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8월 6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및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고추 재배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영양고추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고추 종합 평가회는 영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의 한해 농사를 평가하는 자리로 이날 평가회에서는 금년도 고추작황 및 주요 병해충(바이러스, 탄저병 등) 방제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병저항성 품종특성 및 품종별 재배포장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고추 농사는 4월 정식기 발생한 서리와 5월 지속적인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했으며,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습해 피해로 일부 재배지에서 역병, 청고병, 세균성점무늬병 등이 발생해 수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향후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와 함께 역병, 탄저병, 바이러스 등의 저항성을 도입한 내병성 또는 복합내병성 품종의 고추품종을 선택하는 것도 한해 고추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대두됨에 따라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품종특성 및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오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6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5회 예천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8월 개최될 예정인 예천곤충페스티벌과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련기관의 안전관리 위원과 축제·행사 주관부서가 참석해 행사장 인파 밀집 사고 예방 및 폭염 대비에 관한 사항, 안전사고 상황 발생 시 조치방안 등 축제장 안전관리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축제‧행사 주관부서는 이날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안전하고 체계적인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여름철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천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최근 울릉도를 방문한 유튜버가 촬영한‘비계삼겹살’과‘택시바가지’영상이 논란이 되며 울릉군 관광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가운데, 울릉군이 관광 신뢰 회복을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울릉군은 8월 5일 오후 5시 40분, 저동항에서 관광 수용 태세 개선 캠페인을 열고, 지역의 관광 이미지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릉군수와 군청 관계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릉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업체가 함께 올바른 관광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관광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특히“신뢰를 다시 쌓는 일은 한순간이 아닌 꾸준한 실천에서 비롯된다”는 인식 아래, 관광 서비스 전반에 대한 자정 노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조됐다. 울릉군은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관광 종사자 교육 외에도, 민원 대응 체계 강화, 현장 점검 확대,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 등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진심을 믿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 오징어축제는 지역의 활기와 즐거움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정서적 어려움에도 따뜻한 관심을 기울였다. 축제 현장에 마련된 ‘청년고민상담소’는 진로, 대인관계, 심리적 어려움 등 다양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어, 청년들로부터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울릉군 저동항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 행사장에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불안, 관계 갈등, 정서적 고립 등 다양한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전문가와 상담하며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담소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상주하여 정신건강 자가검진, 고위험군 선별, 필요 시 서비스 연계까지 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로, 보건복지부의 국가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 문구와 울릉군 캐릭터(오기동이·해호랑)를 활용한 키링 1,000개를 제작해 현장에서 배포했다. &n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 수행 결과를 종합 분석해 실시된 것으로, 김천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김천시와 함께 사업을 수행한 기관들도 우수한 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천시노인복지관은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김천시니어클럽은 ‘우수 수행기관’으로 각각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총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두 기관은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높은 실적을 거두었다. 노인복지관은 보육시설 지원사업, 스쿨존 교통 지원 봉사 등 공익형・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중심으로 10개의 사업단을 운영했고, 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 봉사, 교육시설 봉사 등 공익형 13개 사업단을 활발히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6일, 『2025년 제1회 영양도서관 건립자문단 회의』를 개최해, 도서관 건립 추진 경과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준공 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영양도서관은 총사업비 134억 9,700만원이 투입된 지상 3층, 연면적 2,884㎡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과 문화 활동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7월 말 기준 공정률은 75%로, 인테리어 공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간 구성과 공사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자문단은 시설 활용도와 주민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교육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영양도서관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공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준공 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다채로운 독서문화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공개구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념관은 칠곡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낙동강방어선전투 재조명을 위해 2015년 개관한 6·25전쟁 전문박물관이자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개인, 법인 및 단체 등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소장자 누구나 8월 28일까지 매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 소장 경위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매도 신청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 인터넷 홈페이지 화상공개 등소정의 과정을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 등이 결정되며, 최종 구입 유물은 기념관 소장품으로 등록된 다음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소중한 유물의 가치를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뜻있는 소장자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6일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및 초록우산 포항후원회와 ‘2025년 약정후원금 전달식’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성상민 초록우산 포항후원회장과 임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 실천에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초록우산 약정후원금’은 일반 시민, 지역 기업체, 단체 등 다양한 후원자들의 참여로 조성되며, 2024년에 이어 올해도 16억 원이 약정됐다. 이 기금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포항 지역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과 교육·정서 지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 포항후원회는 지난 10여 년간 후원자 개발, 장학금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켜 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지역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본격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경북 연안(울진군 북면 나곡리 북단~경주시 남면 지경방파제 남단)에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 발효됐다. 시는 예년보다 이른 고수온 주의보에 대응해 약 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양식 어가에 방제 장비와 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고, 시설 현대화와 보험료 지원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포항에서는 육상양식 39개소, 해상가두리 17개소, 축제식 6개소, 연승식 47개소 총 109개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조피볼락, 넙치 등 약 1,369만 미의 수산 동물을 양식하고 있다. 지역 내 양식어가에서는 액화산소공급기, 저층수공급장치, 히트펌프, 냉각기 등 총 1,970대의 방제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이 장비들이 고수온 시기에 효과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고수온 피해 방지를 위한 4천만 원의 방제비를 편성해 얼음, 면역증강제 등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5일 청송인재양성원 중등부 여름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송인재양성원 중등부 수강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안동시를 방문하여 오전에는 영화 관람을, 오후에는 안동호 물놀이장에서 워터빌리지 체험을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영화 감상 및 물놀이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리고 심신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매년 실시되는 청송인재양성원 여름캠프는 수강생들의 동기부여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청송인재양성원에 재원 중인 전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윤경희 이사장은 “이번 여름캠프가 학생들이 학습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