어받아 송언석 국회의원이 중앙부처와 김천시의 교두보 역할을 자처했으며, 이에, 배낙호 시장은 예산 확보 및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겠다는 ‘실행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중앙부처 잇단‘노크’로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이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 회의에 참석해, 수도권 집증 해소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공동협력을 결의했다. 이날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지역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을 선언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시도별 연계발전 및 현안과제인 16개 핵심과제를 차기 대선공약에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성명서 주요내용은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 ▲지방교부세 30% 단계적 상향 ▲수도권 공공기관 2차이전 추진 ▲지역 여건을 고려한 예타 제도 개선 ▲대규모 투자․개발 권한 지방 이양 등이다. 경북도는 이번 협력회의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와 시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영호남 지자체의 APEC 공동홍보와 참여를 위해 주요 관광지․시도청․시군 읍면에 홍보 추진, 지역 예술인 및 단체 공연 협력 등을 요청했으며, 영호남 내륙 철도망 연결로 초광역 물류․교통망 구축을 위한 전주~김천~대구경북신공항~의성~영덕을 연결하는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제안했다. 또한 산불 특별법 제정과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영호남 8개 시·도(부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는 5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8개 시·도지사는 영호남 문화·경제·관광 등 교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차기 의장 선임과 시·도간 연계협력사업 및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영호남 시·도지사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해 지역 스스로 자율과 책임을 가지고 분권형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 확대,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조속 추진, ▲비수도권 대상 사업 예비타당성 제도 개선,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투자유치 권한 강화 ▲지역 스스로 결정하는 지역개발 권한 이양 등이다. 또한 성명서에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시·도 간 연계협력과제(8건)와 영호남이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현안 과제(8건) 총 16건을 대선공약에 반영되도록 건의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청사 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먼저 28일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구미시 창업거점 스타트업필드 구축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게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개회식 참석을 요청했다. 다음 날인 29일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금오산도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구미국가산업5단지 2단계 완충저류시설 구축,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 등 현안과제를 설명하며 조속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김민재 차관보와 박연병 자치분권국장을 만나 인구 50만 대도시 간주 기준 요건완화를 건의했다. 또 이창규 조직국장에게는 구미경찰서 경찰 인력 증원의 필요성을 전달했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경북 지역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발표를 통해 10대 지역공약과 이를 구체화한 37개 프로젝트, 158개 사업이 포함됐고 총사업비는 152조원 규모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브리핑에 앞서 공약 발굴의 중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도정 전 분야에 걸쳐 전략과제를 발굴하면서도 지난 3월 발생한 산불피해 신속 복구와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성장을 최우선으로 뒀으며, 권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22개 시군의 지역 특화사업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경북의 1번 지역 공약은 산불 피해복구와 혁신적 재창조를 통한 완전한 전화위복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이 제안한 산불특별법이 국회 계류 중에 있어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지역의 혁신적인 재창조를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민선8기 바이오·에너지·반도체·배터리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더욱 고도화하고 K-푸드테크, 양자와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분야와 방산, 가상융합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는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경북 초대형산불에 대한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특별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와 법안 관련 자료를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피해 현장을 방문한 여·야 국회의원과 정부부처 관계자를 통해 건의했다. 현재, 경북 산불과 관련한 특별법안은 국민의힘 2건, 더불어민주당 2건 등 총 4건의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또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대통령령인 '자연(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중앙부처 고시 금액을 개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지난 4월 26일 경북 산불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위해 방문한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이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모두 담은 건의서를 전달하며 재난 관련 법령 개정을 요청했다. 건의서에는 피해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요구사항으로 법령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중소기업 피해 지원을 비롯하여 지원금액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지원기준이 모호한 주택, 농기계, 농축산시설, 농산물 피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공모사업‘No-Code 제조기술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4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포항시를 중심으로 포항공과대학교와 연구기관인 포항소재산업진흥원과 민간 단체인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가 참여해 프로그래밍 전문지식이 없는 비개발자도 쉽게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No-Code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No-Code’제조 혁신 생태계 조성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과 달리 제조 현장의 실무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제조 시스템을 스스로 설계·개발·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중심 기술로 소프트웨어 기술 격차로 디지털 전환에 소외됐던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기술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추진되는 디지털 전환 사업의 경우 외부 소프트웨어기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구조, IT 시스템 유지보수 높은 비용, 기업 내 부족한 SW인력 등으로 중견·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