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로 북상함에 따라 8월 20일 10시 30분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해양수산분야 태풍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태풍 ‘종다리’는 8월 19일 새벽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하여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으며, 20일 오후 제주도 서쪽 해상을 통과해 서해안으로 진출한 후 21일 00시경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다. 강 장관은 상황점검 회의에서 “이번 태풍은 연중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 기간과 겹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무엇보다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항만과 수산양식 시설 등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북상하고 있는 제9호 태풍 ‘종다리’에 대비하여 원자력이용시설의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20일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원안위 유국희 위원장 주재로 각 원자력이용시설 현장의 5개 원안위 지역사무소(고리, 월성, 한빛, 한울, 대전), 안전규제 전문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및 한국수력원자력(주) 등과 영상회의로 개최됐으며, 제9호 태풍 ‘종다리’에 대비한 각 원자력시설의 사전안전점검 상황 및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유국희 위원장은 회의에서 “태풍의 영향이 없어질 때까지 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지역 내 장례식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합성수지 종류의 일회용기의 반입과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기로의 사용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회용기 중 합성수지 접시의 경우 국내 사용량의 20%가 장례식장에서 소비할 정도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포항시 장례식장의 경우 연간 84만 개 이상의 일회용기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행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음식물을 제공하는 장소와 같은 공간에 조리시설 및 세척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는 경우 외에 상례에 참석한 조문객에게 음식물을 제공할 때 사용하는 일회용기에 대해서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에따라 기업체, 기관·단체 등에서는 소속 구성원에 대한 후생 복지 차원에서 일회용기 지원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시는 폐기물 발생량 감량, ESG경영, 플라스틱 오염 예방 등 문제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장례식장과 협력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항시 9개 장례식장 중 5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27일째(8월 17일 기준) 폭염 경보가 지속되고 있으며, 4명의 온열질환자(통원치료)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여름철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구봉공원 산책길 520m 구간에 쿨링포그(물안개분사장치)를 설치했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인공 물안개를 분사하는 장치로 주변온도 2에서 4℃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야간에는 수변공원 경관 조명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야외 여가공간을 제공한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열대야 등 기상상황, 주민의견에 따라 운영 시간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 기간 중 낮시간 외출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이라며, “의성군은 폭염 온열질환 예방 등 지역안전도 향상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의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등을 만드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사용되어 자원 재활용의 가치가 높아 별도 분리 배출하도록 환경부가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반 플라스틱류와 혼합 배출되어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품질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칠곡군은 기존에 시행 중인 종이팩 및 폐건전지 교환 사업에 이어, 8월부터는 새로운 품목인 투명페트병을 추가하여, 음료수병, 생수병 등의 투명페트병 1kg(생수병 2ℓ기준 20개 정도)을 모아 읍‧면사무소에 가져오면 10ℓ종량제봉투 1개로 교환‧보상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때,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아 별도로 모아야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투명페트병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이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 해도도시숲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 수국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수국아카데미’는 도시숲에서 배우는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정원을 가꾸고 돌보는 ‘가드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수국을 활용한 가드닝 강연 및 현장 체험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도시숲의 가치를 인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국의 특성, 삽수 체험,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아카데미가 열린 ‘해도도시숲’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기존 해도 근린공원 잔디광장 8만 4,000㎡에 9만 6,000여 본의 나무와 꽃을 심어 울창한 숲으로 조성됐다. 해도도시숲은 산업단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흡수원 확보의 역할을 하며, 향후 30년간 약 2,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자주 산책하는 공원인데 전문가로부터 도시숲의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들으니 익숙한 공원도 새롭게 보이는 것 같다”며 “도시숲의 수목에 대한 숲 해설을 듣는 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상청은 기상·해양 분야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하여 해군(참모총장 양용모)과 8월 13일(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해양환경 관측자료 및 분석기술 교류, 기상자료 상호 교환, 기상·해양정보 관련 정책 공유 및 협력, 해양예측모델에 관한 기술 자문 및 협력 등 4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고, 앞으로 기상·해양 분야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해양에서 발생·발달하는 위험기상 현상은 해양환경 변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서 기상·해양의 관측과 분석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위험기상 조기 대응력 향상과 더불어 기상·해양 분야 기술과 정책 개발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자 신청서를 연중 받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는 주택, 아파트 및 상업시설 등에서 자발적으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그 감축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현금 또는 그린카드 충전)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금년도 전기 및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사용량과 비교하여 감축률이5~10%이면 전기는 5,000P, 수도는 750P, 도시가스는 3,000P, 10~15%이면 전기는 10,000P, 수도는 1,500P, 도시가스는 6,000P, 15%이상이면 전기는 15,000P, 수도는 2,000P, 도시가스는 8,000P 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참여 신청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홈페이지에서 가입하거나 군청 환경과로 방문 신청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일상생활 속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동해안 지역 산불예방을 위한 전력선 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이 국무조정실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동해안 지역은 산림비율이 높고 강풍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산림에 연접해 설치된 전력선 주변에 산불을 일으키기 쉬운 위험목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산림청은 이를 고려해 산불발생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강릉 산불 발생 이후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6개 시‧군, 경상북도 3개 시‧군 등 동해안 9개 시‧군과 협업해 전력선 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당초 계획한 1,483그루보다 46% 많은 총 2,161그루의 위험목을 제거해 쓰러짐으로 인한 산불 발생과 인근 주거지의 2차 피해 위험을 낮추고 지난 3월 한국전력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규모 정전사태를 예방하는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산림청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성과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규제개선, 디지털 전환 등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도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고수리 983-9번지 일원에(구 잠사공장) 약 1,942㎡ 규모의 고수리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고수리공영주차장은 구)잠사공장 부지로 수년째 방치되어 오던 폐부지를 활용함으로써 인근 성조아파트 및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할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해당 주차장은 총 47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작년 말 공사 착공 후 이달 초에 준공되었다. 주차장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차량 통행불편 해소 및 주차환경 개선에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청도군은 풍각면 시장길 공영주차장 조성, 고수구길 철길 옆 공영주차장 조성, 각북면 강변길 공영주차장 조성, 범곡리 도심지 공영주차장 조성, 금천면 동곡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지역주민들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주거밀집도가 높고, 관광객 유입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도로의 불법주정차로 인한 민원 및 통행 불편 등 문제해결과 도로환경 개선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