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일, 청송군청에서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한, 향후 행정과 자원봉사단체 간의 장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사말에서 “청송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주민들은 희망을 되찾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고 있다.”며, “청송이 다시 푸른 자연을 되찾고 활기 넘치는 공동체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청송군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산불 피해 복구와 재난 대응 시스템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자원봉사단체들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 지원과 심리적 안정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5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지원금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평생학습도시 고령”이라는 비전으로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ACE(Achieving Cultural and Educational Harmony)로 완성하는 평생학습의 리더, 고령군’을 주제로 △일상에 스며드는 세대공감 학습문화 조성, 문화유산에 스며드는 지역문화 융합 교육 △배움에 스며드는 맞춤형 학습지원 △변화에 스며드는 디지털 기반 학습체계 강화를 통한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한다. 함께 크는 부모 아카데미’ 등 15개 프로그램 등 주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평생학습도시의 개념에 맞게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가 형성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31일부터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휩쓸어간 산불로 인해 약 2,000명의 이재민이 머물렀던 대피소의 이불 빨래를 시작으로 매일 대피소에 필요한 빨래 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과 함께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 ▲영양군 수어통역센터 ▲은혜의 집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양군 공립형지역아동센터 ▲영양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영양애 재가노인복지센터 등의 사회복지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금은 석보면에 있는 경로당, 복지회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으로 대피소를 나눠 옮겼으며 86명의 이재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하여 이재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이불 또는 의류 등의 세탁에서 건조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하여 영양군의 사회복지 기관은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초대형 산불 피해로 약 84세대, 13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들이 지낼 수 있는 임시주거용 모듈러 주택을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안전과장을 단장으로 △기반시설 설치팀(토공 및 기초 공사) △임시조립주택 설치팀 △상수도시설 설치팀(관로 등 상수도시설 설치·연결) △하수도시설 설치팀(정화조 설치 등) △전기·통신 설치팀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허가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통해 모듈러 주택 보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TF팀은 화매초등학교 폐교 부지(36동)와 화매권역센터(5동)를 활용해 임시주거 마을을 조성하며 금주 내로 부지 임대차 계약을 완료하고, 동시에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 설치 관련 계약을 추진해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꼭 필요한 가구에 모듈러 주택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원 포인트 추경’을 통해 모듈러 주택을 조기에 공급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편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청 간부공무원은 1일 오후 대구시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영남권 산불피해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의 넋을 위로했다. 또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인접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한다. 군위군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직자를 중심으로 참여하는 성금 모금에 앞장서기로 했으며 공공기관, 사회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과 물품 지원, 자원 봉사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진열 군수는 “최악의 산불로 인해 터전을 잃은 이웃 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불 피해민 및 피해지역지원을 위해 특별모금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들은 아래 방식으로 동참해주시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청명·한식을 앞두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강력한 산불 예방 대응에 나선다. 최근 인근 경북 시·군에서 일어난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통합관제센터에서 산불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산불 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가장 강력한 산불 예방 대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건조한 날씨로 자칫 방심이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함께 청명, 한식 기간 반드시 읍면동의 허가를 받은 후 입산할 것을 적극 홍보토록 했다. 회의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 상황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몇 년간 청명·한식 기간 일어난 산불의 원인과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다가오는 청명·한식 기간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전면 입산 통제와 야외 소각, 산림 인접 흡연행위(골프장 포함)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효했다. 또한 청명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재대구영덕향우회 권재득 회장이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고향을 돕기 위해 지난 28일 영덕군에 고향사랑 산불 긴급 모금 1,000만 원과 일반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영덕군 창수면 출신인 권 회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매년 고향사랑기부와 함께 영덕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을 향한 권재득 회장님의 깊은 애정과 나눔의 마음이 새로운 희망이 되어 피해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일어서는 힘이 될 것”이라며, “그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총 3,148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청도군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세부계획’을 지난 31일 수립·공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자율적으로 수립해 주민들에게 공표하고 그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이다. 올해 청도군은 고용률 76.6%, 취업자 2만 7천 명 달성을 목표로 직접 일자리 및 고용 서비스, 창업 지원 등 6개 분야, 97개 사업에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경기 둔화와 고용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으며 청년·여성층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 중·장년 및 취약계층 고용지원, 노인 일자리 확대 추진 등 우리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고용안정 정책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은 청도군 홈페이지와 지역고용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속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3월 25일 금천면을 시작으로 원거리 거주 군민의 편리한 민원처리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 3. 25. 금천면 ▲ 4. 1. 매전면 ▲ 4. 2. 각북면 ▲ 4. 3. 풍각면 ▲ 4. 8. 각남면 ▲ 4. 9. 이서면 ▲ 4. 10. 운문면 순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각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민을 맞이한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참여부서가 확대되어 청도군내에 6개 부서를 비롯하여 2개의 외부기관에서도 참석하여 15개팀으로 운영된다. 특히, 법률구조공단에서 법률상담,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지적측량 접수 및 상담, 마을세무사가 파견되어 세무상담까지 진행되어, 군청을 방문하여도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을 면사무소 방문만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복지상담, 건강상담 및 지원안내, 건축상담, 조상땅찾기 등 토지관련 상담도 진행되어 한번의 방문으로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장민원실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함께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 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월 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 TF추진단, 인문사회연구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8월부터 진행해 온 추진계획 수립 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청도군이 문화·예술·관광 분야를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본계획은 군정의 핵심 비전인 ‘청도 평생학습 행복도시’, ‘농업 대전환’과 연계해 문화·예술·관광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축이 되도록 정책 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의 기초자원 분석을 바탕으로 10개의 문화·예술·관광 클러스터를 도출하고, 클러스터별 특성화 방안을 설계했다. 이번 용역 결과는 3대 전략, 8개 주요 과제,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청도군 고유의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