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5일 오전 11시 30분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에스지에이㈜(대표 박재한)와 수성알파시티 내 ‘SGA그룹 5개 계열사 통합연구소’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지에이 그룹은 2003년 IT보안 전문기업으로 출범해 △통합 IT보안, △응용소프트웨어, △블록체인 전자서명 등 총 8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특히 핵심 계열사인 SGA㈜와 SGA솔루션즈㈜는 코스닥 상장사로 각각 교육 정보화 사업운영과 IT보안 솔루션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SGA그룹은 2028년까지 총 420억 원을 투자해 수성알파시티 부지 2,099㎡(636평)에 7층 규모의 통합연구소를 건립하고 지역의 IT 연구개발 인재 9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SGA㈜는 본사 연구소를 대구로 이전해 소형언어모델(sLLM)기반 대화형 챗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SGA솔루션즈㈜ 외 3개 계열사의 제2 기업부설 연구소를 수성알파시티에 통합 구축해 AI기반 차세대보안 시스템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결정의 배경에는 수성알파시티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30일 오후 3시, 산격청사에서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시와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가 상호 협력해 저출생 대응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출산·양육 환경 조성하고 지원한다. 2022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대구시에 32만 9천여 소상공인 업체(총 사업체수의 95.7%)가 있으며, 47만 명이 종사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야간·휴일까지 장시간 근무하며 부부가 운영하거나 소수의 종업원을 두고 업체를 운영하고 있어 출산·양육으로 인한 공백 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일반 직장인들과는 달리 출산휴가, 육아휴직의 구분이 없어 임신·출산으로 생계 활동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앞으로 소상공인들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에서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육아휴직 대체인력 활용, 자녀돌봄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약기관은 각각 ▲대구시는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4일 오후 4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군위 신공항도시 내 ‘메디컬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력 협약으로 의료 취약지인 군위군에 메디컬센터 건립으로 군위군 뿐 아니라 경북 북부권 100만 주민들에게 필수·응급의료 제공 및 의료관광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군위군에는 1차 의료기관인 의원 18개소가 운영 중이지만 입원, 수술, 응급의료 처치가 필요한 경우 구미, 대구, 안동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상급종합병원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 군위 신공항도시 메디컬센터 건립으로 의료취약지인 군위의 군민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중증·희귀질환 진단 시 차량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신속하게 전원해 연계 치료도 가능하다. 메디컬센터 건립 일정은 계명대학교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기본계획 수립 후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군위 신공항도시 내 부지를 2028년 ~ 2030년 분양받아 신도시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4일간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51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대구식품과 대구 대표 축제인 치맥축제를 홍보하고 10월 1일에는 미주 지역 바이어 30개 사가 참가한 수출 상담회도 개최해 대구 식품의 미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대구시가 해외 한민족 최대 축제인 LA 한인축제에 참가한 것은 수출을 통한 대구 식품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미국 식품시장에 직접 대구 식품을 선보이고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국 진출을 열망하는 16개 식품업체가 만든 컵떡볶이, 한과, 잡채 등 현지인 입맛에 맞는 제품들로 대구 식품 공동 홍보관을 꾸린 결과, 군위군에 소재한 ‘일월한과’는 축제 첫날 가져온 제품 1천4백만 원 어치를 완판해 주위를 놀라게 했고 나머지 15개 업체들도 축제기간 48종의 제품을 모두 판매해 총 3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대구 대표 축제인 치맥축제도 함께 홍보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치맥축제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개최되는 한인 최대규모의 축제인 LA한인축제에 대구광역시와 16개사 식품기업들이 첫 참가한다. 대구시는 매년 대구식품기업들의 수출을 위해 농식품국내외판촉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LA한인축제에서 대구식품의 미국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부스 참가를 진행한다. LA한인축제는 매년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한인축제로 타 광역 자치단체들이 참가해 오는 인기 축제로써, 이번 해 대구광역시의 수출 중심의 식품산업 육성정책 기조에 따라 올해 첫 참가를 결정했다. 