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29일 12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를 현행 ‘심각 1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폭염 발생 가능성이 낮고, 수온이 점차 하강하고 있어 12개 해역에 내려진 고수온 경보를 주의보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18개 해역에 내려진 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만, 모든 해역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해양수산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고수온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실시간 수온 정보 제공과 양식 현장점검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올해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 어가의 경영 재개 지원 및 민생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139억 원을 추석 전에 선제적으로 지급한 바 있다. 아직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피해어가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온은 하강하는 추세이지만 고수온을 겪은 양식생물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당부하는 한편, “피해어가에 대해서는 복구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9일 특전동지회 영천지회(지회장 서병휘) 회원들이 망정우로지공원에서 부유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특전동지회 회원과 가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터보트를 이용한 부유물 제거와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공원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종 오물 제거 작업을 함께 진행해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좋은 깨끗하고 쾌적한 주변환경을 만들었다. 정화활동을 마치고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 대해 홍보하고, 회원들이 간절히 염원하고 있는 군부대 유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서병휘 지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망정우로지공원이 도심 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특전동지회 영천지회는 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임상섭 산림청장이 지난 25일 산림항공본부를 방문해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청장은 본부 내 헬기 격납고와 계류장, 관제실 등을 둘러보며 산사태와 홍수 발생 시 신속하게 인명구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헬기 가동상태를 점검했다. 또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밤나무 항공방제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상황에 맞는 예방대책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여름철은 밤나무 해충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산림항공본부는 밤나무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약제를 넓게 살포하기 위해서는 저고도로 비행해야 하기 때문에 조종사에게 높은 집중력이 요구된다. 임 청장은 봄철 산불예방과 진화에 힘써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항공본부는 산림재난대응 중추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산불과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달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구미시 호텔 금오산에서 전문가, 기업과 지자체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첨단산업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와 AI를 주축으로 하는 반도체 시장이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산업의 배경에 기인한 폐반도체와 폐배터리의 유가금속 등 유용한 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녹색산업 시장이 2020년 기준 약 100조원(폐반도체 14.5조원, 폐배터리 85조원)으로 매년 10% 정도 급속 성장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포항과 구미시에 추진 중인 녹색융합클러스터조성 사업과 연계한 첨단산업 폐자원 순환 활성화와 재활용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계기 마련을 위해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도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선임연구원의 ‘경상북도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사용 후 배터리 순환경제 정책 동향 및 중점과제’(한국 환경산업기술원 권상숙 수석연구원), ‘폐반도체 실리콘 재활용 방향 및 추진 현황’(SK실트론 이종은 팀장), ‘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헬기·드론 등을 활용해 산사태 피해지를 꼼꼼히 조사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 및 안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9월 19부터 21일까지 충남·전남·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0~50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려 토사유출 및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산림청은 집중호우가 발생한 충청·전라·경상지역을 중심으로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쉽게 눈에 띄지 않는 협소한 지점은 드론 등을 활용해 정밀하고 꼼꼼하게 산사태 피해지를 찾아낸다. 또한 지상조사팀과 실시간으로 수집한 정보를 공유해 확인된 피해지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2차 피해 발생을 막는다. 아울러 생활권 주변에서 산림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 및 안전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사태 피해지는 조사가 누락될 경우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라며 “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이고 면밀한 산림피해 조사로 국민의 생명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는 26일 그린환경센터 내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생활폐기물 선별 시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은 실천이 소중한 지구를 지킨다’는 취지 아래, 시민들이 재활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함께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협의회 등 각종 단체에서 70여 명이 참석해 환경 보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눴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OX퀴즈, 생활폐기물 선별 체험, 생활자원회수센터 시설물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바른 분리배출 OX퀴즈와 같은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시민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해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앞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올해 유난히 잦은 이상기후로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던 차에,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어린이집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대상으로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계 법령 및 규정을 준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사회복지과, 일자리경제과)과 울진경찰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어린이집 8개소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개소를 점검했다. 오는 26일 한 번 더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및 교통안전교육 이수, 종합보험가입 여부, 하차확인장치 및 안전띠 결함여부, 어린이보호표지 탈부착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여부 등을 확인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는 최근 불법폐기물 투기 및 폐기물 관련 환경오염 사고가 대두됨에 따라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인적이 드문 장소까지 적극적인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관내 210여 개의 폐기물사업장 및 환경오염 우려지역의 감시 순찰을 수행하는 환경지킴이를 채용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 드론을 활용해 인적이 드문 장소와 15개 산업단지의 실시간 현장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감시 순찰을 통해 환경오염 행위를 적발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엄격히 조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불법투기 및 폐기물처리기준 위반 등 20여 건 정도를 조치했다. 특히 관내에서 적발된 불법투기 폐기물을 샅샅이 살펴 약 5만여 톤의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추가적으로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 및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최근 폐기물처리업 허가 및 행정처분 등에 관해 진행한 행정소송에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5건 모두 승소했으며,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는 원인을 사전 제거해 시민행복 최우선에 중점을 둔 시책을 추진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전국에 분포하는 보호수와 노거수를 대상으로 ‘2025 올해의 나무’를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로부터 보호수는 마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구에 자리하며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는 공간이었으며,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 왔다. 산림청은 오랜 세월을 견뎌온 보호수와 노거수의 생태적‧인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해 우리나라 곳곳에 자리잡은 보호수 및 노거수에 대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2025 올해의 나무’를 선발한다. 2023년 기준 전국에 있는 보호수는 13,870그루로 느티나무 7,238그루, 소나무 1,786그루, 팽나무 1,332그루, 은행나무 767그루, 버드나무 579그루, 회화나무 361그루, 향나무 236그루, 기타 1,571그루 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보호수·노거수 개인 소유주는 오는 10월 4일까지 해당 시·도 산림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나무는 서류·현장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각각 보호수 5그루, 노거수 5그루를 ‘2025 올해의 나무’로 최종 선발하며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