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탄소중립지원센터를 통한 환경교육 확대를 추진하여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14일 에덴유치원생 30여명은 탄소중립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센터의 역할, 미래세대들이 환경보호를 위하여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한 수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주민들의 탄소중립역량강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환경교육, 주민동아리 지원, 가족단위 체험활동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의 환경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정보를 공유하는 네이버 밴드(넷제로 의-성, 우리동네 탄소중립)를 운영하여 다양한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미래세대에 안전하고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하여 일상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대상자에 따른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금성의용소방대사무실(대기소)을 6월에 준공하고 7월 초 개소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성의용소방대사무실은 금성면 산운리에 총사업비 2억 7천만원(군비)을 투자해 연면적 101.43㎡(단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회의실과 사무실을 갖췄다. 또한 작년에 군은 총사업비 13억원(군비)를 투입해 연면적 494.08㎡(2층) 규모로 의성의용소방대연합회사무실을 신축했고, 올해 7월에는 노후된 의용소방대사무실(대기소) 2개소(비안면, 안계면)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과 화재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에 신축한 사무실(대기소)를 잘 활용하여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안전점검으로 재해·재난 피해 대비로 농업생산기반시설 배수장 7개소(신설 3개소), 저수지 642개소 등을 대상으로 6월 21일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장의 경우 전기 및 펌프시설, 수문 등이며 저수지의 경우 제당, 여방수로, 취수시설 등 외관 및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긴급 보수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의성군은 군비 30억원 투입으로 위양배수펌프장의 배수능력 확충을 위해 수중펌프(300에서 350HP) 4대를 교체하였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 행정안전부 주체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 증가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삶에 대한 요구 증대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찰 활동과 수시 점검으로 사전 재해 예방을 통해 군민들의 인명 및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영덕군은 호우와 장마로 낙석이나 옹벽 붕괴 등의 산림 재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산지 전용지, 토석 채취 허가지, 풍력 발전소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설치 완료 또는 현재 진행 중인 풍력 발전시설 4개소, 대규모 산지 전용지 10개소, 토석 채취 허가지 3개소 등이며, 해당 시설들은 허가 및 복구 준수 여부, 침사지 배수로 시설 확인, 토사유출, 사면붕괴 우려 여부 등을 점검받게 된다. 영덕군은 점검 사항과 함께 사업장 안전관리 및 인명피해 우려에 대한 전반 사항을 확인한 뒤 현장 조치가 필요하거나 보완 사항이 있는 경우 즉시 사업주에게 통보해 조치를 시행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김원동 산림과장은 “낙석이나 옹벽 붕괴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산림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에서 지난 12일 불영사를 찾아 사찰 경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불영사는 신라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천년고찰로 대웅보전, 응진전, 영산회상도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등 많은 국가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울진군의 대표 사찰이다. 이날 불영사를 방문하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잡초 제거, 배수로 정비, 산책로 주변 나뭇가지 제거 등 사찰 환경을 정비했다.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2023년 5월 1일 발족하여 울진의 문화유산을 가꾸고 보존한다는 가치를 내세우며 매월 1회씩 지역의 문화유산을 찾아 주변을 청소하고 잡초를 뽑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울진의 국가유산 지킴이로서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을 공부하고 체험하며 홍보활동도 펼쳐, 지역을 알리는 단체로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문화유산지킴이 회원들의 국가유산 정화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울진에 산재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6월 12일 기후위기 탄소중립 공무원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대한 공무원 인식 제고를 위하여 진행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최병우 안동시환경교육센터장은 ‘기후위기, 탄소중립의 이해’와 ‘탄소중립 주요정책’ 등의 내용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높혔다. 이날 기후환경사진 20점의 전시를 병행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였고, 교육 참여자에게 ‘eco칠곡’ 와펜을 전달하여, 친환경 생활문화와 확산을 위해 공직자가 앞장서 줄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 과제로, 공직자들이 먼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6월 12일 본격적인 괭이갈매기의 번식기에 맞추어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관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릉군새마을지회, 울릉군자연보호협의회, 울릉도ㆍ독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동참했으며,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을 위한 일주도로 차량 서행운전”, “어미를 잃어버렸거나 다친 어린 괭이갈매기의 구조 및 신고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택시, 관광버스, 렌트업체 등 차량 운전자에게 로드킬 예방 홍보 기념품과 리플렛 배부, 괭이갈매기 보호를 약속받는 서명을 받는 등 4월 부터 8월 번식기간 중 서행운전을 약속받았다. 울릉군은 번식기를 맞이한 괭이갈매기의 주요 서식지인 북면 관음도~섬목구간 일주도로 변에서 로드킬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관음도일대(섬목터널 부터 죽암마을 3.2km구간)를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구간으로 정하고 보호캠페인 실시, 안내표지판 설치, 라디오방송 홍보 등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 보현산댐지사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시행한 ‘고현천 수변지역 소생태계 복원사업’을 준공하고 6월 11일 대구지방환경청 서흥원 청장, 영천시 최기문 시장과 관계 공무원, 자천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 등과 함께 사업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 ‘고현천 수변지역 소생태계 복원사업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3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K-water가 맡아 고현천 오리장림 일대의 생태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생태환경사업은 고현천 내 수로·습지·둠벙 등 생물 서식지 조성, 교란 식물 제거, 완충 녹지 정비, 하천흐름을 유도하여 자연환경이 회복될 수 있도록 했으며 관찰데크, 안내판 등 생태 체험터를 조성하여 지역특화 생태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고현천 오리장림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및 생물들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슬기, 미꾸리 등 25만마리를 방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이 대한민국 자원순환경제 거점 조성과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포항시는 11일 한국환경공단과 포항시청에서 ‘전기차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기차 산업 활성화와 배터리 순환경제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협력하고, 지역에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배터리 자원순환 전·후방 산업 생태계 조성 ▲전기차 핵심부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자원순환 계획 수립 ▲기술 개발 지원, 교육·홍보 등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오는 2025년 상반기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완공 예정인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자원순환 경제의 국가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환경공단의 운영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10일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에서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공동협력하여 소나무 숲에 대면적으로 피해를 주는 솔잎혹파리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했다. 국내 주요 산림병해충인 솔잎혹파리는 1929년 서울과 전남 목포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점차 확산해 전국에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강원도와 경상북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솔잎혹파리는 연 1회 발생하며, 유충은 5월부터 7월에 걸쳐서 1년생 솔잎 밑부분에 충영(벌레혹)을 만들고 수액을 흡즙하여 솔잎의 생장을 방해한다. 산림병해충 진단 및 방제 연구기관인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솔잎혹파리 피해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979년에 천적(솔잎혹파리먹좀벌) 사육시설을 조성해, 솔잎혹파리 피해지를 대상으로 매년 생물적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생물적 방제는 화학적 방제와 같이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영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구원의 솔잎혹파리 친환경 방제 사업은 최근까지 경상북도 내 약 2만6천 ha의 소나무 숲에 약 5억2천만 마리의 천적을 방사하여 피해를 자연적으로 조절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