기존 대구 소재의 많은 식품기업들이 LA한인축제에 대한 참가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고, 최근 K-FOOD의 열풍으로 대구 식품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LA한인축제에 참가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최근에 폐막한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대구 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느끼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이러한 해외전시회 및 축제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LA한인축제에는 대구 식품기업 16개사와 (사)한국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대표단 일행은 미국 현지 시장 개척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대표단의 이번 일정은 LA 한인축제재단 알렉스 차 회장이 ‘제51회 LA 한인축제’ 개막식에 홍준표 시장을 공식 초청하면서 추진됐다. LA 한인축제는 미주 한인사회의 최대 축제이며, 올해 51회를 맞이했고,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대표단은 9월 26일 LA 한인축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대구시 최초로 운영하는 대구식품(D-푸드) 공동 홍보관에 참가해 미국 시장에 대구 식품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9월 27일 미주 지역 기업 진출 지원과 국제협력 강화의 역할을 할 LA 대구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또한, 대구 미래 번영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9월 30일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빅테크기업 Meta(메타)와 PNP(플러그앤플레이) 본사를 방문해 기업을 시찰하고, 고위급 임원과의 면담을 통해 협력관계 증진 방안을 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대구광역시는 2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 정책현안과 2025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대구경북신공항(이하. TK신공항) 특별법'개정안과'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제정안 등 대구 미래 50년 핵심법률안이 올해 안에 통과되도록 특별히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 국민의힘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강대식 대구시당 위원장,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예결위원으로는 임종득 의원, 조지연 의원, 최은석 의원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정책특보,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TK신공항특별법’ 개정,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달빛철도 예타면제 등 정책 현안과 도시철도 4호선, 신공항 철도 건설 등 25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먼저, ‘TK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12일 산격청사에서 대구대학교와 반도체 인재 양성 및 전용 캠퍼스 조성 등 대구시 반도체 산업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대학교가 지금까지 경산캠퍼스에서 추진해 오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대구시 권역 안으로 옮겨와 확대 추진함에 따라 마련됐다. 우선, 첫 단계로 스포츠첨단융합센터에 반도체 설계·공정 관련 강의·교육,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및 산학연구 등을 수행하는 ‘차세대 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올 하반기 내에 설립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성알파시티로 교육연구센터를 신축·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까지 현재 위치한 대구대 대명동 캠퍼스에 반도체 공학과를 신설하고, 전기전자공학부(전자·전기·정보통신전공)를 이전하여 2030년까지 반도체융합대학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반도체 및 전력반도체 설계, 반도체 설계검증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대학교는 2017년부터 반도체기업 직무 아카데미 운영, 2021년부터 첨단분야(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교육부, ’2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22일 오후 3시 30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이수페타시스와 반도체 핵심부품인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을 전문 생산하는 국내 제5공장 신설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수페타시스가 달성1차산업단지 내 21,344㎡(6,468평) 부지에 약 3,000억 원을 투자하여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을 제조하는 제5공장을 신설하는 것이다. 신규공장에서 생산될 제품인 인쇄회로기판은 첨단 전자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2023년 미국에서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자국 내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는 핵심품목이다. 이수페타시스는 고부가 제품인 ‘고다층 인쇄회로기판’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2위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금번 투자는 2023년 5월 제4공장 준공된지 1년 3개월 만에 신속하게 결정된 것으로, 이는 최근 챗지피티(ChatGPT)로 대변되는 인공지능(AI) 가속기 및 데이터센터 시장 급성장에 따른 시장수요 증가에 발맞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확대와 고난도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12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롯데칠성음료㈜와 ‘대구광역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금호워터폴리스 내 19,436㎡(5,879평) 부지에 1,200억 원을 투자하여 대구·경북의 통합 거점 역할을 할 대구광역물류센터(RDC) 건립을 추진한다. 1950년 설립된 롯데칠성음료㈜는 국민음료로 자리 잡은 ‘칠성사이다’ 외에도 ‘처음처럼’,‘새로’와 같은 트렌디한 소주 브랜드로 국내 음료 및 주류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매출 3조 원을 달성한 국내 1위 종합음료기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금까지는 도·소매점 중심의 소규모 물류센터를 통해 제품을 유통해왔으나 최근 생산량 증가와 사업 확장으로 물류 효율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물류센터를 통합하는 대구광역물류센터 신설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대구광역물류센터는 2024년 하반기 설계에 착수해 2025년 3월 착공, 2027년 초 준공 예정이며, 자동 입출고 시스템·운반 로봇 등의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