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연화관에서 도내 기술직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시설업무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시설 관련 주요 현안을 안내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시설업 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제1회 추경예산 시설 사업의 신속 집행 독려 △시설 사업 표준모델 개정 사항 안내 △공사 자재 선정 및 집행 방식 개선 방안 △공공건축 및 중간 설계 심의 활성화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 평가 △2025학년도 석면 완료 계획 등 시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학교 신설 지연 해소를 위한 사업 기획 단계에서의 신속 추진 전략과 공사 자재 선정 및 집행 방식 개선에 대해 참석자들과의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학교 신설 지연 해소를 위한 사업 기획 단계에서의 신속 추진 방안과 공사 자재 선정 및 집행 방법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가칭)동곡초등학교 교사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설계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의 신축·증축·개축·대수선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7~9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건축사사무소 에코’ 강철욱 대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보·차 분리 동선과 연계한 외부 데크 연결이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사전 기획 용역을 충실히 반영한 북스텝 입체 공간이 돋보이며, 간결하고 명확한 배치와 평면, 내·외부 공간의 조화가 뛰어나다”라고 평가했다. (가칭)동곡초등학교는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예산 308억 원을 들여 2028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동곡초등학교는 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되는 미래형 초등학교 모델로, 쾌적한 교육 공간 마련은 물론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월 1일까지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와 과학실험실을 보유한 기관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과학실험실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학실험실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학실 안전 점검은 △학교 자체 점검 △과학안전지원단과 전문업체의 현장 점검(상반기) △도 교육청·교육부의 합동 점검(하반기) 등 총 3단계 체계로 추진되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상반기 현장 점검에서는 과학안전지원단과 안전 점검 전문업체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약 및 화학약품 보관 상태 △실험장비 및 안전 장구 비치 여부 △학생과 이용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실험실 폐기물 처리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 이후에는 해당 학교의 관리자·과학실 담당 교사와 함께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시행하고 학교 실정에 맞는 개선 방안을 안내함으로써 점검 이후에도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가족 간 감정 교류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생들의 인성 역량을 키우기 위한 감성교육 연극‘가족 하모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가족 하모니’는 연극과 강의, 가치 인식 프로그램이 융합된 복합형 감성교육 콘텐츠로, 가족 간 감정 교류·공감과 이해를 중심 주제로 한 50분간의 창작 연극과 가치 기반 강의(30분)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공연단과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찾아가는 감성 무대’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교 현장의 몰입도와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무대에서는 가족 간 갈등과 화해, 이해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현실감 있게 담아냄으로써, 학생들이 자기 가족을 돌아보고 공감 능력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연극을 통한 감정 이입과 사후 강의를 통한 가치 성찰 활동이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의 인성 발달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강점이다. 특히,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학교들을 우선 방문함으로써 교육복지 형평성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월 5일, 관내 학교에서 ‘119 비상벨 시스템’을 활용해 단독 근무 중이던 당직 전담자의 생명을 구조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학교 비상벨 시스템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생명 보호 장치로 작동했음을 입증하는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사건은 경북 구미시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발생했다. 당시 당직 전담자는 야간 홀로 근무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근경색 증세를 느끼며 극도의 생명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평소 교육청이 학교 당직 전담자들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설치한 ‘119 비상벨’을 즉시 작동시켰고, 그 신호를 받은 119 구조대가 골든타임 내 현장에 도착하여 해당 근로자를 병원 응급실로 신속히 이송했다. 이 빠른 조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 구조된 당직 전담자와 그의 배우자는 “경북교육청이 설치한 119 비상벨 덕분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 거듭 감사의 뜻과 감격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례는 비상벨 설치 사업의 현장 실효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교원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동부권 인사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사공청회에는 포항과 경주, 청송, 영양, 영덕, 울진, 울릉 등 동부권 7개 지역에서 근무 중인 교장과 교감, 남․여·비교과 교사, 교육전문직원, 교원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승진, 전보, 전직 등 교원 인사제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인사제도 개선 T/F를 운영하며, 교원들의 근무 여건 변화와 학교 현장의 교육환경을 반영한 인사제도 개선 논의를 지속해 왔다. 협의회는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현행 인사관리지침 운영상의 미비점 보완과 교원의 사기 진작, 교육 활동 안정 지원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동부권 공청회를 시작으로, 남부권(5월 21일, 경산)과 북부권(5월 23일, 영주)에서도 인사공청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각 권역에서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는 다양한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친 후,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인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26학년도 인사관리지침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계약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재정지원담당과 계약 업무 담당자 등 총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계약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계약 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행정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관계 법령과 제도에 대한 심화 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적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첫날에는 계약 업무의 기본이 되는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공동계약 분야 외부 전문가인 조양제 공공계약연구원장을 초청해 ‘계약 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심화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계약 관련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분임 협의를 통해 실무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튿날에는 ‘계약 관련 감사 사례’ 중심의 사례 기반 교육이 이뤄졌으며, 경희학교 권혁주 행정실장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도 교육청 재무과 계약 담당 주무관이 물품․용역․공사 계약 분야의 주요 지침 개정 사항과 실무 유의 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포항시에 있는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교원과 학생,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스승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교직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교원과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가족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창단한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의 감동적인 협주곡 연주로 시작됐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클라리넷으로 구성된 온울림 앙상블은 장애를 딛고 예술로 감동을 전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우수 교원에 대한 표창 전수식이 진행되어 교육부 장관 표창 153명(대표 4명), 교육감 표창 153명(대표 4명), 경상북도지사 표창 15명(대표 1명) 등 총 321명의 수상자가 헌신과 열정을 인정받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대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교직에 대한 뜨거운 축하와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또한, 스승의날 Shorts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영상 상영을 통해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7차 교육 장관회의 총회’에 참석해, 경북교육의 글로벌 비전과 포용적 교육철학을 세계 교육 리더들에게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APEC 21개 회원국의 교육장관과 고위급 대표단, 국내외 교육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을 주제로 개최됐다. 각국 대표들은 세션별 발표를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전략을 공유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회의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의 가치와 포용적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각국 대표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K-EDU 박람회’에 대한 국제적 참여와 협력을 요청하는 외교적 행보를 이어갔다. ‘Neo Silk Road’를 슬로건으로 내건 K-EDU 박람회는 교육을 매개로 APEC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교육 협력 플랫폼으로 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을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감사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긍정적 사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상반기(5~6월)와 하반기(10~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우리 반(또는 가족)의 감사 손팻말 릴레이 △매일매일 감사송 개사 및 뮤직비디오 제작 △‘할매 할배 톡톡데이’ 활동 영상 등이며, 이 외에도 선생님과 가족, 친구, 위인 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창의적인 영상도 출품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1분 내외의 영상을 촬영한 후 개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고, 해당 URL을 감사 나눔 영상 제출처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우수작은 학기별 50명 내외로 선발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