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예천군에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따뜻한 경Book교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 발간을 기념하고, 교육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의 원고 작성자 80명을 비롯해 경북교육에 관심 있는 교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북교육 7년을 담은 영상 상영 △감성을 더하는 시 낭송과 공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대담과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에 수록된 76개 정책 가운데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현장과 교육청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정책으로는 △온울림 앙상블 △질문이 넘치는 교실 △시울림학교 △감사 운동 △SW․AI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 △사이버교육박물관 △각종 체험센터 운영 등 경북형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7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성공적인 추진과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체계적인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무 담당자의 정책 이해도 제고 및 실행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은 김성훈 경북행복재단 연구원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목적,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의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과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교육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의 핵심 정책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농협 청도군지부는 7일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삼계탕 밀키트 나눔행사’ 물품을 청도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말복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00개의 밀키트는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수급자 및 차상위,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필 NH농협 경북 노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규 NH농협 청도군지부장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실천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함께와 행복’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성 가득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신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청도군지부에 감사드리고, 우리군에서도 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지역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양덕정수장 회의실에서 지역 내 20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상수도 대행업체 지정에 따른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급수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밀폐공간 작업 시 유의사항 ▲폭염 대응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작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로 대행업체와의 상호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민원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시공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 작업지침 준수도 당부했다. 앞으로도 시는 정기적인 간담회와 현장점검으로 대행업체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급수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영화 ‘여름이 지나가면’ 상영 후 GV(Guest Visit·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여름이 지나가면’은 서울을 떠나 낯선 소도시로 전학 온 초등학생 ‘기준’이 문제아로 취급받는 형제 ‘영준’과 ‘영문’을 만나면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경계를 넘나드는 갈등과 혼란, 그리고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넥스트링크상’과 제24회 전북독립영화제 ‘옹골진상(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GV에는 장병기 감독과 더숲 아트시네마 이호준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영화 제작 비하인드, 주제 의도, 그리고 독립영화계의 흐름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인디플러스 포항 관계자는 “지역 관객들이 독립영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상영과 GV 또한 긴 여운을 남길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V 및 정기 상영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부터 연일읍 보건지소에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선정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뇌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인지활동을 제공해 치매 발병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운동, 음악, 미술, 인지요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상호작용을 돕고,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과 성취감 향상, 사회성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참여 어르신들이 꾸준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병행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심리적·육체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전반의 치매 예방과 관리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청년마인드링크에서 운영한 바리스타 프로그램이 조기정신증을 겪는 청년들의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들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조기정신증을 경험한 청년 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해당 참여자들은 7월 19일에 치러진 ICA 국제 바리스타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이라는 결실을 이뤘다. 프로그램은 전문 바리스타 강사의 지도 아래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참여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사회적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에 중점을 뒀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자립에 대한 의지를 키워 더욱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회복과 직업 재활을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재난 상황에 대한 공동체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트라우마 회복 워크숍-몸에게 마음씀’을 오는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 초 신축 이전과 함께 새롭게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회차별 40명의 유관기관 종사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몸을 기반으로 한 트라우마 치료 교육이 진행된다. 강연에는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장이자 한국중독상담학회 회장인 신성만 교수와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이자 신체감각기반 치료 전문가인 김윤희 교수가 참여한다. 22일에는 ‘다미주 이론의 임상적 적용을 통한 통합적 상담 모델’, 29일에는 ‘신체 감각 기반 트라우마 치료(SE)’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워크숍이 트라우마 상황에서 나타나는 신체 반응을 이해하고, 증상을 겪는 주민과 이를 돕는 종사자 모두가 몸과 마음의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를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치유장비 체험, 신체이완 프로그램, 집단 프로그램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포스코 본사 중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를 열고, 회원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추진 중인 ‘세오녀문화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포스코가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미술 전시를 관람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포스코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월례회는 문화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단체의 내실 있는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포스코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여성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한 여성가족과장은 “어려운 철강산업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는 포스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여성단체협의회, 포스코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7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 면역증강제와 비타민제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화된 고온 현상에 따른 가축의 스트레스 및 질병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총 632농가에 37톤의 면역증강제와 비타민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9톤 규모의 면역강화 사료첨가제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가축 면역증강제는 면역력 향상과 사료 소화율 증진에 도움을 줘, 여름철 가축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젖소 농가에 대형 선풍기를, 한우 농가에는 송풍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미네랄제제도 함께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폭염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병술 축산과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냉방시설 상시 가동, 충분한 냉수 공급 등 철저한 사양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