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학습 자료 ‘중학교 생활 백과’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중학교 3년 동안 한 학기 이상에서 33시간부터 34시간을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운영하여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시간이다. ‘중학교 생활 백과’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교육감 승인 과목의 교수‧학습 자료로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중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개발했다. 교재는 △학교 시설 이해 및 활용 △학교 규칙 준수와 안전 유지 △교우 관계 △교사와의 소통 △학업 적응 및 자기 주도 학습 등 총 5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각 단원은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필요한 요소들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도우며, 단원 끝에는 학생들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상담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할 수 있는 평가 문항도 수록되어 있다. 도내 중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는 ‘중학교 생활 백과’를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선택해 학교자율시간으로 편성‧운영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 경주시에 있는 교원드림센터에서 경북 모의평가 출제위원 52명과 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워 UP! 대수능 경북 모의평가’ 출제위원 사전협의회를 개최하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자체 개발 모의평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학년도 수능 체제에 기반한 문항을 도 교육청 차원에서 자체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도내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교사들의 수능형 문항 개발 역량을 높여 출제 전문가 그룹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경북교육청 자체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에서 동일 지문이 출제되고, 54.5%의 높은 유사성을 보이는 등 학생들의 수능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이에 올해도 학교와 학생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출제위원단은 전국 단위 모의고사 출제 경험이 있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6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출제위원 위촉을 마친 후 본격적인 문항 개발에 착수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지난해보다 이른 출제 작업의 조기 착수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2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학회 임원 17명이 참석해 지난해 장학회 결산을 비롯해 기본재산 운영 방안을 심의․의결하고, 장학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997년 설립 이후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선행 학생, 경북을 빛낸 학생,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의 후손 등을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1억 3,550만 원, 2024년에는 220명에게 1억 5,4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기부 덕분에 매년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장학회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을 애도 기간으로 운영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원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고 늘봄학교 안전시스템을 대폭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 교원 건강 관리와 직무 수행 심사 철저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원 직무수행심의위원회’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이 위원회는 의료와 법률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교직단체와 학부모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원의 직무 수행 가능 여부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질병 휴직과 복직 절차를 한층 엄격하게 운영한다. 질병으로 인한 장기 휴직 시에는 의료법 제17조에 따른 공식 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하며, 복직 시에도 완치 여부를 명확히 입증하는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검토하고, 학생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질병 휴직 교원은 유치원 10명과 초등학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안동시에 있는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2024 경북교육기획위원 17명과 2025 경북교육기획위원 12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 경북교육기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워크숍은 예년과 달리 2024년과 2025년 기획단이 함께 참여해 지난해 성과에 대한 평가와 2025년 계획을 연속성 있게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지금까지 경북교육기획단은 연도별 활동으로 인해 정책 추진의 장기성과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올해 기존 기획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신임 기획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교육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2025년 기획단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등의 추천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유치원 원감 1명과 초‧중학교 교감 10명, 행정실장 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4년 기획단과의 협력을 통해 정책 연속성을 유지하고,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워크숍 첫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과 평화, 환경, 지속 가능한 발전 등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다문화 공존과 협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단위 학교의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참여학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24년에는 초․중․고 50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했다. 올해는 65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으로, 선정 동아리에는 1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세계시민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 동아리는 제11기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63명의 도움을 받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주도적 자율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40명 내외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를 선발한 데 비해, 경북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3명의 선도교사를 선발하며 세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과 평화, 환경, 지속 가능한 발전 등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다문화 공존과 협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단위 학교의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참여학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24년에는 초․중․고 50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했다. 올해는 65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으로, 선정 동아리에는 1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세계시민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 동아리는 제11기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63명의 도움을 받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주도적 자율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40명 내외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를 선발한 데 비해, 경북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3명의 선도교사를 선발하며 세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칠곡군에 있는 평산아카데미에서 교육전문직원(교육연구사, 장학사) 58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대비 교육혁신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 기술의 이해와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탐색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교육전문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교육 중심의 트렌드 코리아 2025 특강 △검색 시대의 한계와 GPT의 혁명 △GPT 모델과의 협업 △교육청 업무에서 GPT 활용법 △RAG를 활용한 신뢰도 높은 자료 작성 △윤리적 접근과 정보 보안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디지털 교육 중심의 트렌드 코리아 2025’를 주제로 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이혜원 박사가 특강을 진행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 교육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검색 시대의 한계와 GPT의 혁명 △GPT 모델과의 협업 △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21일까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보호하고, 학교 관리자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 학생 마음건강 위기 지원 현장 밀착형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8월 발표된 교육부의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방안’에 따라 기획됐으며, △학교 관리자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예방 중심의 학교 조직 문화 조성 △학생 · 교직원 · 학부모 대상 마음건강 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도내 8개 거점지역(구미, 경주, 안동, 경산, 김천, 포항, 영주, 문경)에서 진행되며, 초 · 중 · 고와 특수학교 관리자 939명과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22명이 필수 참석 대상이다. 연수는 △정신건강 전문가 특강 △학생 위기관리 및 개입 전략 △한국형 사회정서 학습(SEL) 운영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브란스병원과 영남대학교의료원, 김천신경정신병원 등의 정신건강 전문의와 생명사랑센터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위기 상황에서의 실질적인 개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도 교육청 누리집(gbe.kr)을 통해 ‘2025학년도 경상북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전문상담․보건․영양․사서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임용시험에는 국어 등 총 28과목에서 280명 선발 예정에 1,914명이 지원해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259명(일반 257명, 장애 2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합격자 남녀 비율은 남자 90명(34.7%), 여자 169명(65.3%)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들은 1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본인의 합격 여부와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문계 교과 자격증 가산점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문교과 실기 능력을 갖춘 교원을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직업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전국 최초 ‘중등임용시험 전용 심층 면접 평가위원 배정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입함으로써 시험의 공정성 확보를 통한 응시자의 신뢰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