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 그린환경센터의 깨끗하고 아늑한 잔디광장은 해마다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그린환경센터 내 잔디광장은 550평 규모로 연간 많은 단체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집 등 소규모 행사로는 안성맞춤의 장소로 손꼽히며, 유치원, 교회 및 각종 단체 등에서 사전에 사용 신청해 이용하고 있다. 행사가 많은 봄부터 가을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며, 그린환경센터는 과거 냄새나고 주민들이 기피하는 혐오시설이 아닌 이제는 시민들이 찾아오고 싶고 이용하고 싶은 시민들의 안식처로 탈바꿈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름다운 수목들로 둘러싸여 안락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안전한 등산로, 산속 힐링버스 휴게실, 공중화장실 등 각종 부대 시설도 구비돼 있으며, 무대 조명·음향기기 등 행사를 위한 최소한의 장비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영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에 신청하면 잔디광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이용 희망일 기준 1주일 전에는 그린환경센터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린환경센터는 도심에서 인접한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시설물인 안내판 및 표주 정비를 실시하여 수질보호 및 환경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물 정비는 노후 안내판과 경계 표주를 설치하여 상수원보호구역의 명확한 경계 설정과 불법행위 방지를 통해 상수원의 수질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상수원보호구역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엄격히 관리되는 지역으로, 해당 구역 내에서는 특정 활동이 제한되거나 금지된다. 이번 정비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활동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보호구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호구역 내에서는 수질을 오염시키는 폐수(축산, 오수, 분뇨)를 버리는 행위, 가축 방목, 수면을 이용한 레저행위, 취사 행위, 어패류를 잡거나 양식하는 행위, 자동차 세차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1일 1회 보호구역 순찰은 통해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하고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보호구역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시설물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청소년센터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시설 환경제공을 위한 시설 개선 및 환경정비 실시로 오는 6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9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헬스장은 6월 1일부터 6월 6일까지 (6일간), 수영장은 6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9일간)이며, 임시휴관으로 수영장 및 헬스장 월 이용객에 대해서는 이 기간만큼 이용료 감액 또는 기간 연장한다. 이번 임시휴관으로 에너지사용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으로 △관류형 등유 보일러 대체용 친환경 고효율 공기열 히트 펌프 설치(연간 연료비 20%절감) △샤워실 온탕 시설 개선 및 절수형 샤워기 교체(연간 상수도 요금 20%절감)와 더불어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수영장 욕조수 교체 및 바닥청소 △급수 공급 물탱크 청소 △샤워장 및 탈의실 환경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센터는 쾌적한 수질 및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운영으로 에너지 절약 및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설명회’ 를 개최했다. 환경방사능 조사 용역기관인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이세욱 교수)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및 평가 결과에서 “환경방사능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라고 밝혔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가 한울본부 부지 주변에서 직접 채취한 682개 정규시료와 주민들이 채취하여 분석 의뢰한 82개의 주민관심시료 등 총 764개 육상 및 해양 시료를 대상으로 방사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인공 방사성 핵종인 세슘(137Cs), 스트론튬(90Sr)이 미량 검출됐으나, 원전 가동과는 무관하게 우리나라 일반환경에 나타나는 수준이다. 또한, 일부 해양생물시료에서 방사성 은(110mAg)이 매우 낮은 농도로 검출됐고, 일부 해수시료에서 삼중수소(3H)가 미량 검출됐다. 해당 연간선량은 성인이 1년간 섭취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선량한도 권고치인 1밀리시버트(mSv) 대비 0.000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6월부터 8월 말까지 (구)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를 철거하고 새로운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는 배를 형상화한 독특한 건물 외형과 함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건물이 노후 되고 새로운 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건물 철거 후 관계기관과 협의 해 부지정비 및 주차장 조성 등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기존 업소들은 영업을 종료하고 인근 상가로 이전을 완료한 상태이다. 새롭게 준공된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는 후포에서 울릉 간 정기여객선 취항으로 급증한 관광객들의 새로운 수요를 맞추기 위해 총사업비 96억원(국비 21, 도비 41, 군비 34)들여 조성하였으며 6월 말 입점자 모집을 위해 준비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존 노후된 후포수협 수산물 유통센터가 철거되고,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개장하게 되면 넓은 주차 공간 확보로 관광객 편의가 증진되고, 울진을 찾은 방문객들이 후포항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수돗물 안정성을 알리고 다양한 수돗물 정보를 담은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2023년 안동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안계정수장) 수질검사 결과와 일반 및 노후 수도꼭지 수질검사,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의 수질검사 결과를 수록하였으며 수돗물의 공급 과정, 상수도 용어 정리, 주민 협조 사항,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 등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관내 안계정수장의 지난해 상수원수(위천)의 수질 등급은 매우 좋은 단계이며 정수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또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품질보고서는 책자 및 포스트 형태로 제작하였으며 포스트는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여 쉽게 볼 수 있게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게재할 예정이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군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해상의 어장과양식장 93개소를 대상으로 어장구역 외 어구설치(이탈), 어업 미개시, 휴업 미신고 등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정비를 시행한다. 군은 일제정비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1개월의 기간 동안 불법어장에 대한 자진신고 및 제보 기간을 두어 어업인에 대한 자발적인 계도 조치를 우선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계도 기간이 지난 후에도 불법어업을 자행하는 어장에 대하여는 해경․수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집중 지도․단속할 예정이며, 위반행위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일제정비를 통하여 업종 간, 어업인 간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라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과 엄중한 대응을 실시하여 수산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이 생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어업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천시는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자 '줄이자 탄소!, 살리자 지구!'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월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5월의 실천 과제는‘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1회용품 줄이기)’로 김충섭 김천시장이 챌린지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이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1일 2개 이상 사용을 줄여 개인 컵(텀블러)을 이용하면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3.5kg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1년에 30년생 소나무 0.5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실천으로 매월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인식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 지속해 홍보하고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니, 탄소중립 실천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은 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3일 울진읍 온양리 외 3개소 해역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중 1부터 7g 크기의 어린 해삼 22만마리를 방류했다. 해삼은 바다의 산삼, 바다의 지렁이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모래나 진흙에서 유기물을 먹이로 하여 성장하면서 바닥을 정화하는 이로운 생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단백질, 칼슘, 칼륨 등의 영양성분으로 간 해독 효소 증진, 면역기능 향상, 노화방지 등 영양학 · 의학적 가치가 높으며, 독특한 식감과 뛰어난 맛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에게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 인기가 많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토속 어종을 방류하여 울진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동시에 어장 생산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며 “불법적인 행위를 단속하는 등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유기적인 협조로 해삼 등 자원보호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4월 어린 은어를 방류하는 등 지속적인 토속 어종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 보존 및 조성에 총력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영양군의 봄배추는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되었으며 전년도 재배면적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