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민선 8기 시정 공약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5년 안동시 주민배심원 회의’를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하고, 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35명을 무작위로 선발한 주민배심원단이 중심이 돼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공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 109건 중 ▲안동댐 마리나리조트 조성 ▲구 안동역 도시숲 조성 ▲공공형 산후조리원 운영 등 15개 공약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심도 있는 토론 끝에 총 33건의 권고안이 도출됐다. 안동시는 이 권고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검토 결과는 안동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배심원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화재 초기 진압에 제약이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 건수 총 205건 중 주택에서 52건(25%)으로 집계됐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빠른 대응은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빠른 진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 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은 9월 1일부터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 등 화재취약주택 2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구당 소화기 1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2대를 무상 지원하여,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의 초기 대응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의용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17일 오전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김은주 의원을 시작으로 이다영, 전주형, 정원석 의원이 나서 지역 주요 현안 점검을 위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현실적인 대안을 주문했다. 첫 번째로 질문에 나선 김은주 의원은 지난 7월 숲가꾸기 사업 중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근본 원인을 비롯해 보호장비 지급 등 폭염 시 노동자 보호 조치 이행 여부, 안전교육 등 실시 여부와 유가족 지원 대책 등을 물었다. 또한, 포항시 산림사업 관리 업무 대행 현황 및 업무 대행의 전면 재검토 필요 여부를 질문하며 유가족에게 충분한 보상 실시와 함께 산림사업 대행 시스템 정비를 촉구했다. 이어, 30년째 표류 중인 동해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추진 경과‧현황, 조합원 등 권리 보호 방안, 2023년 공사 중지 이후 포항시의 안전 관리 감독 현황에 대해 물으며, 최근 해당 지구 내 공공 사업장 사토 반입 현황, 민원 사항 및 불법사항에 대한 예산 투입 문제와 법적 조치 여부, 재발방지 대책 수립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9월16일부터 선남면 소학리 일원에 조성된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하여 첫 유료구장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낙동강변 친수구간을 이용하여 91,000평방미터에 달하는 부지에 36홀 파크골프장 및 편의시설을 2024년 4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했다. 5월부터 4개월간 임시운영을 실시하여 시설점검 및 이용객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이를 보완했고 6월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 공인구장인증 심사를 신청하여 8월 현장확인 완료 후 9월 전국 제55호 파크골프 공인구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A,B,C,D 4개코스 총36홀로 구성된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은 주차장,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고, ‘성주군파크골프장’예약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결제 후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기다림 없이 빠르게 발권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용금액은 평일 5,000원 주말 및 공휴일 8,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성주군민에 한해 60% 감면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읍면 1파크골프장 건설’이라는 장기프로젝트의 정점인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이 5만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17일 성주 전통시장에서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모든 공직자·기관·단체가 일자별로 나누어 장보기를 실시했으며, 성주군에서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물가 안정 캠페인도 함께 개최했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성주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 군 또한 군민들의 가까이에서 서로 소통하며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위한 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성주, 즐거운 성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도내 중등 교육연구사 및 장학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교육전문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하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업무추진 역량 강화 및 교육전문직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한 학교 지원 방안 모색이 목적이다. 연수 주제는 '광복 80주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적 역할 탐구'로 정했다. 80년 전, 우리 선조들이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자유와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로 마침내 광복을 이루어냈듯이, 오늘날 우리 세대는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교육전문직원의 교육적 책임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경북교육의 새로운 역할을 탐구하고자 위와 같은 주제의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발간된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 책에 수록된 76개 정책을 중심으로, 현재 경북교육을 되돌아보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오는 추석 연휴와 태풍 북상에 대비해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주요 사업장 및 위험지역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일주도로 개선구간 △다기능 어항개발사업 △태하 연안지구 정비사업 △울릉삶터 건립사업 △마을회관 건립사업 등 생활·교통·문화 인프라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정률과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추석 연휴와 태풍으로 인한 돌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울릉도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군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주요 사업장과 위험지역도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울릉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청소년드림클래스’와 ‘진로성장클래스’를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예술, 인문·사회·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됐다. 베이커리, 기타, 수채화, 방송댄스, 줄넘기, 탁구, 드럼 등 예체능 활동부터, ITQ 자격증 과정, 바리스타, 고학년 한국사, 문해력 수업 등 진로 탐색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강좌까지 폭넓게 마련됐다. 또한 목공·요리 원데이클래스도 개설해 청소년들이 주말을 활용해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평일 오전에는 학부모 대상 강좌도 운영해 휴식과 배움의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프로그램은 9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운영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드림클래스와 진로성장클래스는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포항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2025년 상·하반기 검정고시에서 초·중·고졸 과정을 포함해 총 180명 합격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8월 검정고시에서는 만점자를 2명이나 배출했다. 포항꿈드림의 학습 멘토링 등 꾸준한 지원으로 학업을 이어온 결과다. 합격생 A양은 “학교를 그만두고 나니 학력 취득 준비에 부담이 컸고 막막했는데, 꿈드림센터의 학습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만점자가 나온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끈기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과 삶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꿈드림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만9세 이상~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학습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11일 KTX 포항역사에서 코레일과 함께 ‘마음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KTX 포항역 이용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음건강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적인 자살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에 기념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생명사랑안심마을로 지정된 흥해읍에 위치한 KTX 포항역사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으며, ▲스트레스·우울 검사 등 정신건강 이동상담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버스킹 공연 ▲‘삶이라는 기차’라는 주제로 한 마음건강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으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나와 내 주변의 마음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관련 문의는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