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철강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민관이 손잡고 대기질 개선에 적극 나선다. 포항시는 28일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철강공단 사업장 자발적 악취개선 협약식’을 맺고, 자발적 악취개선 노력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항철강관리공단,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유관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해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악취개선 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악취 근절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으로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재정적 지원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포스코·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은 악취물질 저감을 위한 악취진단 및 개선안 도출 등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사업장에서는 자발적 악취개선계획 수립 및 시설개선 등에 나서며 악취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포항시는 철강공단 악취개선을 위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포스코·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악취배출업
디지타임즈(DGTIMEZ) 김새롬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경상북도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는 아동의 권익과 복리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로 이철우 도지사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과 공무원, 의사, 변호사 등 각계의 아동 관련 전문가 1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가 추진할 아동정책 방향과 사업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2024년 경상북도 아동정책시행계획(안)과 아동자립지원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먼저, 2024년 경상북도 아동정책 시행계획은 지난 2020년 8월에 수립된 정부의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아동이 행복한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4개 추진 전략과 441개 실행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246개)와 비교해, 약 2배 가까운 아동정책 실행과제가 추가되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4년 경상북도 아동자립지원계획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맞춤형 자립준비 지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는 26일 이강덕 이사장(포항시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 및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정관 개정을 포함한 7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포항TP는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1,120억 원 규모의 수탁과제를 운영해 총 383개 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지원기업 매출이 13.6%(+3,890억 원) 상승하고, 고용인력도 3%(+231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정자립 4년(2020~2023년) 연속 100% 이상 달성, 전국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 A등급 4년 연속 획득으로 지원사업 운영뿐만 아니라 기관 경영과 조직문화 개선에도 큰 노력이 있었음을 보여줬다. 포항TP는 올해 비전을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 정하고 이차전지 혁신거점 조성, 지역주도 정책제안, 그린바이오신산업 육성, 그린에너지 거점기능 강화,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 등 10대 전략과제와 함께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24개 실행과제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영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62, 정신과 전문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는 31일 임기가 종료되는 이영렬 센터장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약 4년 반 동안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진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와 심리적 피로를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 대한 정신적 치유와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강덕 시장은 “지진피해 시민들의 정신적 치유와 회복을 통해 일상의 삶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오랜 기간 노력해 준 이영렬 센터장에게 포항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비대면 전문상담, 소규모 야외체험 프로그램,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회복키트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진트라우마 극복에 노력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 홍보대사로서 한일 민간 교류에 큰 공헌을 한 무라타 슈지(村田 修二‧78) 씨의 최근 별세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의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의 건축과장을 지낸 고(故) 무라타 슈지 씨는 2000년대 말 포항에서 파견된 공무원과의 친분을 계기로 포항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퇴직 후에도 포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포항 영일중학교와 일본 바이엔(培遠)중학교 간 자매결연 및 학생 홈스테이, 양 도시 의사협회 교류 등 민간 분야의 우호 교류에서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포항시로부터 홍보대사에 위촉된 그는 포항 관광 및 특산물 홍보, 파견 공무원 편의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2015년에도 포항을 방문해 지역 홍보를 위한 자료 수집 및 현장답사를 하는 등 포항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이어갔다. 무라타 씨가 최근 갑작스럽게 별세했다는 소식을 접한 이강덕 시장은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하며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에 헌신한 고인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기업주도 성장거점 조성 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혁신파크’가 국토교통부 선도 사업 공모에 27일 선정되면서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기업혁신파크는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로서 지역 균형 발전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주체인 기업이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투자하는 등 기업주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과 수준 높은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유치·양성해 지역을 넘어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선도모델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에 맞춰 새로운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선정에 각별히 공을 들여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기업혁신파크 추진을 위한 법 개정 건의를 비롯해 R&BD 협의회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혁신파크 유치에 노력해왔다. 또한 스위스 바젤대학교와 기업혁신파크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디지타임즈(DGTIMEZ) 김새롬 기자 | 경북도는 27일 이철우 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지역주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산림단체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 심기 행사를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제79회를 맞는 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통하여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림 자원화를 위하여 1946년에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 주도, 경북 드림밸리에 희망을 심다’란 주제로 경북 혁신도시(드림밸리)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회화나무 등 2,400주를 정성 들여 심으면서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참석자들에게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석류나무, 대추나무를 증정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하이맘 어린이집 원생 5명에게 율마 나무를 전수하면서 저출생과의 전쟁 승리를 기원했고, 봉사 단체 ‘우함나회’는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 1천 만원을 기부했다. ‘우함나회’는 우리 함께 나눔이란 뜻으로 김천시청 공무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서, 199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 및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새롬 기자 | 경상북도는 도민의 생활편의 민원행정 제고를 위해 2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민원처리 담당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기존 일방적인 전달방식에서 벗어나 개그와 함께하는 연극형식 진행으로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 직원 모두가 다양한 민원 사례를 경험하는 등 민원 응대 요령을 효과적으로 습득한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불만족 민원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전화민원과 관련해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경청하고 공감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답하도록 강조했다. 도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도록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키우는 심폐소생술 실습도 진행했다. 그 밖에 1분기 부서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실태점검을 통해 신속도(민원이송 및 처리기간 준수), 충실도(민원 답변 필수내용 명시여부, 불만족 민원 사후관리), 적정성 항목에서 미흡한 부분을 개선기위해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매뉴얼을 제작·안내하는 등 민원처리 역량을 높여 도민의 목소리에 적극 대응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울릉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울릉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는 출자·출연기관의 설립 및 운영의 타당성, 경영실적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위원회는 출연기관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 주민복지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하여 심의 의결 됐다. 울릉군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 울룽고등학교 출신 대학생 전원 4년간 학자금 전액과 월 30만원 한도내에서 월세 및 전세로 인한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경제사정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관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울릉군 인재육성재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울릉군에서도 교육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이후 설립 타당성 확보에 따라 경북도 2차 설립 협의 의뢰를 거쳐 이후 조례 제정과 의회 심의 및 동의, 행정안전부 지정 고시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임업인 대표들과 지속가능한 임업경영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산림시책 설명과 지역 임업인 대표들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산림소득 증대 방안을 발굴해 임업 환경 개선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산림조합장, 포항시 산림산업인연합회장, 임업후계자 포항지회장 등 임업인 대표 12명을 초청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임업인 대표들은 송이산 가꾸기 사업의 활성화, 장기산딸기 연작피해에 대한 대체 작물에 대한 검토 및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따른 벌채 후 산림소득에 도움이 되는 수종 조림 검토 등을 건의하며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임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임업과 산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