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미래세대가 주축이 된 지속 가능한 로컬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4 로컬 생태계 포럼’을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의성군 금성면 탑리길69)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선 로컬 현장 혁신가, 대학 관계자, 중앙정부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협업, 교육, 창업을 키워드로 로컬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사흘간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1일 차에는 ‘로컬의 혁신가와 공공의 짝꿍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라는 주제로, 청년 혁신가들과 중앙정부‧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업한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2일 차에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로컬의 혁신가를 육성하는 교육 생태계’를 주제로, 국내 현장 중심 프로젝트 기반 교육 프로그램들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청년 혁신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소개됐다. 3일 차에는 ‘로컬에 필요한 새로운 방식의 창업 생태계’를 주제로, 미래세대가 주축이 된 로컬 창업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짚어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금년도 조림사업지에 대하여 현지확인을 통해 사업 품질을 평가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제약요소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2024년도 조림사업지 24ha에 대하여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산림청 및 조림사업 수행자, 감리자들과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조림계획의 적절성, 묘목 품질, 식재 기술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등 상호간에 의견 교환, 정보공유의 장을 이루기도 했다. 특히 현장토론회와 더불어 조림사업 현황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조림사업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개선해 익년도 사업을 더욱 완벽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조림사업은 심는 것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하는 사후 조치가 중요하다.”라며, “벌채, 조림, 숲 가꾸기가 단계별로 이루어지는 숲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루어내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산추세에 있으며 인접 군인 영덕군의 감염목까지의 거리는 약4km, 봉화군은 약 22km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지난 15일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을 위한 지역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 회의에는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대구지방환경청, 경찰서, 육군5312부대, 한국전력공사 울진지사, 산림조합 등 7개 기관과 한국산림기술사협회 경북지부 및 산림분야 엔지니어링 등 산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및 예방 대책을 집중 협의했다. 재선충병 방제에 있어 예찰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여 군은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지상예찰, 드론을 이용한 항공예찰 강화, 각 기관에서도 운영하는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예찰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한편 영덕군 경계,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을 위한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국 최고의 금강송 군락지가 생육하고 있는 소나무림 보호를 위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일 금강송면 쌍전리 국도36호선에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를 임시 개장했다.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는 2021년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3억원(국 20억, 군 13억)으로 지난 9월 말 준공했다.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여 도로에 휴식 기능과 지역특산물 판매 등을 위한 공간으로 전체 면적은 4,934㎡, 지상 1층으로 조성했다. 쉼터는 쌍전1리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지역의 특색을 살려 운영 중이며, 현재는 지역특산물 판매장과 화장실, 야외쉼터, 푸드트럭(분식류)을 운영하고 있고, 전기차충전소는 11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쉬어 갈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라며, 2025년 1월에 카페와 식당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국도 36호선의 활성화와 함께 인근의 금강송 에코리움, 금강소나무숲길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도 36호선의 이용률 제고와 불영계곡을 비롯한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쉼터 공간을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금연문화 정착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금연구역 합동·점검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울진경찰서, 환경위생과 위생팀, 보건소 금연지도원, 금연사업 관계자 등 총 17명이 3개 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단속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지정된 금연구역으로 공공청사 의료기관, 음식점,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이다. 특히 지난 8월 17일 시행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금연구역 확대로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시설 경계의 30미터 이내의 금연 구역 내 흡연을 집중 단속한다. 점검·단속 사항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 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사항이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정기적인 합동 점검·단속 및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군민의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문화 정착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오십천 황금은어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을 펼친다. 발안란은 부화 직전 난막을 통해 눈이 보이게 되는 알로,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은 산란기의 자연산 황금은어를 포획해 알을 얻은 다음 양식장에서 수정된 발안란을 다시 하천에 방류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영덕군은 매년 해당 사업을 시행해 기후변화에 따른 산란장 훼손과 산란 과정에서의 불확실성 방지함으로써 지역의 군어(郡魚)이자 임금님께 진상한 유례 깊은 특산물인 황금은어의 개체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약 2,700마리의 알 밴 황금은어를 포획해 오는 18일까지 약 1,000만 개의 발안란을 생산하고 이 중 300만 개 이상을 사업 기간 오십천 등지에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방류 후 남은 알은 영덕 황금은어 양식장에서 부화·육성한 후 내년 3월부터 5월 중 관내 주요 하천에 치어로 방류하고, 일부는 영덕황금은어축제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하반기 배수지 및 가압장(물탱크) 청소를 10월 8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처리된 수돗물을 저장하고 각 가정에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로 수도법에 따라 매년 2회 상·하반기 주기적으로 배수지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청소대상은 안계정수장을 비롯한 배수지 15개소, 가압장 물탱크 29개소 등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물탱크 내부 벽면의 물때와 바닥 침전물 등을 제거하고, 청소가 완료되면 수질검사를 실시해 검사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뒤 급수를 재개한다. 의성군에서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과 주기적인 수질검사,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수도시설 청소와 점검을 실시하고, 수돗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내년 상반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경상북도는 지역 시군과 함께 특화 지역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해 나가고 있다. 8일 포항 라한 호텔에서 경상북도 및 시군 분산에너지 담당자, 관계기관 등이 모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설홍수 경북연구원 실장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가이드라인 발표 후, 시군 담당자들의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경상북도는 산업부가 제시한 3개 유형(전력수요 유치형, 공급자원 유치형, 신산업 활성화형) 중 지역의 강점과 산업구조를 반영, ‘신산업 활성화형’과 ‘공급자원 유치형’에 도전한다. 경상북도는 원자력발전뿐만 아니라,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도 풍부해 국내 1위의 에너지자립도(216%)를 보여주고 있으며, 포항ㆍ구미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 기업들이 집결해 있어 지산지소형 에너지 공급과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전의 잉여전력을 활용한 원자력 수소 생산 및 소비 비즈니스 모델과, 다양한 분산 자원을 통합ㆍ운영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환경오염 예방과 금속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10월 2일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분리수거하여,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폐건전지에 포함된 금속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가정 내 폐건전지 수거를 독려할 계획이며, 각 학교에서 수거한 폐건전지는 군청이 직접 회수한다.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폐건전지를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새 건전지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기준은 폐건진지 10개(규격무관) 당 새 건전지 1set(AA 또는 AAA사이즈 2개입)로 바꿀 수 있으며, 산화은전지의 경우 20개당 새건전지 1set로 교환가능하다. 폐건전지는 수은, 니켈, 아연,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처리하게 되면 카드뮴, 수은 등 유해물질로 인해 대기, 토양, 수질 오염이 유발될 수 있고 인체에 해를 끼칠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8일 기성면 구산해수욕장에서 댕댕이가족봉사단, 경북전문대학교 GB대학사회봉사단, 환경·동물 보호 관련 활동가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활동을 진행했다.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는 반려견 공존 문화, 환경오염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개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연호공원을 시작으로 6월에는 후정해수욕장에서 개최했고 이날 3차 활동은 경북 동해안 최초 애견 동반 해수욕장으로 지정된 구산해수욕장에서 펫티켓 홍보 캠페인과 더불어 해수욕장 폐장 이후 쓰레기 수거를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았다. 특히 해안가에서 수집된 바다 유리, 페트병 뚜껑, 나무 부산물 등을 이용한 리사이클링 체험과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타로카드를 이용한 반려동물 심리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여 자원봉사자 및 관광객의 높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