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돌봄전담사 파업(12월 3일~6일) 대응을 위해 예천군에 있는 호명초등학교를 방문해 파업에 따른 돌봄교실 운영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2일 돌봄전담사 파업 예고에 따른 늘봄(돌봄)교실 운영 방안과 대책을 각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했다. 돌봄 파업에 대비해 제시된 대응 유형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돌봄전담사의 늘봄교실 통합 운영 △늘봄 프로그램 활용 △자발적인 학교 교직원의 돌봄 운영 참여 △지역아동센터 활용 등으로, 각 학교의 상황에 맞게 늘봄(돌봄)교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3일 현재 경북교육청에 소속된 468개 학교 중 132개 학교에서 187명의 돌봄전담사가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경북교육청은 학교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돌봄교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호명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늘봄(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 임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돌봄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지원단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4년 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과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청렴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도 향상 지원단은 경북교육청이 2022년 11월 제정한 ‘경상북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에 따라 설립된 조직으로, 시도교육청 최초의 반부패 전담 기구다. 지원단은 청렴 정책 조정과 심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의견 제시, 정책 자문 등 경북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도의원 등 외부 위원 3명과 직속 기관장 등 내부 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된 주요 청렴 정책 성과와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올해 주요 정책으로는 △부패 취약 분야 점검 회의(교육감 주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 참여 △부패 취약 분야 모니터링을 위한 그린콜(청렴 만족도 조사) 운영 △학교 운동부 컨설팅과 관계자 협의회 △지역업체와의 소통협의회 및 소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2024 디지털 창의융합 성과보고회’를 열고, AI 디지털 교과서의 시연과 체험존을 운영하며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체험존에는 다양한 코스웨어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시연이 이뤄졌으며, 교사들은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한 수업 방법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도구들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5개 출판사의 AI 디지털 교과서 시연과 안내 자료가 제공됐다. AI 디지털 교과서는 학생들이 더욱 쉽게 개념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게 하며 교사들에게는 데이터 기반 학습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학습 도구다. 현장을 방문한 교사들은 AI 디지털 교과서를 통해 학생 개별 학습 속도와 수준에 맞는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AI가 보조교사 역할을 하며 수업 설계와 평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평가했다. 경북교육청은 내년 3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경북교육 2025 비전 선포식’이 열린 구미코에서 교육복지 정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 동행 해외체험연수’ 등 교육복지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와 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 41교 시범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1학기 도내 초등 180교, 2학기 모든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서 전면 시행하고 있다. 현재 도내 초등학교 1학년 83.9%가 참여하고 있는 늘봄학교는 아침늘봄과 오후늘봄, 틈새늘봄, 지역 연계형 늘봄 등 수요자 선택형 늘봄교실을 운영하며,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학교는 학생의 교육 기회균등 확대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읍․면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학급당 200만 원 내외의 농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학교지원센터 담당자와 유‧초‧중‧고 교사,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학교지원센터 STP 전략 수립 연구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학교지원센터는 2020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22개 교육지원청에 전면 설치되어 현재까지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STP 전략 수립 연구는 디지털 전환과 짧아진 정책 주기, 업무의 다양화, 학생‧학부모 요구의 변화 등 학교 업무 환경에 맞춰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도내 1,123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면담을 진행하여, 학교지원센터의 지원 사업과 교사들이 겪는 업무 간의 차이를 분석했다. 교사들을 저경력과 고경력, 업무 초임자와 숙련자 등 4가지 범주로 나누어, 교사들의 업무 처리 패턴과 부담을 파악하고 이에 필요한 정책을 도출했다. 세분화(Segmentation)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학교 공동체 문화 회복 실천 운동과 실시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열린 ‘경북교육 2025 비전 선포식’에서 흡연과 마약 예방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유해 약물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번 홍보 부스는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방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흡연 및 마약 예방 공모전’에서 선정된 포스터와 웹툰, 숏폼, 이모티콘 등 우수작품 126점이 노트북을 통해 전시됐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은 흡연과 마약류의 위험성을 창의적이고 실감 나게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올해 개발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도 전시됐으며, 퍼즐 맞추기와 OX 퀴즈, 단어 맞추기 등 참여형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흡연과 마약 예방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유해 약물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2024 학교 안전 공모전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교육 2025 비전 선포식’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도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680여 명의 학생이 487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울진초등학교 김효우 학생을 포함한 104명, 72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효우 학생은 안전을 주제로 한 이모티콘 작품으로 심사위원 전원의 합의로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각 분야에서 최우수 작품도 선정됐다. 이모티콘 분야에서는 경주디자인고등학교 학생이, 안전 그림 분야에서는 원남초등학교(구미) 학생과 상영초등학교(상주)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글짓기 분야에서는 모전초등학교(문경) 학생과 금오중학교(구미) 학생이, 숏폼 분야에서는 비안초등학교(의성) 안전탐정단(단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화령고등학교(상주) 학생이 최우수 작품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 단일학교 최다 수상자 학교는 모전초등학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열린 ‘K-EDU(경북교육) 2025’ 행사에서‘경북교육발전특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경북교육의 비전과 성과를 비롯해 지방 교육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함께 선보였다. ‘K-EDU(경북교육) 2025’는 경북교육청 주관 통합 행사로, 경북교육의 핵심 비전과 현재까지의 성과, 그리고 추진 중인 주요 정책들을 경북교육 가족, 지역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다. 행사장 내 경북교육발전특구 부스는‘지방교육발상지, K(경북)-에듀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경북교육발전특구의 핵심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며 지방교육의 중심지로서 경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스는 경북교육발전특구의 7대 주요 정책(유보통합, 늘봄학교, 디지털교육혁신, 자공고 2.0, 협약형 특성화고, 학교복합시설, 지․산․학 연계 교육혁신 체계 구축)과 지방 교육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며, 13개 특구의 비전과 성과를 통해 경북교육의 우수성과 지방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관람객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도내 학부모와 지역민,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EDU(경북교육) 25’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북교육의 비전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각 부서의 유사 행사를 통합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교육의 성과와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정책혁신 아카데미 포럼’으로 시작됐다. 포럼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대응 방안과 미래학교 설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학교 행정업무 경감 ‘STP 전략 아이디어 상품’ 발표회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경북교육 2025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선포사를 시작으로 중점 과제를 담은 영상 상영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경북교육의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산시에 있는 경산교육지원청 1강당에서 도내 중등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담당 교사 28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회․통합과학 교원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적용을 위해, 통합사회 와 통합과학을 담당하는 교원들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입 개편안에 따른 변화에 대비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한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을 분석하여 대입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오랫동안 관련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역량을 키워온 학교 현장 교원 세 명을 강사로 초빙해, 교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소속 학교로 복귀 후 동료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향후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2022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