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도군은 친환경농업의 실천과 농작물의 품질향상, 축산농가 악취 저감 등을 위한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97㎡ 규모에 멸균배양기 및 포장기 등 20여 종의 장비를 활용하여 매년 약 50톤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대표 미생물은 유기물 분해와 유해균 억제에 효과가 있는 고초균, 퇴비 부숙 촉진과 토양개량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 유기물 분해 능력과 악취 제거 효과가 있는 효모균, 악취 제거와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광합성균 등 4종이다. 유용미생물은 농업에 종사하는 청도군민이라면 재배면적과 사육두수 등에 따라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매주 월, 화요일 근무시간 내에는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매주 금요일은 오전·오후로 나누어 오전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산서분소, 풍각면)에 오후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산동분소, 금천면)에 각각 내방하여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대전환을 위한 친환경농업의 실천과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의 발전 등 많은 농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미생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도군은 연중 작물재배 시기에 맞춰 토양환경 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을 분석하는 토양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물리·화학적 성분을 분석하여 토양의 비옥도와 영양 상태를 파악하는 과정이다. 주요 분석 항목은▲토양산도(pH)▲유기물 함량▲유효인산▲치환성양이온(K,Ca,Mg)▲전기전도도(EC)등 9개 항목을 측정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자신의 토양 상태에 맞춘 맞춤형 비료 및 영양 관리가 가능해져, 작물의 생육을 최적화하고 수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과다한 비료 사용을 줄여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필지당 5개에서 10개 지점의 토양에서 가볍게 겉흙을 걷어내고 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뒤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인적사항과 농지의 기본정보를 기재하여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토양검정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토양검정 접수 후 토양검정 결과와 시비처방서는 2주 이내에 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 울진읍은 작년에 이어 올해 7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주3회 연호공원의 경관개선과 연꽃 생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연호지 내 수초(마름) 제거 작업을 시행한다. 수초인 마름은 봄부터 여름까지 수질오염 물질을 흡수하면서 최대로 성장하는 반면, 가을 이후 수온이 낮아지면서 물에 녹아 사멸되지만, 그간 흡수한 오염물질이 다시 물속으로 배출돼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어 성장기에 맞춰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마름 등과 같은 수생식물이 수면을 과다하게 덮어 수온 및 광합성작용에 영향을 주어 연꽃 생육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마름 제거 작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도 수초제거선 투입과 울진읍청년회(회장 장성훈)의 협조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마름 제거에 따른 연꽃의 번식이 활발히 이루어져 핑크빛으로 물든 연호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수초(마름)제거 작업을 시행하여 군민들의 휴식 공간인 연호공원의 경관개선과 수질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연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연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보육시설인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유아들에게 더욱 엄격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어린이집 13개소, 유치원 13개소를 대상으로 수돗물안심확인제를 실시하며 기존의 안심확인제 6개 항목에서 보육시설인 점을 고려하여 15개 항목으로 확대하여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확인제를 적극 이용하여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수돗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돗물의 품질 향상과 공급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군민 누구나 물사랑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한 뒤 결과를 알 수 있는 제도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포항 조성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제안서 관련 부서장 및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용역업체, 민간협력사, 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경북동부기술인협의회,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제안 사항의 검토 및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의 예비 대상지로 올해 1월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란 탄소중립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배출을 저감·흡수해 탄소중립을 구현 또는 지향하도록 선도적으로 조성하는 도시로, 연간 온실가스 15만 톤 내외를 감축할 수 있는 민간 협력, 정부 지원, 신규 사업 등을 제안해 올해 10월 최종 2개 도시를 선정하게 된다. 포항시는 우리나라 대표 산업도시로 온실가스 배출 특성에 맞는 실행가능한 효과적인 감축 계획을 추진 전략을 구상 중이며, 지난 2021년 11월에 구성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하수보전·관리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표로 추진한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하수관리계획’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자원 환경의 변화로 안정적인 수원 확보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정된 지하수 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이용하기 위해 지하수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한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공기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시행해 왔으며, 지하수관리계획안에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의 단계별 계획과 투자계획을 포함한 포항시 지하수 개발·이용의 체계적인 보전·관리 대책을 담고 있다. 이번 관리계획은 ▲3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 수정계획(2017-2026년) ▲경상북도 지역지하수관리계획(2019년) ▲지하수법 등 지하수의 공공관리 강화와 건전한 지하수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를 위한 국가 지하수 정책을 반영해 수립됐다. 또한 지하수의 일반 환경, 지하수 부존 특성 및 개발가능량, 지하수 이용 현황과 관리계획, 수질분석과 수질 관리계획 등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친화형 ‘석전 제2어린이공원’을 왜관읍 석전리 706-37번지 일원에 1,500㎡ 규모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조합놀이대, 놀이시설 등을 설치했으며, 아이와 함께 학부모도 휴식을 취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벤치와 산책 할 수 있는 워킹 트랙이 등이 설치되어 있다. 더불어 어르신을 위한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와 쉴 수 있는 파고라 등의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어린이공원 내에는 느티나무와 왕벚나무를 식재하여 한여름의 쉼터로, 삼색버드나무, 자엽안개나무, 배롱나무 등 아름다운 나무 식재로 카페같은 경관미를 더했다. 또한 칠곡군의 역사와 문화, 명소를 캐릭터 형식으로 담고 있는 열주등이 제작‧설치되어 저녁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석전 제2어린이공원은 이 지역의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와 휴식 힐링을 위해 휴식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오는 8월 30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사업(R&D)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산림재난, 탄소중립 등 국가현안을 해결하고 임업·임산업계 성장동력 지원을 위한 산림분야 연구과제를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 분야는 △산림재난 △임업경영 △목재산업 △생명자원 △산림환경 △산림복지 등 총 6개 부문으로 산림산업 현장, 학교, 연구기관을 비롯해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임업인‧농업회사 법인용 수요조사서에 한해 전자우편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임업진흥원은 수요조사발굴단을 구성해 임업단체 및 사업장 정기총회, 학술발표대회 등 현장으로 찾아가는 수요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제안된 내용은 중복성 검토, 우선순위, 실효성 등 전문가의 검토와 평가를 거쳐 2026년 산림과학기술 신규 출연연구개발 사업에 반영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연구개발 기술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동해 최북단 접경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진항 북방 약 500m 해상에 위치한 암초에 위치를 표시하는 항로표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암초는 해수면 위로 약 50cm 정도 노출되어 있어, 해상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식별이 어려워 선박 충돌 사고 위험이 있었다. 또한, 노출된 암초 모양이 잠수함과 유사하여 오인 신고로 인해 군(軍), 해양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등 행정력 낭비와 전력손실을 초래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당 암초 위에 2m 높이의 시인성 높은 항로표지를 설치했다. 이로 인해 선박 충돌 사고 예방과 더불어 잠수함 오인 신고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동해안 접경해역 항로표지 설치는 군·해양경찰·수협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해상교통 안전을 확보한 사례다.”라고 밝히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해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소형생물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형생물대응체계 구축사업은 정수장 정수공정 및 최종 공급단계에서 물리적으로 소형생물을 차단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에서는 각 가정에 공급하기 전 단계인 배수지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여 소형생물을 제거하고자 하며,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하여 단촌통합배수지 외 6개소에 설치하며 금년 11월 준공 계획이다. 상수도 소형생물 관련사업은 2022년도 위생관리개선사업으로 외부 소형생물 침입차단을 위해 정수장시설, 배수지 등에 차단망을 설치했으며, 2023년부터는 정수공정 및 공급단계에서 소형생물을 원천 차단하고자 소형생물대응체계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도 조금은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