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신중년사관학교 어르신 130여 명은 지난 29일 현장학습 차 오어사 둘레길에 방문했다. 이날 현장학습에 참가한 교직원과 생도들은 오어사 둘레길을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한편, 둘레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소중한 자연환경 보전에 힘을 보탰다. 이와 더불어 지방의료 붕괴를 막고 정주 여건을 개선시키기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신중년사관학교는 2014년 포항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칭, 스마트폰, 파크골프, 라인댄스,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과목을 운영해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학습에 참가한 신중년사관생도 대표는 “현장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신중년사관생도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지도자로서 포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포스코DX 임직원 및 가족봉사단과 함께 포항시 철길숲 일대에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반려식물 나눔 행사는 포스코DX 친환경 경영활동의 하나로 포항시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해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스코DX 봉사단은 800여 명의 시민들에게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하고 반려식물 관리 방법과 식물의 공기정화 원리 등을 안내했다. 반려식물을 받은 시민은 “탄소중립의 필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일상생활에서 실천은 막막했다”며 “식물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이 된다고 하니 앞으로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해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ESG 경영을 실천하면서도 기업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포스코DX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포항시에서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7일부터 관내 클린하우스와 양문형집하장 150개소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고 있다. 이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폐전지류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 강화의 일원이다. 전지의 종류로는 망간/알칼리전지, 니켈카드뮴전지, 니켈수소전지, 리튬 1차 전지 등이 있는데 올바른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중금속물질에 의한 환경오염을 야기시킨다. 또한, 생활계폐기물과 섞여 배출되면 선별, 재활용 과정에서 화재나 폭발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하여야 이를 방지할 수 있다. 충전용 보조배터리 또는 전지류, 이를 포함한 완구류나 소형가전 제품 등도 폐건전지 전용수거함에 배출 가능하여 기존에 생각하던 것보다 다양한 폐건전지(배터리)가 재활용되므로 폐자원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폐건전지 배출 시 제품에 탈착이 가능한 건전지는 분리하여 배출하고, 전자담배, 스마트워치 등 건전지 일체형 제품은 제품 그대로 폐건전지 전용수거함에 배출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폐건전지와 관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올해에도 럼피스킨 발생위험을 고려해 송아지에 대한 백신 일제접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접종대상은 2024년 5월말 기준 4개월령 이상 송아지 131농가 328두에 대해 일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백신은 지난 29일까지 공급 완료하였으며, 50두 이상 전업농은 직접 자가접종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이 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백신항체가 제대로 형성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럼피스킨 백신항체 형성 모니터링도 추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 럼피스킨병 차단방역을 위해 “꼼꼼한 백신접종과 축사 내․외부 소독, 파리․모기등 흡혈곤충방제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래된 배수 시설의 문제를 해결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안계·단밀면 일대의 노후 및 파손된 하수관로에 대해 개량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수관로는 생활하수, 산업 폐수, 빗물 등이 흘러가는 관로로 도시와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는 물을 수집하여 처리시설로 이동시키거나 안전하게 하천으로 방출하기 위한 배수 시스템의 일부이다. 이번 개량 작업은 총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되어 노후 하수관로의 교체 및 보수를 포함한다. 해당 사업은 2024년 6월부터 시작되어 이번 연도 12월 말까지 약 6개월의 기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성군은 사업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고지하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후 하수관로의 지속적인 보수, 개량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하수도 시설을 유지해 주민들이 하수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은 사업장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기 위해 5월 29일에 2024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란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와 근로자가 협의하고 결정하고자 매 분기마다 개최하는 회의로서 중부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용자 9명, 근로자 9명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변경지정 ▲ 산림사업 현장 위험성평가 컨설팅에 관한 사항 등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에 대해 근로자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사용자와 근로자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유해·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여 안전사고 없는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상청은 5월 30일, 부산에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에서 아르고(Argo)라 불리는 전지구 해양 감시 공동연구 프로그램과 연계한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 감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국내 기관의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전지구 해양 감시에 대한 국내 기관의 정책·연구개발 정보와 활용을 공유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 추진 방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해양 분야 기후변화 감시에 대한 국제협력의 흐름에 하나의 목소리로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가칭 ‘케이-원아르고(K-OneArgo)’) 구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주제 발표와 참석자 토론에는 부산대 안중배 교수를 비롯해 국립기상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경북대, 부산대, 부경대 등에서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한다. 케이-원아르고(K-OneArgo) 구성은 전지구 및 한반도 주변 해역의 지속적인 해양 기후변화 감시를 위한 아르고 플로트 관측 확대, 해양환경 분석정보 생산·제공을 위한 지역자료센터 운영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서울에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이브라힘 띠아우 사무총장과 만나 토지황폐화중립, 글로벌 황사정책, 건조지 녹화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토지황폐화방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제16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참여 및 협력,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한 토지황폐화중립 이행 증진, 평화산림 이니셔티브를 통한 접경지 토지 및 산림 복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 이니셔티브’는 지난 2019년 14차 당사국총회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접경지역에서 토지 및 산림 복원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출범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이브라힘 띠아우 사무총장은 한국 산림청의 토지황폐화 및 사막화방지 협력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사막화 방지를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계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은 지난 10여 년간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29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해양과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함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수립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으며, 산·학·연·관이 모여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감시예측과 온실가스 저감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미래세대인 청년을 대표하여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김지윤 대표가 ‘해양 기후변화와 청년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막을 연 다음, 3개 세션에서 발제와 토론 등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정부, 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이 의견을 나눈다. 이어지는 세션들에서는 각각 ’기후변화 감시·예측‘, ’온실가스 저감‘을 주제로 해양수산 분야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아울러, 해양에서의 기후변화 감시·예측, 해양·수산·해운·항만 등 분야별 온실가스 저감 및 적응 정책과 연구 성과 등을 전시하고, 부대행사로 전문가 워크숍 등도 개최하여 분야별 관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도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 산업단지 내 거리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8억6천만 원(국비 20억, 군비 8억6천)을 투입해 올해부터 3년간 청도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도읍 청도농공단지는 1991년 조성되어 30년이 지난 노후된 산단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출입구 경관 개선, 특화 디자인이 적용된 보행로 정비와 LED가로등 설치, 근로자 야외 스마트 쉼터 조성 등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농공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환경개선으로 근로자의 편의와 안전성이 높아져 산업 생산성이 향상되고 도시미관 개선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이 청년 근로자의 유입을 이끌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