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시에 있는 경북외국어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의대 지원자를 대상으로 ‘MMI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 50명이 참여했으며, 의대 입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의대 지원 진학 패키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MMI 면접은 Multiple Mini Interview의 약자로, 의대 입학 전형에서 활용되는 독특한 면접 방식이다. 지원자들은 여러 면접실을 순회하며 자료 해석과 문제 해결, 공감과 의사소통 등 의료인으로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평가받는다. MMI 면접은 모든 의대에서 필수적으로 시행되지는 않지만, 의대 입학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경북진학지원센터는 이번 모의 면접을 위해 문제 출제위원과 면접위원을 위촉하고,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프로그램은 MMI 면접 특강 후 실험 결과, 문제해결형, 추론적 사고 등 세 가지 주제별 모의 면접과 피드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유․초․중등학교 교사 총 3,325명에 대한 2025년 3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관리를 통해 교원의 사기를 높이고, 교육 효과 증진과 경북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늘봄지원실장(임기제교육연구사)을 임용해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꾀했다. 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안정적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혁신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세부적으로 유치원 교사는 타 시도 전출 7명과 전보 61명, 정년퇴직 5명, 명예퇴직과 특별승진 35명을 발령했다. 초등 교사는 늘봄지원실장(임기제교육연구사) 110명, 수석교사는 선발 7명과 재임용 4명, 전보 680명, 타 시도 전출 42명, 타 시도 교환 26명, 파견 10명, 전보 680명, 정년퇴직 25명, 명예퇴직과 특별승진 98명을 발령했다. 중등 교사는 수석교사 선발 7명, 수석교사 재임용 2명, 타 시도 전출 37명, 타 시도 전입 30명, 타 시도 교환 복귀 2명, 전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인한)은 1월 22일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회장, 학부모협의회회장, 녹색어머니회회장, 학생상담자원봉사자협의회회장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덕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4년 학생교육활동을 담은 영상자료 시청을 시작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영상으로 확인하며, 영덕교육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영.바.시' 영덕교육을 바꾸는 시간에서는 2024학년도 영덕교육 우수사례를 발표로 지역성을 고려한 창의적인 교육 사례들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영덕교육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2025학년도 영덕교육계획 설명으로 새로운 학년도에 추진할 주요 교육정책과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며,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인한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지원 계획을 심의하고 전년도 사업 성과를 평가하며, 제도 개선과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2019년에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매년 1월 개최되고 있다. 2025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수립됐다. 유․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 등 1,117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75%가 경북교육청의 어린이 놀 권리 지원 정책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만족도가 높았던 주요 분야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학교 공간 재구조화 △놀이 교구와 자료 보급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놀이 교육과정 운영 △놀이 중심 환경 조성 △놀이 자료 개발․보급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 4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안동과 포항, 구미, 경산 등 4개 권역에서 ‘2025학년도 1, 2학년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생 캠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진학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은 고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생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고1 학생 200명과 고2 학생 200명 등 총 400명이 참여하는 캠프는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교사와 대학․교육청 소속 입학전문가의 지도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캠프에서 고2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해 오전부터 오후까지 ‘학생부종합전형 이해와 지원전략’ 특강과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한 1:1 컨설팅’,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의 이해 특강’, ‘학교생활기록부 사례로 한 나도 입학사정관’과 같이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내용을 강의별로 구성하여 조별로 순환하며 참여했다.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기초적인 준비를 위한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및 준비방법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마음건강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 학생 마음건강 위기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담당 장학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Wee센터 운영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의제로는 △학생 사회정서 역량 강화 △자살․자해 예방을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Wee센터의 효과적 운영 방안이 다뤄졌다. 행사에서는 경북교육청이 개발한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 ‘마음휴:마음쉼’ 명상이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명상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학생 마음건강을 위한 전담 지원 기관으로서의 Wee센터 역할 강화와 인력 전문성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의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내 위기 예방과 대응에서 Wee센터의 중요성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특수지 근무수당 지급대상 지역 및 기관과 그 등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인사혁신처의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공립 교육기관 실태조사 결과와 경북교육청의 자체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 내용으로는 초등학교 3교(△길안초등학교길송분교장 △월곡초등학교삼계분교장 △삼근초등학교)의 등급이 상향 조정되고, 4개 기관(△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 △김천오토캠핑장 △의성안전체험관 △울진교육지원청Wee센터)이 벽지 지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신규 지정된 기관들은 과거 특수지 근무수당 지급 대상이었다가 폐교(원) 등의 사유로 제외된 후, 새로운 운영 목적으로 활용되면서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다시 지정된 곳들이다. 조례 개정안이 경상북도의회 제352회 임시회에서 의결되면 2025년 3월 1일 기준, 경북교육청 산하 특수지는 도서 지역 8개 기관, 벽지 지역 64개 기관으로 늘어나게 된다. 특수지로 지정된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특수지 근무수당과 인사 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누리집의 누적 이용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높은 신뢰와 활용도를 입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23년 11월, 경북교육청이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를 도입하여 구축한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도 1년여 만에 16만 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연동되는 누리집과 플랫폼으로 학교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와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며, 업무 경감과 교수학습 지원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실시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5%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재차 확인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통해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자동화 프로그램인 ‘여비 정산 자동화 프로그램(자동차 운임 기준)’과 전국 최초 ‘학교 환경(공기질 측정)점검 나이스 업로드 프로그램’ 등 학교에서 필요한 사무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포했다. 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도내 117개 사업학교 학교장과 교육복지사 등 관계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참여를 확대하고, 사업의 활성화와 인지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중심의 학교-가정-지역사회의 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하고, 교육과 사회, 문화적으로 균형 있는 통합 교육복지를 지원하여 건강한 학생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 4개 지역 37개 기관으로 시작한 이래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했으며, 현재 117개 학교와 11개 교육지원청 등 총 128개 기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교육청은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를 목표로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 지원 △체계적인 업무지원 및 성과관리 △촘촘한 학생 지원체계 구축 △지속적인 사업 제도 개선 등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해 왔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포항과 경주, 안동 등 1권역 10개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정 0-2세 표준보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개정 0-2세 표준보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원장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1일 1권역 연수에 이어 다음 달 4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구미) 대강당에서 김천과 구미, 영주 등 2권역 12개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차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연수는 개정된 보육과정 해설서와 현장 지원자료를 중심으로 △0-2세 표준보육과정 해설서 △0-1세 실행자료 △2세 실행자료 △모든 영아를 위한 지원자료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연수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은 0-1세․2세․3-5세 체계는 유지하면서 누리과정과의 연계는 강화됐다. 특히 기본생활과 신체운동 영역을 통합해 기존 6개 영역을 누리과정과 동일하게 5개로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