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25일 오전 전‧현직 포항시의원으로 구성된 포항시 의정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의정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포항의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선배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희 의정회장은 “열린 자세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정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일만 의장은 “의정회원들의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선배 의원들이 걸어온 길은 지역 정치의 중요한 기반이자 미래를 위한 길잡이이므로, 앞으로도 포항의 발전을 위해 의정회 선배 의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의정회는 시정 및 의정발전을 위한 정책의 연구개발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 등을 연구·조사하기 위한 단체로 포항시의회의 전·현직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의회는 2월 24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겸직금지 등을 포함한 '청렴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의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이지문 강사를 초빙해 주요 법령 설명과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지방의원의 책임과 청렴 실천 방안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안문길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의원역량 강화 및 건전한 지방의회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2월 24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숙박시설 유치전략 모색'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연구로는 ▲안동시 기본 관광 현황 분석 ▲숙박시설 관련 법령 검토 ▲관계 업종 종사자 및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분석 등 대형숙박시설 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분석과 시사점 도출이 이루어졌다. 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국민여행조사(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숙박시설 중 호텔과 콘도미니엄/리조트 등 대형숙박시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3년 한국관광데이터랩 조사 결과 안동시 숙박 목적지 검색 건수는 전년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인근 지역인 예천, 영주, 의성 지역의 증가율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안동의 숙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회 의원들은 ‘타 지역 대형숙박시설 유치 전략 등 사례 조사와 최근 안동시에 조성된 스탠포드호텔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라며, 이 연구가 탁상공론이 되지 않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제25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의 순세계잉여금과 명시이월금의 반복적인 과잉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재정 운용의 전면적인 혁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안동시의 잉여금이 평균 20%씩 증가해 총 1조 4,300억 원에 달하고, 이는 안동시의 한 해 예산(일반회계)과도 맞먹는 금액이며, 이 중 97.53%가 순세계잉여금과 명시이월금이라고 설명했다. 순세계잉여금의 경우 최근 3년간 연 2,000억 원 수준이 발생했고, 이는 경상북도 22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과잉이‘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예산 운영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명시이월금 역시 최근 3년간 평균 1,850억 원 수준으로 특히, 명시이월 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경우 ‘토지 사용 승낙 협의 지연’,‘주민 협의 지연’ 등이 주된 이월 사유로 사전 협의와 조율 없이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이는‘시민에게 제공되어야 할 혜택과 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 학교 안전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월 개학을 앞둔 시점에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발생한 대전 초등생 사건과 관련해 등하교 및 돌봄 학교 안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경산성암초등학교를 찾아, 개학 준비 상황에 대해 현안 보고를 받으며 △ 해빙기 시설물 안전, △ 학교 앞 교통안전, △ CCTV 작동 현황 △ 등하교 안전 체계 등 전반에 걸쳐 도 교육청과 합동 점검을 펼쳤다.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프다”라며, “교육위원장으로서 침통하지만, 이를 반면교사 삼아 학교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대전 초등생 사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지난 17일 당정협의회가 발표한 후속 대책이 효과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도 교육청의 신속하고 철저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특히, 돌봄 대상 1․2학년 귀가 대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의회는 2월 20일 제30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8일간 이어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11건의 의안 처리가 이루어졌다. 주요 일정 중 하나는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로, 고령군 집행부는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보고하며 의회와의 협력을 다짐했다. 교육, 복지, 경제, 환경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집행부는 실질적인 군정 현황과 계획을 의회에 공유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청받았다. 군의회는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면밀하고 철저한 검토를 진행하며, 각 사업의 타당성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또한, 제시된 예산이 적합한지, 그리고 그 효율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지속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집행기관에 실행력 강화를 요구하는 한편, 사후 점검 체계의 강화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충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송군의회는 24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월 5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송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으로, 총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건에 대한 심사와 제안 설명에 이어, 3월 5일 개의되는 제7차 본회의에서는 통과한 의안에 대한 최종심의·의결이 이루어진다. 심상휴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이 면밀히 검토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깊이있는 논의를 부탁드리며, 청송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의회 인구감소 대책 특별위원회는 21일 인구감소 대책 마련을 위해 충남 예산군의 예산시장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견학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최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설립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들어서면서 외식업 교육과 창업 지원이 활발해지고, 그에 따라 전국적으로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지역 발전과 인구 증가까지 이어진 예산군을 방문하여 우리 시에 맞는 인구 대책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예산시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었으나, 지역 경제 침체와 낙후화된 시설로 상권이 무너져 어려움에 처했는데, 최근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예산군이 손을 맞잡고,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건물을 신축한 후 지역주민과 청년상인들을 입점시키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됐고, 현재는 하루 평균 1만여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입점한 가게들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점,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2월 2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개최한 ‘2025년 제1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청사 기준 면적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2010년 이후 약 13년 동안 지방의회 청사 기준 면적이 개정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의회 직원 수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북도의회가 제출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의회에 따르면, 2010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제정 당시 지방의회 직원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약 4.5평이었으나, 2025년 현재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약 2.8평으로 감소했다. 이는 해외 주요 도시 및 국내 업무공간 기준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현재 해외 주요 도시 및 국내 연구소, 일반기업의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다음같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청사 기준 면적 개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박성만 경상북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국립초등학교 다자녀 입학전형 확대 건의안'이 2월 20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1차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초·중등교육법」에 따르면 국립학교는 국가가 설립·경영하는 학교 또는 국립대학법인이 부설하여 경영하는 학교로, 초등학교의 경우 전국에 17개의 국립초등학교가 있다. 공립초등학교와 달리 국립초등학교는 원서 접수 후 추첨하는 절차를 통해 입학 대상자가 결정되는데,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비 또한 무료여서 높은 선호를 보인다. 실제로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2곳의 국립초등학교의 경우, 2025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모두 경쟁률이 30대 1을 넘었으며, 지방에서도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학교들이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 그러나 지역 소멸을 넘어 국가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국가적 인구 위기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국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에 있어 다자녀가구에 부여되는 혜택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