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도입한다. 이번 전자계약 도입은 계약상대방이 수요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서류 보관과 정리로 인한 행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2024년 7월부터 공사, 용역, 물품 계약 등 계약 체결관련 서류를‘문서24’와‘나라장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한다. 계약상대방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고, 군은 제출받은 서류를 종이로 출력하지 않고 지방재정시스템에 전자로 보관할 계획이다. 이번‘종이 없는 전자계약’도입으로 울진군은 연간 용지 구입비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들의 불편을 덜어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이와 같은 정책은 울진군의 행정 업무 혁신과 친환경 정책 실현의 일환으로, 종이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디지털 행정의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지속적으로 민원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행정 서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밀폐된 실내공간의 미세먼지 저감, 공기질 개선 효과, 녹색생활공간 확보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공공시설물인 의성문화원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문화원 실내정원사업은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으로 경북도 내 유일하게 선정되어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이오리움 1개소, 수직정원 4개소, 수평정원 3개소를 조성하였으며 공기정화식물 49종, 총 3,472본을 심었다. 의성군을 대표하는 국보 제77호 문화재인 탑리리 오층석탑과 금성산, 금성면 고분군을 수직정원에 형상화하였으며, 의성군 제1호 명장인 최해완 도예작가의 ‘마늘밭’ 작품을 모티브로 하여 수직벽면 프레임을 협업 제작하여 의성군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자산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군은 2022년부터 실내공간이라는 공간 특성과 안전성, 경관성, 유지관리성, 이용객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의성펫월드, 조문국박물관, 의성군보건소, 의성문화원 총 4곳에 실내정원을 조성해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실내정원 조성으로 녹색생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 범군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교내 탄소중립실천 분위기 확산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5월부터 울진교육지원지청의 협조를 받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도 홍보,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탄소중립실천 서약 등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환경교육 활성화 협력 네트워크 업무 협약을 맺어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기본 소양과 역량을 기르기 위해 방문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6개 학교가 신청하여 교육을 진행중에 있다.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탄소중립 교육 및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기후변화 대응 환경분야 공모사업 추진 민간 주도의 자발적 환경보전 및 교육활동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확산을 위하여 지난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우수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재활용률이 저조하거나 유해성이 높은 폐건전지, 종이팩 및 별도 분리배출 품목인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재활용품 수집보상금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폐건전지의 회수율은 약 40%이고, 투명페트병의 회수율은 약 6%밖에 되지 않아 주민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에서 수집보상금을 지급하는 대상 품목은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종이팩 등으로 폐건전지는 kg당 1,000원, 투명페트병은 kg당 500원, 종이팩은 kg당 3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수거보상금 1억 7,200만 원이 지급된 바 있다. 신청 자격 및 방법은 포항시 내 주소를 둔 거주자, 단체, 학교, 기관단체 등이며 개인이 신청할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폐건전지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종이팩 등은 양질의 순환자원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재활용품·분리배출에 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8일 한국환경공단과‘현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및 나리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2건에 대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협약체결로 남양(2020년 8월 준공), 태하(2024년 7월 준공예정), 천부(2025년 2월 준공예정)에 이어 현포, 나리까지 하수도분야 전문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9억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나리 하수처리장(준공 16년 도래)의 처리공법 변경을 포함한 전면적인 개량과 현포에 하수처리장 110톤/일 설치하고, 오수관 3.34㎞ 신설 및 우수관 0.424㎞ 개량, 190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2028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정화조가 필요 없게 돼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은 물론, 건축물의 증축, 개축, 신축시 정화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정화시설 설치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또한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여 오수를 따로 처리하는 시설을 갖춤으로써 악취차단을 가능하게 해 하수도에 대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연안어업선박협회와 합동으로 동빈내항에 방치된 어구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포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포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동빈항을 주로 이용하는 연안어업선박협회 소속 회원 20여 명과 함께 동빈항 포항해경파출소에서 죽도시장까지 약 1.5km에 걸쳐 쓰레기 및 폐어구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김성본 연안어업선박협회장은 “지난 3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6월에도 소속 협회원들과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빈내항을 주로 이용하는 우리 어업인들이 어구를 깨끗이 적재하고 주기적인 청소를 통해 깨끗한 동빈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동빈내항은 어업인들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사용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여름철을 대비하여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과 어구적치 방지와 청소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포항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등에 따라 지자체가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포항시는 지난 12월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부문별 세부이행과제 관련 21개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보고에 대한 최종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제2차 포항시 기후변화 계획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2월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환경부와 협의해 7월 중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기후적응 선도도시 조성’을 목표로 물관리, 생태계, 국토·연안, 농수산, 건강, 산업·에너지, 교육·홍보 7개 부문 35개 세부이행과제를 선정했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민간협력 바다숲 조성사업, 재난재해 방재시스템 구축 및 복구지원사업, 기후변화 적응 양식품종개발 및 지원, 폭염 노출완화 시설 확충 및 감염병 매개해충 방역 소독사업확대 등이 주요 이행과제이다. 김경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탄소중립지원센터를 통한 환경교육 확대를 추진하여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14일 에덴유치원생 30여명은 탄소중립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센터의 역할, 미래세대들이 환경보호를 위하여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한 수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주민들의 탄소중립역량강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환경교육, 주민동아리 지원, 가족단위 체험활동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의 환경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정보를 공유하는 네이버 밴드(넷제로 의-성, 우리동네 탄소중립)를 운영하여 다양한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미래세대에 안전하고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하여 일상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대상자에 따른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금성의용소방대사무실(대기소)을 6월에 준공하고 7월 초 개소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성의용소방대사무실은 금성면 산운리에 총사업비 2억 7천만원(군비)을 투자해 연면적 101.43㎡(단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회의실과 사무실을 갖췄다. 또한 작년에 군은 총사업비 13억원(군비)를 투입해 연면적 494.08㎡(2층) 규모로 의성의용소방대연합회사무실을 신축했고, 올해 7월에는 노후된 의용소방대사무실(대기소) 2개소(비안면, 안계면)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과 화재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에 신축한 사무실(대기소)를 잘 활용하여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안전점검으로 재해·재난 피해 대비로 농업생산기반시설 배수장 7개소(신설 3개소), 저수지 642개소 등을 대상으로 6월 21일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장의 경우 전기 및 펌프시설, 수문 등이며 저수지의 경우 제당, 여방수로, 취수시설 등 외관 및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긴급 보수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의성군은 군비 30억원 투입으로 위양배수펌프장의 배수능력 확충을 위해 수중펌프(300에서 350HP) 4대를 교체하였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 행정안전부 주체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 증가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삶에 대한 요구 증대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찰 활동과 수시 점검으로 사전 재해 예방을 통해 군민들의 인명 및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