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는 26일 그린환경센터 내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생활폐기물 선별 시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은 실천이 소중한 지구를 지킨다’는 취지 아래, 시민들이 재활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함께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협의회 등 각종 단체에서 70여 명이 참석해 환경 보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눴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OX퀴즈, 생활폐기물 선별 체험, 생활자원회수센터 시설물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바른 분리배출 OX퀴즈와 같은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시민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해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앞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올해 유난히 잦은 이상기후로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던 차에,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어린이집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대상으로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계 법령 및 규정을 준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사회복지과, 일자리경제과)과 울진경찰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어린이집 8개소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개소를 점검했다. 오는 26일 한 번 더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및 교통안전교육 이수, 종합보험가입 여부, 하차확인장치 및 안전띠 결함여부, 어린이보호표지 탈부착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여부 등을 확인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는 최근 불법폐기물 투기 및 폐기물 관련 환경오염 사고가 대두됨에 따라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인적이 드문 장소까지 적극적인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관내 210여 개의 폐기물사업장 및 환경오염 우려지역의 감시 순찰을 수행하는 환경지킴이를 채용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 드론을 활용해 인적이 드문 장소와 15개 산업단지의 실시간 현장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감시 순찰을 통해 환경오염 행위를 적발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엄격히 조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불법투기 및 폐기물처리기준 위반 등 20여 건 정도를 조치했다. 특히 관내에서 적발된 불법투기 폐기물을 샅샅이 살펴 약 5만여 톤의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추가적으로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 및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최근 폐기물처리업 허가 및 행정처분 등에 관해 진행한 행정소송에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5건 모두 승소했으며,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는 원인을 사전 제거해 시민행복 최우선에 중점을 둔 시책을 추진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전국에 분포하는 보호수와 노거수를 대상으로 ‘2025 올해의 나무’를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로부터 보호수는 마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구에 자리하며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는 공간이었으며,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 왔다. 산림청은 오랜 세월을 견뎌온 보호수와 노거수의 생태적‧인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해 우리나라 곳곳에 자리잡은 보호수 및 노거수에 대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2025 올해의 나무’를 선발한다. 2023년 기준 전국에 있는 보호수는 13,870그루로 느티나무 7,238그루, 소나무 1,786그루, 팽나무 1,332그루, 은행나무 767그루, 버드나무 579그루, 회화나무 361그루, 향나무 236그루, 기타 1,571그루 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보호수·노거수 개인 소유주는 오는 10월 4일까지 해당 시·도 산림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나무는 서류·현장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각각 보호수 5그루, 노거수 5그루를 ‘2025 올해의 나무’로 최종 선발하며 202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반려인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하여 사람과 동물이 같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21년부터 반려동물 기반사업을 준비해, 22년 유기동물보호소 설치, 23년 ‘제1회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 행사’개최, 경상권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영양군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 놀이터(298㎡)와 중소형견 놀이터(300㎡)를 구분해 동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25년에는 전국 최초로 유기동물 입양센터, 군립 동물병원, 애견 휴게실, 훈련장, 놀이터 등을 동시에 갖춘 ‘동물복지 복합센터’를 준공해 반려인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양군은 공모사업인 반려동물 인프라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증가에 맞춰 쉼터, 산책로 조성 및 동반 가능 이용 시설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운영과 서비스 제공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반려인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영양군에서도 이에 맞춘 행정 서비스를 준비 중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0일 남부초등학교 4, 6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의성 지질공원 생태탐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주요 지질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탐방코스는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의성에코센터, 조문국박물관 등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와 역사문화적 의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의성군 지질공원 해설사 2명이 동행하여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제공했다. 군은 지난해 6월 행정구역 전역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으며, 안계분지와 제오리 공룡발자국을 비롯해 빙계계곡, 금성산 등 모두 12개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 지역은 뛰어난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풍부한 생태, 역사, 문화 자원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생태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고향의 자연과 역사,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애향심을 키우고, 나아가 의성군 발전의 핵심 인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일반공업지역(이하 두류공단, 2022년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2024년 하반기 악취실태조사를 한다. 악취실태조사는 악취 관리지역의 발생실태를 조사해 악취 관리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악취관리로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상반기와 같은 지점인 두류공단 내 4개 지점과 부지 경계 지역 2개 지점, 인근 영향지역 4개 지점에서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 항목은 복합악취와 황화합물, 암모니아 등 지정악취물질(12개) 포함 13개 항목과 악취 발생원과 피해 지역에 미치는 영향 파악을 위해 기상 요소(풍향, 풍속, 기온 등)도 함께 측정한다. 최종 악취실태조사 보고서는 경주시에 제공해 효율적인 악취관리 기반 조성과 악취 배출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악취관리 지역 인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충청북도 청주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찾아 추석 명절기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2012년에 개장해 총 34개 객실을 갖춘 곳으로 지난해 약 6만4천여 명이 이곳을 이용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약 800여 명이 휴양림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은 추석 연휴 기간 휴양림 이용객의 급증에 대비해 지난 9월 4일부터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의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객실 및 편의시설 안전 관리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 이상 유무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현황 △먹는 물 위생 관리상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라며 “추석연휴 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고 철저하게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