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9월 26일 추석명절을 맞아 대규모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는 경주시를 방문하여 1900년대 초부터 오랜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은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정경민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황명강·최덕규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도 민생경제과, 경주시 직원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명절 대목을 맞은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도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배진석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과일 등 제수용품과 명절선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이어 상인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특히 대규모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전후하여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9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지난 4월 15일부터 5개월간 활동해 온 산불대책특별위원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산불 재난과 관련한 국내 최초의 특별법으로, 기존 농·임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역공동체 회복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가 피해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수집한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법안에고스란히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 중 영덕 따개비마을, 안동 남후농공단지 등 피해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실태를 점검했으며, 간담회 개최를 통해 전달된 도민들의 절절한 호소를 특별법에 담아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7월 16일에는 국회를 직접 방문해 임미애 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 법안심사소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불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9월 19일 국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의회는 9월 26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옥곡동에 위치한 노인의료복지시설 "행복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날 안문길 의장과 의원들은 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 행복요양원은 2016년 설립된 노인의료복지시설로 현재 28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으며 20명의 종사자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안한 생활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안문길 의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시설 관계자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9월 26일 송천동 1158-3 일원 준공을 앞둔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안동시 송천동에서 용상동, 교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도심을 통과하는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시내 교통 혼잡 해소와 관광객 및 물류 이동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도 34호선과 연계돼 지역 교통망의 핵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9월 말 개통식을 앞두고 도로 안전시설, 교통 안내 체계, 공정 마무리 상황 등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개통 이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당부했다. 김상진 위원장은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안동의 교통 여건 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이끌 중요한 인프라”라며, “개통을 계기로 안동이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품은 울진군노인요양원을 비롯한 5개소 사회복지시설과 제121보병여단 등 3개소 군부대에 전달됐다. 울진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과 군부대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이어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국방을 위해 애쓰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울진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로서, 군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의회는 9월 26일 '영천시 빈집활용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천 지역에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도시 재생의 기회로 삼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이갑균 의원을 비롯해 시 관계자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안성진 교수는 영천시 빈집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빈집을 단순히 철거하는 것을 넘어 빈집관련 조례 보완, 정보 시스템 구축, 기금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체류형 명상·순례길 거점 스테이'나 '마을호텔'과 같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연구회 대표 우애자 의원은 "빈집은 방치되면 위험이 되지만, 활용하면 새로운 기회가 된다"며, "오늘 보고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집행부에서 최적의 방안을 찾아 시정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임주희)는 26일 오전 대해불빛시장에서 “한가위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직접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위원들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담당 부서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전통시장이 온-라인 마켓과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임주희 경제산업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중심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산업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 조성연구회’가 지난 24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 조성연구회’는 대표의원 정미진 의원을 비롯해 심상휴·윤영경·조찬걸 의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의 보육·양육 환경 개선과 정책 대안 마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남지방자치연구원이 수행을 맡아 진행 중이며, ▲청송군 보육·양육 환경 현황 분석 ▲국내외 사례 조사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 마련 등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보고를 통해 도출된 정책과제는 향후 조례 제정·개정 등 입법 활동으로 연결되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미진 대표의원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보육 정책의 개선 방향과 신규 정책 도입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를 이어가며, 조례 제·개정을 통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단체 위원들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심상휴위원)”, “아이와 부모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봉화군의회는 지난 25일 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봉화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69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6개 지역을 선정해 주민에게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존립 위기를 겪는 농어촌 주민에게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제공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덜고, 동시에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준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참석해 봉화군이 인구감소지역이자 소멸위험지역에 해당하는 만큼 이번 시범사업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의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봉화군 선정 촉구’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군민적 공감대 확산과 정부·경상북도의 적극적인 결단을 호소했다. 의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을 중요한 정책”이라며 “청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9월 25일 경북 포항시를 방문해 빈집 활용 우수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영주시 실정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전규호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진 등이 참여했으며, 포항시청 공동주택과 관계자들로부터 포항시의 빈집 현황과 관련 정책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이어 현장에서는 ▲빈집을 관광형 숙박시설로 재탄생시킨 ‘스테이송 게스트하우스’ 사례, ▲농림축산식품부의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봉좌마을’의 주민 주도 유휴시설 활용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성과를 확인했다. 연구단체는 이번 견학을 통해 영주시 현실에 맞는 지역 맞춤형 빈집 활용 전략을 고민하고, 향후 빈집 관련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지자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규호 대표의원은 “포항시의 사례는 영주시가 직면한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견학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