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9일까지 경북교육청 공식 SNS 채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SNS 채널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SNS 운영을 개선하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총 4개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강의자료 제공과 교육정책 홍보, 생생한 교육 현장 소개 등을 실시간 중계와 동영상, 게시글, 카드 뉴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조사는 4개의 공식 SNS 채널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채널 선호도와 방문 빈도, 콘텐츠 선호도, 개선 사항 등 1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은 경북교육청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 이벤트 게시글 내 설문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에 참여자 중 18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 화장품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24일 경북교육청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열린 ‘광역형 비자 도입 대비 정책 세미나’에 유학생들이 참석해 취업비자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경북형 비자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에서 유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소감과 한국 기업으로의 취업과 정착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직업계고에 입학 후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대학 졸업 요건에 해당하는 TOPIK(한국어능력시험) 4급을 취득한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에 법무부 출입국정책부단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경북 직업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유학생의 학교생활 영상을 시청한 기업체와 학교장들은 유학생의 한국어 역량과 빠른 적응에 찬사를 보내며,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직업교육을 선도한 경북교육청에 감사를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민정책 전문가는 “국가 산업화를 위한 직업 기술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서 직업계고의 역할은 중요하다”라며, “출생률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이 불가능한 현실에서 기술교육은 물론 사회 통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이 6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2024 유․보 이음교육 운영 기관의 기관장과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유치원․어린이집 이음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유․보 이음교육 운영의 효과를 제고하고, 기관 간 내실 있는 운영과 단계적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보 이음교육 교육은 2세와 5세 대상 이음연령 지정과 이음교육 운영을 통해 표준보육과정-누리과정-초등교육과정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영유아의 원활한 기관 적응과 삶의 연속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 지원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유치원 17곳과 어린이집 12곳에서 다양한 이음유형(어-유 이음, 어-유-초 이음, 유/어 단독 운영)으로 유․보 이음교육을 운영했다. 또 이음교육 컨설팅과 보호자 대상 이해 증진 연수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이음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유․보 이음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공립 단설 율곡유치원(김천)의 사례 발표를 비롯해, 2024학년도에 유․보 이음교육 시범기관을 운영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운영 방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6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대구경북지회 등 3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도내 456개의 기계설비 가스공사업, 기계설비 성능점검업 등록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장학금 1,000만 원, 전문건설업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500만 원, 건축물 안전을 책임지는 구조 설계 전문가인 건축구조기술사들로 이루어진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대구경북지회가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에 참여한 단체 대표들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경북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실천해 주신 세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더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6일 11시 안동시에 있는 복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급식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복주초등학교는 조리 종사자 일부가 파업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간편식으로 햄치즈샌드위치, 딸기요거트, 초코우유, 귤, 피자 호빵을 제공한다. 이날 학교 현장을 방문한 임종식 교육감은 직접 간편식을 배식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급식종사자와 자리를 함께하면서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936개 학교 중 304개 학교 1,085명이 이번 파업에 참여하고, 급식을 중단하는 학교는 202개 학교이며, 이 중 180개 학교는 도시락 지참, 빵, 우유 등 간편식을 제공하고, 22개 학교는 학사일정 조정 등으로 급식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에게 파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 활동과 학부모의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서울 호텔스카이파크에서 열린 교육부 주최 ‘2024년 학교업무 경감 및 효율화 성과보고회’에서 우수 사례로 ‘인공지능(AI) 활용 학습 및 업무용 앱 개발․보급’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전국 학교지원 전담 기구의 만족도와 운영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로 선정된 사업을 발표해 전국적 확산을 유도하며, 2025년 전담 기구 운용 방향 모색과 시도교육청 간의 협력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교사의 행정 업무를 줄이고, 수업 준비를 돕는 AI 기반의 40여 종의 앱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사례 발표자로 나섰다. 특히, 이 앱들은 현장의 교사들과 전산직 주무관이 협력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교사들은 업무 부담의 원인과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전산직 주무관들은 기술적 전문성을 더해 현장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현재까지 개발된 주요 앱으로는 △교과별 질문 생성기 △평가 업무 지원을 위한 종합일람표 검사기 △보도자료 생성기 △행사 시나리오 생성기 △가정 통신문 작성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계약체결 시 제출해야 했던 10종의 서류를 1종으로 단일화하는 ‘계약서류 간소화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이를 내년 1월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획의 주요 골자는 그간 계약 상대자가 계약보증금 지급 각서, 청렴서약서, 안전 보건관리 준수 서약서 등 10종의 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이를 하나의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로 간소화한 것이다. 또,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각급 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요구하는 종이 서류를 줄이기 위해 전자계약 체결 시 전자파일로 첨부되는 계약 문서는 별도의 종이 서류 제출을 생략한다. 이와 더불어 계약서류 제출을 위해 계약 상대자가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서 발송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계약 상대자 경비 절감은 물론 계약 업무의 전자적 처리를 통한 업무 효율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계약서류 간소화 조치로 계약 상대자가 본청을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할 때 드는 비용 연간 3,270만 원, 도내 교육기관 전체를 포함하면 연간 3억 원 이상의 경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이달 말까지 도내 22개 시군의 학교시설공사 4분기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총공사 금액 30억 원 이상 신축과 이전, 증․개축 공사 27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시설공사 현장점검반은 토목, 기계, 설비, 소방, 전기, 통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 관리 △소방법에 따른 화재 예방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비산먼지 관리 △공사 예정 공정표 이행 여부 △건설근로자 안전 관리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평가 등 여러 방면에서 현장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를 해당 시공사에 즉시 통보하고, 수정․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는 각 지역교육청과 공유되며, 관련 법령정보와 관리․감독 노하우를 제공해 공사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분기별로 학교시설공사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분기 17건 △2분기 33건 △3분기 34건의 공사를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한 2024학년도 책임 학년 지원 사업을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책임교육학년제는 예방적 차원에서 초중등 교육의 본격적인 교과 학습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학습과 성장의 중요한 시기에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결손 해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728개 학교(초 469교, 중 259교)에서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튜터링을 19개 학교(초 14교, 중 5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겨울방학 중에도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학습도약 계절학기를 통해 591학급(초 471학급, 중 121학급)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을 통해 모든 학생이 고른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 결손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고 학습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15시 30분부터 학생교육지원관 4층 2강당에서 경산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장,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교육계 원로, 유관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을 초청하여 ‘2024 경산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교육 현장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의 장을 마련하고자 교육감이 지역으로 찾아와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소통토론회는 삼성현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 무대로 막을 열었다. ‘알라딘과 요술램프’ 동화를 노래와 안무로 구성하여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는 듯한 무대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박경화 교육장의 주요 업무 발표, 임종식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감과 대화 시간은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이 작성한 질문과 현장에서 즉석 질문을 받아 대답하는 방식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는 경북교육에 대한 자부심과 참석자들의 경북교육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