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 군위군의회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일부터 진행된 제286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장철식 의원의 ‘석산리 산촌생태마을 운영 점검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1회용품 줄이기 조례안',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현 의원, 간사 서대식 의원)를 구성하여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했다. 특히 2025년도 군위군 총예산안은 2024년도 본예산(3,638억 3,922만 원)보다 378억 1,123만 원(10.39%) 증가한 4,016억 5,045만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종합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는 2024년 12월 18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봉화군 도촌리에 계획 중인 산업 폐기물매립장 설치를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을 제안한 이상근 의원은 “산업 폐기물매립장이 내성천과 인접한 도촌리에 건설될 경우, 침출수와 유해가스, 분진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결의문의 주요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시행사는 산업 폐기물매립장 설치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은 책임감 있는 행정 조치를 통해 영주시와 봉화군 주민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보장할 것 영주시의회는 매립장 예정지의 환경오염 가능성은 지역의 생태계를 심각하게 훼손하며 미래 세대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고, 또한, 영주시와 봉화군 주민의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끝으로, 영주시의회는 해당 사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을 약속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 농수산위원장)이 제351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수산물 주산지 지원에 관해 조례로 규정한 전국 최초 사례로, 주요내용으로는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지원사업과 재정지원, 주산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했다. 주산지는 농수산물의 경쟁력 제고 및 수급을 조절하기 위하여, 주요 농수산물의 생산지역에 대해 도지사가 지정하고 있다. 현재 경북에서는 6개소의 밭작물 주산지와 39개소의 채소류 주산지가 지정되어 있다. 한편, 주산지 중심의 생산ㆍ유통 정책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어업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유리하지만, 연작에 따른 병해충 밀도증가와 연작장해 등은 위협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신효광 의원은 “기후 및 재배여건 등 농업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한 주산지 경쟁력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라면서, “병해충에 강한 전략 품목 발굴 및 보급,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의회는 12월 19일 경산공설시장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촉진하고 시장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산시의원들은 바쁜 회기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직접 참여해 함께 장을 보고 지역 특산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리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또한,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지역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탰다. 안문길 의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확대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산시의회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의회 김상호 의원은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4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도내 기초의원 중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상호 의원은 제9대 경산시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경산청년회의소 회장 ▲경산시 육상경기연맹 회장 ▲경북 럭비협회 부회장 등 다양한 단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투철한 봉사 정신을 발휘해왔다. 또한, '경산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여러 조례안을 발의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안일한 행정 업무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개선을 촉구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호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동료 의원들의 지원 덕분에 이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대표발의한'안동시 영화ㆍ영상산업 진흥조례안'이 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최근 국내 영화·영상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다양한 OTT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차원의 새로운 정책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안동시의 풍부한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영화·영상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화ㆍ영상산업 기반을 위한 진흥계획 수립과 추진 사업 ▲관내에서의 영상물 제작·촬영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협력 체계 구축 ▲ 영화·영상산업 육성위원회 구성으로 정책 심의·자문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안동시가 국내외 영상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재갑 의원은“영상산업은 단순한 문화적 가치를 넘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며, 안동시가 보유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는 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안동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ㆍ대행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주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공공기관에 대한 사무 위탁 및 대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본 조례안은 안동시장이 공공기관에 사무를 위탁하거나 대행할 경우 그 적정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의무화했다. 특히, 위탁ㆍ대행의 범위, 관리 기준, 비용 부담 방법 등을 명확히 규정하여 행정의 공신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탁ㆍ대행 사무의 정의 및 범위 규정 ▲사무 적정성 심의를 위한 심의위원회 설치 ▲위탁ㆍ대행 종료 후 실적보고 및 정산 규정 ▲위탁 사무의 재위탁 제한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시의회의 동의를 받지 않고 긴급 상황에서 시행할 수 있는 예외 조항을 마련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안동시 행정 서비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위탁ㆍ대행 사무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김창현 의원(남선·임하·강남)이 대표발의한'안동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안동시는 본 조례를 근거로 노후 공동주택의 공공시설물 정비를 지원하여 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노후한 공동주택의 소규모 정비를 활성화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보조금 신청 금액이 1천만 원 미만인 경우는 안동시장이 총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사업비 규모가 큰 사업을 쪼개기식’으로 신청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금 신청 금액이 1천만 원 미만인 경우는 동일한 사업을 5년 이내에 지원신청을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현행 조례의 일부 조항을 삭제했다. 김창현 의원은“소규모 정비 지원 확대는 긴급한 정비가 필요한 곳을 신속히 정비하여 노후한 공동주택의 안전, 위생 등 공동주택의 쾌적한 생활환경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주말 포함 7일간, 5차에 걸쳐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김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 7인은 『재정자립도는 9.8%에 그치고 지방교부세 비중은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재정의존도가 높은 안동시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대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저출생 극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안동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예산은 적극 지원하는 쪽』으로 예산편성의 방향과 기조를 잡았다. 실제 전년도(23년) 결산을 통해 2,440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을 확인했고, 24년도 세입세출 정리 결과 393억원의 잔여분이 발생하는 등 잉여금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2천만원 이상 주요 사업 중 1,050여 건에 달하는 신규사업에 대해 그 필요성과 산출 내역의 적정성을 살펴봤다. 예측할 수 없는 예산이 지출은 예비비로 충당하도록 하고 부서별로 산재 되어 있는 포괄적 사업 성격의 풀예산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n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의회 구정회 의원(석적)은 18일 칠곡군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교통 흐름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정회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법적 규제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어린이 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경찰청에서는 2023년 9월 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했음을 강조했다. 따라서, 구정회 의원은 시간대별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일률적인 규제에 따른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 속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을 건의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칠곡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평일 심야시간과 주말에는 어린이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 보호구역의 탄력적 속도제한 운영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시사했다. 구의원은 “지역 주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찰청 등 관계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