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2월 24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숙박시설 유치전략 모색'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연구로는 ▲안동시 기본 관광 현황 분석 ▲숙박시설 관련 법령 검토 ▲관계 업종 종사자 및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분석 등 대형숙박시설 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분석과 시사점 도출이 이루어졌다. 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국민여행조사(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숙박시설 중 호텔과 콘도미니엄/리조트 등 대형숙박시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3년 한국관광데이터랩 조사 결과 안동시 숙박 목적지 검색 건수는 전년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인근 지역인 예천, 영주, 의성 지역의 증가율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안동의 숙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회 의원들은 ‘타 지역 대형숙박시설 유치 전략 등 사례 조사와 최근 안동시에 조성된 스탠포드호텔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라며, 이 연구가 탁상공론이 되지 않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제25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의 순세계잉여금과 명시이월금의 반복적인 과잉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재정 운용의 전면적인 혁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안동시의 잉여금이 평균 20%씩 증가해 총 1조 4,300억 원에 달하고, 이는 안동시의 한 해 예산(일반회계)과도 맞먹는 금액이며, 이 중 97.53%가 순세계잉여금과 명시이월금이라고 설명했다. 순세계잉여금의 경우 최근 3년간 연 2,000억 원 수준이 발생했고, 이는 경상북도 22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과잉이‘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예산 운영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명시이월금 역시 최근 3년간 평균 1,850억 원 수준으로 특히, 명시이월 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경우 ‘토지 사용 승낙 협의 지연’,‘주민 협의 지연’ 등이 주된 이월 사유로 사전 협의와 조율 없이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이는‘시민에게 제공되어야 할 혜택과 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 학교 안전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월 개학을 앞둔 시점에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발생한 대전 초등생 사건과 관련해 등하교 및 돌봄 학교 안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경산성암초등학교를 찾아, 개학 준비 상황에 대해 현안 보고를 받으며 △ 해빙기 시설물 안전, △ 학교 앞 교통안전, △ CCTV 작동 현황 △ 등하교 안전 체계 등 전반에 걸쳐 도 교육청과 합동 점검을 펼쳤다.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프다”라며, “교육위원장으로서 침통하지만, 이를 반면교사 삼아 학교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대전 초등생 사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지난 17일 당정협의회가 발표한 후속 대책이 효과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도 교육청의 신속하고 철저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특히, 돌봄 대상 1․2학년 귀가 대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의회는 2월 20일 제30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8일간 이어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11건의 의안 처리가 이루어졌다. 주요 일정 중 하나는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로, 고령군 집행부는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보고하며 의회와의 협력을 다짐했다. 교육, 복지, 경제, 환경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집행부는 실질적인 군정 현황과 계획을 의회에 공유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청받았다. 군의회는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면밀하고 철저한 검토를 진행하며, 각 사업의 타당성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또한, 제시된 예산이 적합한지, 그리고 그 효율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지속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집행기관에 실행력 강화를 요구하는 한편, 사후 점검 체계의 강화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충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송군의회는 24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월 5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송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으로, 총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건에 대한 심사와 제안 설명에 이어, 3월 5일 개의되는 제7차 본회의에서는 통과한 의안에 대한 최종심의·의결이 이루어진다. 심상휴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이 면밀히 검토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깊이있는 논의를 부탁드리며, 청송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의회 인구감소 대책 특별위원회는 21일 인구감소 대책 마련을 위해 충남 예산군의 예산시장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견학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최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설립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들어서면서 외식업 교육과 창업 지원이 활발해지고, 그에 따라 전국적으로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지역 발전과 인구 증가까지 이어진 예산군을 방문하여 우리 시에 맞는 인구 대책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예산시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었으나, 지역 경제 침체와 낙후화된 시설로 상권이 무너져 어려움에 처했는데, 최근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예산군이 손을 맞잡고,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건물을 신축한 후 지역주민과 청년상인들을 입점시키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됐고, 현재는 하루 평균 1만여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입점한 가게들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점,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2월 2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개최한 ‘2025년 제1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청사 기준 면적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2010년 이후 약 13년 동안 지방의회 청사 기준 면적이 개정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의회 직원 수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북도의회가 제출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의회에 따르면, 2010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제정 당시 지방의회 직원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약 4.5평이었으나, 2025년 현재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약 2.8평으로 감소했다. 이는 해외 주요 도시 및 국내 업무공간 기준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현재 해외 주요 도시 및 국내 연구소, 일반기업의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다음같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청사 기준 면적 개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박성만 경상북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ㆍ평화ㆍ안기)이 대표 발의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20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의 교육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3.6%가 경계선 지능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손광영 의원은 이에 대한 법적 정의와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경계선 지능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지자체가 급증하고 있으며, 2020년 1개 지자체에서 시작된 조례 제정이, 2025년 1월 기준으로 119개 지자체(광역·기초자치단체 포함)에서 시행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경계선 지능인 전담 지원 기관을 설립(2022년)하고, 종합계획(2023~2025년)을 수립해 연간 24.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손광영 의원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21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김웅섭)와‘포항시의회 수어통역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2023년 체결한 수어통역 업무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기존 정례회 본회의와 시정질문 시 제공되던 수어통역 서비스의 범위를 임시회 본회의까지 확대하여 새롭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일만 의장, 이재진 부의장, 김종익 의회운영위원장과 포항시 수어통역센터 김웅섭센터장, 수어통역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회의 일정 공유 및 수어통역사 파견 배치, 영상 촬영·방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일만 의장은 “수화통역 서비스의 확대 시행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섭 센터장은 “사회적 약자들에게까지 소홀함 없이 의정활동을 펼치려는 포항시의회에 감사드린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시의회가 21일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시민참여 의식 고취를 위한 대대적인 APEC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인 APEC 개최 준비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주 대표 관광지인 황리단길에서 이동협 의장 및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회 위원 등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40여 명이 APEC 홍보에 힘을 모았다. 이날 홍보 캠페인을 통해 경주시민은 물론 경주를 찾아온 관광객에게 APEC 홍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시민들이 APEC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앞으로도 APEC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금일 홍보 캠페인을 통해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APEC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APEC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이 계시는 현장에 시의회가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락우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