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상주시는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이경옥 상주시의회 부의장, 상주시의회 의원,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 청사 현황, 사전 의견수렴 결과 및 타 시군 유사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상주시 통합 신청사 적정 규모와 건축 기본 구상안 등이 제시됐다. 기본구상안은 지상층 4개, 주차장 3개의 계획안으로 △법적 제한면적 내 사무공간 확보 △시민광장, 북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확보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제시됐다. 세부적으로, 5층, 8층, 10층, 15층 건축에 대한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했으며, 지하 12층 및 지상 주차 공간 조성에 대한 비교 분석이 이루어졌다. 또한, 조성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에 대한 논의와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비 분석, 현 청사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수정보완을 계속하고 5월 최종 보고회를 거
디지타임즈(DGTIMEZ) 김새롬 기자 |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 핵심 과제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연구에 들어간다. 경북도는 올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6천만 원을 들여 ‘저출생과 전쟁 핵심 과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될 연구용역은 ▲ 우리 동네 돌봄 마을 활성화 및 돌봄 융합 특구 조성·운영 방안 ▲ 저출생 극복을 가로막는 분야별 규제 발굴 및 규제 애로 해소 방안 ▲ 저출생 극복을 위한 중장기 과제 발굴 및 타당성 조사 ▲ (가칭) 인구정책연구원 설립 기본구상 등 총 4건이다. 경북연구원의 정책과제로 진행되는 (가칭) 인구정책연구원 설립 기본구상 건을 제외하곤, 앞선 3건은 민간 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용역에서 분야별 현황과 지역 여건을 상세히 분석하고 해외 및 민간 우수사례 등을 두루 살펴 국가 정책 등과 정합성 있는 핵심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둔다. 우선, 우리 동네 돌봄 마을 활성화 및 돌봄 융합 특구 연구용역에서는 도의 역점 시책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 방안을 살펴본다. 특히, 저출생 극복의 핵심 사업으로 도가 정부에 건의 중인 ‘돌봄 융합 특구’에 대해서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새롬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8일 하회마을을 방문한 캐럴라인 케네디 미국 JFK재단 명예회장(현 주호주 미국대사)과 환담을 가졌다. 이 지사는 이날 하회마을 방문한 케네디 명예회장 부부와 풍산류씨 대종회장, 하회마을 종손, 안동의료재단 회장 등과 학록정사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오찬에서는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빼어난 자연환경에 대한 훈훈한 덕담과 경북의 저출생 문제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고 갔다. 케네디 명예회장은 “하회마을은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방문으로 유명해져 이전부터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며, 한식과 한복 등의 전통문화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또한 방문을 환대해 준 주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찬을 마치고 나서,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인 충효당을 비롯해, 양진당 등의 주요 고택과 하회마을의 빼어난 풍광을 둘러보며 ‘한국 속의 한국’을 실감한 후 서울로 돌아갔다. 케네디 명예회장의 이번 하회마을 방문은 평소 친분이 있던 풍산그룹 류진 대표이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케네디 명예회장은 존F. 케네디 前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며, 2021년 주호주 미국대사에 지명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지난 28일, 대구시 군위군은 효령면 중구리 306번지에서 박수현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최종식 군위군 게이트볼협회장, 읍면 게이트볼분회장,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령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읍면 친선경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배명수 효령 게이트볼분회장은 기념사에서 “효령 게이트볼분회의 숙원이던 게이트볼장의 준공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한 군위군과 효령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게이트볼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개장식에서 “이번에 조성된 게이트볼장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여가활동 및 건강을 증진시키고, 주민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소로 이용되길 바란다”며 “노년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을 위한 체육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군민 건강증진과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효령 게이트볼장은 총사업비 548백만원을 들여 게이트볼장 2면, 막구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8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책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용섭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시·도의원, 문화·예술·출판 관계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첫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주제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포항시를 올해 책의 도시로 선포한 후 상징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어린이 부문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최소희 저), 청소년 부문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저), 일반 부문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정보라 저)를 포항시 올해의 책으로 발표했다. 이후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슬로건인 ‘책으로의 항해’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항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시립도서관 8개관 및 작은도서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방교부세 연찬회’가 28~29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찬회에는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지방교부세 담당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해 지방교부세(보통·특별·부동산·감액) 제도 설명 및 ‘25년도 보통교부세 산정을 위한 기준재정 수요분석 작성 기준을 설명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에서 지방교부세 연찬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방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에 큰 역할을 하는 세원으로 이번 연찬회가 지방교부세 제도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국비 확보는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총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 및 경상북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국비 예산 확보와 긴밀한 협력 구축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철강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민관이 손잡고 대기질 개선에 적극 나선다. 포항시는 28일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철강공단 사업장 자발적 악취개선 협약식’을 맺고, 자발적 악취개선 노력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항철강관리공단,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유관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해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악취개선 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악취 근절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으로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재정적 지원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포스코·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은 악취물질 저감을 위한 악취진단 및 개선안 도출 등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사업장에서는 자발적 악취개선계획 수립 및 시설개선 등에 나서며 악취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포항시는 철강공단 악취개선을 위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포스코·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악취배출업
디지타임즈(DGTIMEZ) 김새롬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경상북도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는 아동의 권익과 복리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로 이철우 도지사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과 공무원, 의사, 변호사 등 각계의 아동 관련 전문가 1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가 추진할 아동정책 방향과 사업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2024년 경상북도 아동정책시행계획(안)과 아동자립지원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먼저, 2024년 경상북도 아동정책 시행계획은 지난 2020년 8월에 수립된 정부의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아동이 행복한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4개 추진 전략과 441개 실행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246개)와 비교해, 약 2배 가까운 아동정책 실행과제가 추가되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4년 경상북도 아동자립지원계획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맞춤형 자립준비 지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는 26일 이강덕 이사장(포항시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 및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정관 개정을 포함한 7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포항TP는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1,120억 원 규모의 수탁과제를 운영해 총 383개 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지원기업 매출이 13.6%(+3,890억 원) 상승하고, 고용인력도 3%(+231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정자립 4년(2020~2023년) 연속 100% 이상 달성, 전국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 A등급 4년 연속 획득으로 지원사업 운영뿐만 아니라 기관 경영과 조직문화 개선에도 큰 노력이 있었음을 보여줬다. 포항TP는 올해 비전을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 정하고 이차전지 혁신거점 조성, 지역주도 정책제안, 그린바이오신산업 육성, 그린에너지 거점기능 강화,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 등 10대 전략과제와 함께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24개 실행과제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영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62, 정신과 전문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는 31일 임기가 종료되는 이영렬 센터장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약 4년 반 동안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진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와 심리적 피로를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 대한 정신적 치유와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강덕 시장은 “지진피해 시민들의 정신적 치유와 회복을 통해 일상의 삶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오랜 기간 노력해 준 이영렬 센터장에게 포항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비대면 전문상담, 소규모 야외체험 프로그램,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회복키트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진트라우마 극복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