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행복청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6월 18일(화)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이다. 챌린지는 기관·기업 대표 또는 일반 국민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약속하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등에 게재한 후, 후속 참여기관 및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완규 법제처장을 지목했다. 이날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또한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204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선도적인 친환경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은 탄소중립을 위한 첫 걸음으로, 사무실 등에서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확대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국가(2050년)보다 10년 앞선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지속 도입하고, 행복도시 내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확대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상청은 6월 19일,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정무차관 아논손 폼마찬)와 ‘라오스 재해 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국제개발협력(ODA)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의사록(RD, Record of Discussion)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운영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태풍,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을 조기에 감시하고 경보할 수 있는 기술을 라오스에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아시아지역 기상관측망 확충을 위한 자동기상관측 시스템(AWS, 27소), 천리안위성 2에이(A)호 위성 자료를 활용한 위험기상 감시 및 예측을 통한 조기경보, 시스템 운영 및 자료 활용 교육 훈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2023 한-아세안 정상회의(2023.9)’ 중 한-라오스 첫 양자 회담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양국 간 원활한 협력의 중요성이 언급된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로부터 라오스 국민의 안전 도모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라오스 정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8일 한국환경공단과‘현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및 나리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2건에 대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협약체결로 남양(2020년 8월 준공), 태하(2024년 7월 준공예정), 천부(2025년 2월 준공예정)에 이어 현포, 나리까지 하수도분야 전문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9억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나리 하수처리장(준공 16년 도래)의 처리공법 변경을 포함한 전면적인 개량과 현포에 하수처리장 110톤/일 설치하고, 오수관 3.34㎞ 신설 및 우수관 0.424㎞ 개량, 190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2028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정화조가 필요 없게 돼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은 물론, 건축물의 증축, 개축, 신축시 정화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정화시설 설치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또한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여 오수를 따로 처리하는 시설을 갖춤으로써 악취차단을 가능하게 해 하수도에 대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연안어업선박협회와 합동으로 동빈내항에 방치된 어구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포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포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동빈항을 주로 이용하는 연안어업선박협회 소속 회원 20여 명과 함께 동빈항 포항해경파출소에서 죽도시장까지 약 1.5km에 걸쳐 쓰레기 및 폐어구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김성본 연안어업선박협회장은 “지난 3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6월에도 소속 협회원들과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빈내항을 주로 이용하는 우리 어업인들이 어구를 깨끗이 적재하고 주기적인 청소를 통해 깨끗한 동빈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동빈내항은 어업인들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사용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여름철을 대비하여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과 어구적치 방지와 청소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포항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등에 따라 지자체가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포항시는 지난 12월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부문별 세부이행과제 관련 21개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보고에 대한 최종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제2차 포항시 기후변화 계획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2월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환경부와 협의해 7월 중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기후적응 선도도시 조성’을 목표로 물관리, 생태계, 국토·연안, 농수산, 건강, 산업·에너지, 교육·홍보 7개 부문 35개 세부이행과제를 선정했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민간협력 바다숲 조성사업, 재난재해 방재시스템 구축 및 복구지원사업, 기후변화 적응 양식품종개발 및 지원, 폭염 노출완화 시설 확충 및 감염병 매개해충 방역 소독사업확대 등이 주요 이행과제이다. 김경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탄소중립지원센터를 통한 환경교육 확대를 추진하여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14일 에덴유치원생 30여명은 탄소중립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센터의 역할, 미래세대들이 환경보호를 위하여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한 수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주민들의 탄소중립역량강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환경교육, 주민동아리 지원, 가족단위 체험활동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의 환경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정보를 공유하는 네이버 밴드(넷제로 의-성, 우리동네 탄소중립)를 운영하여 다양한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미래세대에 안전하고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하여 일상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대상자에 따른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환경부는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둔 6월 18일 오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임진강 유역 홍수방어 최전선인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군남댐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화진 장관은 군남댐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임진강 유역의 홍수 대응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위성 및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감시체계 운영현황, △군남댐 운영현황, △관계기관 비상대응체계 등 홍수대응 준비태세를 점검한다. 군남댐이 위치한 임진강은 우리나라 물관리 최북단으로 유역면적의 약 63%가 북한지역에 속해있어 상류 상황을 알기 어렵고, 북측 황강댐의 예고 없는 방류 등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지역이다. 환경부는 북한의 댐 방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해상도 위성영상 등을 활용하여 이 지역을 면밀하게 감시(모니터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위성 직수신 안테나를 설치(2024년 6월 설치 완료)하여 영상 확보 시간을 6시간 이상에서 2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등 접경지역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위기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군부대, 지자체 등 관계기관 직통연결(핫라인)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금성의용소방대사무실(대기소)을 6월에 준공하고 7월 초 개소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성의용소방대사무실은 금성면 산운리에 총사업비 2억 7천만원(군비)을 투자해 연면적 101.43㎡(단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회의실과 사무실을 갖췄다. 또한 작년에 군은 총사업비 13억원(군비)를 투입해 연면적 494.08㎡(2층) 규모로 의성의용소방대연합회사무실을 신축했고, 올해 7월에는 노후된 의용소방대사무실(대기소) 2개소(비안면, 안계면)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과 화재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에 신축한 사무실(대기소)를 잘 활용하여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안전점검으로 재해·재난 피해 대비로 농업생산기반시설 배수장 7개소(신설 3개소), 저수지 642개소 등을 대상으로 6월 21일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장의 경우 전기 및 펌프시설, 수문 등이며 저수지의 경우 제당, 여방수로, 취수시설 등 외관 및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긴급 보수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의성군은 군비 30억원 투입으로 위양배수펌프장의 배수능력 확충을 위해 수중펌프(300에서 350HP) 4대를 교체하였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 행정안전부 주체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 증가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삶에 대한 요구 증대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찰 활동과 수시 점검으로 사전 재해 예방을 통해 군민들의 인명 및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영덕군은 호우와 장마로 낙석이나 옹벽 붕괴 등의 산림 재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산지 전용지, 토석 채취 허가지, 풍력 발전소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설치 완료 또는 현재 진행 중인 풍력 발전시설 4개소, 대규모 산지 전용지 10개소, 토석 채취 허가지 3개소 등이며, 해당 시설들은 허가 및 복구 준수 여부, 침사지 배수로 시설 확인, 토사유출, 사면붕괴 우려 여부 등을 점검받게 된다. 영덕군은 점검 사항과 함께 사업장 안전관리 및 인명피해 우려에 대한 전반 사항을 확인한 뒤 현장 조치가 필요하거나 보완 사항이 있는 경우 즉시 사업주에게 통보해 조치를 시행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김원동 산림과장은 “낙석이나 옹벽 붕괴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산림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