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대표 쌀 브랜드 ‘의성眞쌀(미소진품)’이 대통령 취임 후 첫 추석 명절 선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미소진품’은 쌀알이 밝고 투명하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뛰어난 최고 품질의 쌀이다.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소비층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의성군은 브랜드쌀 관리기준에 따라 엄격히 생산‧가공한 ‘의성眞쌀’을 꾸준히 공급해 왔으며 ‘미소진품’은 이미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될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최근에는 온라인 유통망 확대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통령의 첫 추석 선물로 의성쌀이 선정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의성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단백질 함량 관리와 품질 고급화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의성眞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지역 경제 활성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시인으로 알려진 윤보영 작가를 초청해 '시로 만난 문경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윤 시인이 고향 문경에서 지닌 시적 감각과 삶의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행복과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공직자들의 정서적 공감과 자기 성찰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윤 시인의 대표작인 커피와 사랑을 주제로 한 시들을 소개하며 공직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넸다. 문경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정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시인은 특강에서 “시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언제든 피어날 수 있는 감성”이라며, “공직자들이 시민과의 소통 과정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경을 방문하여 특강을 해주신 윤보영 시인께 감사드리며, 공직자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봉화군민회관에서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봉화지회 주관으로 ‘제18회 봉화군 장애인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5주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 아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아울러 유공자 표창을 통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관내 장애인 및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전 행사인 오카리나 연주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시상식, 대회사에 이어 2부 축하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시간이 갈수록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음을 느낀다.”면서 “이런 행사가 더 많아져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현국 봉화군수는 “장애인 화합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24일 강원도 삼척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지역혁신대상 공공부문 지역상권 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도시재생 정책과 도시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도시·지역혁신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영천시가 수상한 도시·지역혁신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도시·혁신(정비·재개발) 등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LOCAL FIRST 영천!’을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지와 거점시설을 연결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특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별무리상상창고(스타코), 숭렬당 두부공방 등 거점시설이 조성되고, 완산뜨락, 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돼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는 24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경북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부품 산업의 1차 사(원청)와 협력사 간 임금, 복지 등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고용안정 도모와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사와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경주·영천·경산시를 중심으로 전국 1만 2,808개의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체 중 약 14%를 차지하는 1,813개가 위치해 전국 3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3만 6,000여 명의 근로자와 연간 18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관세 여파 등 지역 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한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3월 고용노동부 지역주도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했고, 4월에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자동차부품산업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2025 사업장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직영·위탁사업장 부서 담당자와 수탁업체 담당자 등 총 16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 결과물 컨설팅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 사항에 대한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이고, 법적 의무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강사 및 내용으로 더블유안전컨설팅 이기완 대표는 위험성평가 결과 컨설팅을, 중대재해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확보 업무처리 메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위험성평가를 비롯한 안전보건확보 의무에 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며 10월에는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와 근로자 보호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추석을 앞두고 24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인성교육관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29개 읍면동의 새마을부녀회장, 다문화가족 11가정,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구성민 포항시 청년새마을연대 및 단체별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험프로그램은 송편 빚기, 전 굽기, 나물 무치기 등 한국의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함께 차례를 지내는 순서로 진행됐다. 명절 문화에 익숙지 않은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추석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행사 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만든 음식을 선물 꾸러미로 포장해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며, 한국 고유의 정(情)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눈으로만 보던 추석 음식을 직접 만들고 차례상도 차려보니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9월 24일(수) 오후 2시,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대구시 청년정책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며, 대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크, 각 구·군 청년위원회 소속 청년 등 대구를 대표하는 청년 활동가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2025년 대구시 청년정책 및 제3차 대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안내 ▲김 권한대행과 참석 청년 간 ‘현장소통 대구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에서는 대구정책연구원 박경숙 부연구위원이 ‘대구시 청년정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청년정책 수립배경 ▲대구시 청년정책 동향 및 주요 사업 ▲향후 5년간 청년정책의 로드맵이 될 ‘제3차 대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현황 등을 발표한다. 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2025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사업 대상교 중 24일에는 초등학교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중‧고등학교 교사들은 25일(북부권), 26일(동부권), 29일(남부권) 세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 운영 현황과 하반기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학교별 운영 사례를 발표와 공유할 부분이나 보완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능형 탐구키움터’는 학생 활동 중심의 탐구·실험을 위해 무선 센서와 같은 첨단 실험 장비를 갖추고, 온라인 플랫폼(지능형 과학실 ON)을 활용하여 실험을 더 잘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교는 지능형 과학실을 활용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탐구·실험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을 통해 미래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학생 활동, 체험 중심의 과학 수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와 성과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저출생·고령화, 지역 간 불균형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교육을 지역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아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이며, 경북은 총 15개 지역이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지정 유형은 교육감과 기초지자체장이 함께 신청하는 1유형(포항 등 13개 지역)과 교육감과 도지사가 협력하는 3유형(안동, 예천 2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회의에서는 시범지역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 담당자,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범지역 확대(13개→15개)에 따른 신규 지정 지역(경주, 문경) 업무 공유,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인사 이동에 따른 신규 담당자의 업무 이해 제고, 시범지역별 성과관리 컨설팅 지원 등 협의회의 주요 내용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경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