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 울진읍은 작년에 이어 올해 7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주3회 연호공원의 경관개선과 연꽃 생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연호지 내 수초(마름) 제거 작업을 시행한다. 수초인 마름은 봄부터 여름까지 수질오염 물질을 흡수하면서 최대로 성장하는 반면, 가을 이후 수온이 낮아지면서 물에 녹아 사멸되지만, 그간 흡수한 오염물질이 다시 물속으로 배출돼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어 성장기에 맞춰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마름 등과 같은 수생식물이 수면을 과다하게 덮어 수온 및 광합성작용에 영향을 주어 연꽃 생육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마름 제거 작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도 수초제거선 투입과 울진읍청년회(회장 장성훈)의 협조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마름 제거에 따른 연꽃의 번식이 활발히 이루어져 핑크빛으로 물든 연호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수초(마름)제거 작업을 시행하여 군민들의 휴식 공간인 연호공원의 경관개선과 수질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연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연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보육시설인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유아들에게 더욱 엄격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어린이집 13개소, 유치원 13개소를 대상으로 수돗물안심확인제를 실시하며 기존의 안심확인제 6개 항목에서 보육시설인 점을 고려하여 15개 항목으로 확대하여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확인제를 적극 이용하여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수돗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돗물의 품질 향상과 공급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군민 누구나 물사랑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한 뒤 결과를 알 수 있는 제도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포항 조성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제안서 관련 부서장 및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용역업체, 민간협력사, 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경북동부기술인협의회,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제안 사항의 검토 및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의 예비 대상지로 올해 1월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란 탄소중립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흡수해 탄소중립을 구현 또는 지향하도록 선도적으로 조성하는 도시로, 연간 온실가스 15만 톤 내외를 감축할 수 있는 민간 협력, 정부 지원, 신규 사업 등을 제안해 올해 10월 최종 2개 도시를 선정하게 된다. 포항시는 우리나라 대표 산업도시로 온실가스 배출 특성에 맞는 실행가능한 효과적인 감축 계획을 추진 전략을 구상 중이며, 지난 2021년 11월에 구성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하수보전·관리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표로 추진한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하수관리계획’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자원 환경의 변화로 안정적인 수원 확보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정된 지하수 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이용하기 위해 지하수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한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공기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시행해 왔으며, 지하수관리계획안에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의 단계별 계획과 투자계획을 포함한 포항시 지하수 개발·이용의 체계적인 보전·관리 대책을 담고 있다. 이번 관리계획은 ▲3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 수정계획(2017-2026년) ▲경상북도 지역지하수관리계획(2019년) ▲지하수법 등 지하수의 공공관리 강화와 건전한 지하수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를 위한 국가 지하수 정책을 반영해 수립됐다. 또한 지하수의 일반 환경, 지하수 부존 특성 및 개발가능량, 지하수 이용 현황과 관리계획, 수질분석과 수질 관리계획 등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친화형 ‘석전 제2어린이공원’을 왜관읍 석전리 706-37번지 일원에 1,500㎡ 규모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조합놀이대, 놀이시설 등을 설치했으며, 아이와 함께 학부모도 휴식을 취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벤치와 산책 할 수 있는 워킹 트랙이 등이 설치되어 있다. 더불어 어르신을 위한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와 쉴 수 있는 파고라 등의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어린이공원 내에는 느티나무와 왕벚나무를 식재하여 한여름의 쉼터로, 삼색버드나무, 자엽안개나무, 배롱나무 등 아름다운 나무 식재로 카페같은 경관미를 더했다. 또한 칠곡군의 역사와 문화, 명소를 캐릭터 형식으로 담고 있는 열주등이 제작‧설치되어 저녁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석전 제2어린이공원은 이 지역의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와 휴식 힐링을 위해 휴식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소형생물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형생물대응체계 구축사업은 정수장 정수공정 및 최종 공급단계에서 물리적으로 소형생물을 차단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에서는 각 가정에 공급하기 전 단계인 배수지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여 소형생물을 제거하고자 하며,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하여 단촌통합배수지 외 6개소에 설치하며 금년 11월 준공 계획이다. 상수도 소형생물 관련사업은 2022년도 위생관리개선사업으로 외부 소형생물 침입차단을 위해 정수장시설, 배수지 등에 차단망을 설치했으며, 2023년부터는 정수공정 및 공급단계에서 소형생물을 원천 차단하고자 소형생물대응체계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도 조금은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과수 재해예방을 위해 시설 확대 및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작년 냉해·태풍·우박 등 4차례의 농업재해로 4,300ha 규모의 피해를 입어 2019년 농업재해 피해면적 1,500ha 대비 2,800ha가 증가하고, 청송군과 함께 최초로 농작물 냉해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특히 피해가 과수에 집중(90% 이상)되고, 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는 98% 이상으로 타 작물에 비해 재해에 취약하므로 재해예방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군은 올해 초 방상팬·미세살수장치 등 과수분야 재해예방을 위한 시설 설치를 위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추가 수요대상을 모집하여 19.3ha 사업비 327백만원 규모로 국비를 추경 편성했고, 내년도 자체 예산 편성을 위해 과수 재해예방시설 2차 수요조사를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 이는 `25년도 예산 편성 규모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하는 사전 수요조사로 4월에 추진한 1차 수요조사에서는 21ha 530백만원 규모로 집계된 바 있으며, 신청가능한 세부 사업으로는 방상팬·미세살수장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환경관리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포항 최초로 후방저상형 청소차량을 도입하고 최근 첫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 청소차량 같은 경우에는 작업자가 청소차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므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 탑승 시 높은 발판으로 인해 승하차가 잦은 환경관리원들의 허리·무릎·발목 등의 근골격계 부상 위험을 안고 있었다. 반면 이번에 도입한 후방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 환경관리원들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작업자가 안전하고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도명 환경국장은 후방저상형 청소차량을 시승하고 “후방저상형 청소차량 도입으로 환경관리원들의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환경관리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깨끗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환경관리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점차 도입을 확대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 중 후방 저상형 청소 차량이 추가로 한 대가 더 도입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울진군을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도 7호선 주요 교차로 및 관내 주요 도로변 등을 대상으로 연도변 풀베기작업을 추진한다. 이번 풀베기는 관내 주요 도로변과 군민과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이자 쉼터가 되는 소공원, 해안숲 등에 무성해진 잡초, 덩굴 등을 제거하여휴가철 울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차량 운행과 보행 환경조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휴가철 울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휴가를 맞이하시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농업인력의 고령화 및 적기 공동병해충 방제로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1,350백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1,519ha 농지에 3회에 걸쳐 총 4,557ha를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행한다. 올해는 잦은 강우와 폭염이 반복될 예정이므로, 작년보다 1회 방제를 더하여 3회 방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관내 4개 농협을 중심으로 7월 22일까지 1차 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2차, 3차 방제는 8월 부터 9월에 기상상황과 병해충 예찰 결과를 반영하여, 혹명나방, 벼멸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중점방제 대상 병해충을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방제 일정이 확정되면 단지 대표는 주변 친환경 농가, 양봉농가, 축산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농업인력의 고령화에 대응한 공동영농 체계를 구축하여 울진농업 대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