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15일,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2025년 방위백서』에서 21년째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허위 주장을 반복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어린이용 방위백서’ 배포 중단과 전량 폐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일본 방위성은 2021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배포해오던 ‘어린이용 방위백서’를 올해 처음으로 책자 형태로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하며, 독도와 동해를 각각 ‘다케시마’, ‘일본해’로 표기하는 왜곡된 역사 인식을 담고 있어, 미래 세대에 잘못된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의도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초등학생 교실에까지 왜곡된 영토관과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시도”라며, “독도를 왜곡하는 책자를 어린이들에게 배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교육적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은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교육을 빙자한 영토 침탈 수단”이라며 “교육은 평화를 가르치는 수단이지, 역사 왜곡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최병준 의장직무대리는 “어린이용 방위백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5, 국민의힘)은 학생 안전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일련의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교육정책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입법 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다수의 조례가 실제 정책 반영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며 교육 현장에서 높은 평가와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박용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 안전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난 6월 24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개정안은 체험학습 시 인솔자를 ‘인솔 교사’와 ‘보조 인력’으로 구분하고, 보조 인력의 정의와 배치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적용 대상을 초·중·고에서 유치원까지 확대해 유아 체험학습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조례와 관련해서 학교장은 필요할 경우, 보조 인력을 둘 수 있으며, 이들에게 사전교육과 역할 안내를 통해 안전관리 책임을 부여할 수 있다. 이에 경상북도교육청은 현재 조례에 따른 시행규칙 정비와 예산 편성 등 후속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14일 오후 의장실에서‘홍보관 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제5대 전반기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박문하 전 의장이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물품에 대한 기증 의사를 밝혀 마련됐으며, 기증 물품은 박 전의장 재임 당시 중국 훈춘시 및 다렌시 방문단이 포항시의회를 방문하면서 박 전의장에게 증정한 기념품으로, 서예 부채와 논어 탁본용 목판 등 총 2점이다. 이 물품들은 2008년 당시 글로벌시대의 흐름에 맞춰 포항시의회가 세계 여러 도시와의 상호 이해의 폭 제고 및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실시한 국제교류 활성화 현황을 보여주는 자료로써, 의원 개인의 의정활동은 물론 포항시의회의 역사가 깃든 물품들이다, 오늘 기증받은 물품은 포항시의회 1층 홍보관에 전시되어 의회 역사, 지방자치의 이해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문하 전 의장은 “포항시의장으로 재임했을 당시 중국 훈춘시 등을 비롯해 경주와의 교류 정례화,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 제안 등 국내외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여러 도시와의 활발한 교류 및 상호 협력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청도고등학교 학생 17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12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의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실제 도의회 회의 운영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실감 있게 경험했다. 청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사라지는 국가유산과 지역유산, 우리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왜 한국 청소년은 행복하지 않을까? ▴안전한 청소년 등하굣길 확대 필요▴학생의 휴대폰 사용, 어디까지 제한할 수 있을까? ▴치솟는 물가, 서민은 왜 더 힘들어질까 등의 주제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통합교육 확대에 관한 조례안 ▴농어촌 청소년의 지역 자원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조례안에 대해 찬반토론과 표결을 거쳐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날 참여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12일 어린이들이 지방의회의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사)의정회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교육’은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토론 및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체험을 통해 미래세대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 어린이들은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박희정 의원의 ‘회의와 토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청취하고, 의장 선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및 표결 등 본회의 전반을 체험했다. 김일만 의장은 “이번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합리적인 토론 문화와 기초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차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갈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11일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과 히로시마현 요코타 미카 부지사 일행이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 간의 우호교류를 더욱 심화하고, 양 지방의회 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히로시마현은 지난 2024년 1월 경상북도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인재육성을 위한 학생교류와 히로시마현 축제에서 경북상품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히로시마현의회는 지난해 5월 일한우호의원연맹 소속 의원 21명이 경상북도의회를 첫 방문한 데 이어 약 1년여만에 다시 찾음으로써 양 의회 간의 신뢰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방문단은 경상북도의회에서 준비한 환영식에 이어 환영간담회를 갖고 본회의장을 둘러보았다. 환영간담회에서는 최병준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도기욱・최태림・박선하・김대진 의원이 참석하여 히로시마현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나카모토 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11일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과 히로시마현 요코타 미카 부지사 일행이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 간의 우호교류를 더욱 심화하고, 양 지방의회 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히로시마현은 지난 2024년 1월 경상북도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인재육성을 위한 학생교류와 히로시마현 축제에서 경북상품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히로시마현의회는 지난해 5월 일한우호의원연맹 소속 의원 21명이 경상북도의회를 첫 방문한 데 이어 약 1년여만에 다시 찾음으로써 양 의회 간의 신뢰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방문단은 경상북도의회에서 준비한 환영식에 이어 환영간담회를 갖고 본회의장을 둘러보았다. 환영간담회에서는 최병준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도기욱․최태림․박선하․김대진 의원이 참석하여 히로시마현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나카모토 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권기윤)는 7월 10일, 새롭게 조성된 안동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했으며, 보훈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건립된 보훈회관의 시설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신축된 보훈회관은 지상 4층 규모로, 2층부터 4층까지 총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각 단체별 전용 사무공간과 공동 편의시설 등이 배치되어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안동시청 관계공무원들도 함께해 보훈회관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9개 입주 보훈단체 중 7개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공간 협소 △주차면 부족 △휄체어 접근성 제약 △편의시설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권기윤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국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은 7월 10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농업의 가뭄 피해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3대 대책을 제안했다. 손의원은 가뭄 대응을 위한 핵심 과제로 ▲ 소규모 농업 용수원 개발 실태 재점검 및 신규사업 추진 ▲ 노후 저수지 안전 점검 및 정비 ▲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확대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지하수 고갈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수요 기반의 용수 공급체계 전환이 필요하며, 저수지의 안전등급 미확인 실태에 따라 정기점검과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소득 작물을 지속 발굴해서, 고령화율이 높은 가뭄 취약지역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시 전역으로 확대해 기후 적응형 농업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관개 시설 접근이 어려운 고령 농가는 단순히 한 해 농사의 피해를 넘어 생계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행정은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도록 예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3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1건,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재원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가선거구, 순흥·단산·부석면, 상망동) ▲영주시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상근 의원 대표발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발의되어 있다. 김병기 의장은 “납 폐기물 재생공장 문제와 같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현안은 무엇보다 신중하게 다뤄야 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책임을 나누며 협력하길 기대하며, 비록 짧은 회기지만 깊이 있는 심사로 시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