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본청 2층 중앙 로비 출입구에 ‘안전우산’을 비치·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 비치된 안전우산은 총 30개로, 자외선 차단과 방수 기능을 갖춘 이중 안전 물품이다. 갑작스러운 소나기나 폭우뿐만 아니라, 강한 햇볕으로 인한 피부 화상과 자외선 노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폭염과 호우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우산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안전우산 비치를 통해 청사 방문객과 직원들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실천이지만 안전우산 비치는 민원인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오토캠핑장을 찾는 가족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캠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보수와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자연 속에서 힐링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1박 2일 가족 캠프도 운영한다.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과 김천오토캠핑장, 영덕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경북의 자연경관과 깨끗한 시설, 저렴한 이용료(1면당 2만 원)로 교육 가족과 도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캠핑장 이용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과 경북도민이며, 경상북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도민들의 캠핑 수요를 반영해 영주시에 있는 (구)부석초등학교 남대분교장 터에 12면 규모의 오토캠핑장을 신규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1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경안노회유지재단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7월 21일 안동시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안동시를 거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구호 및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정우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정우 목사는 “산불 피해 당시 안동지역 여러 교회가 긴급대피소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힘썼다”며 “이번 성금은 경안노회 산하 교회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함께해주신 대한예수교장로회경안노회유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이재민의 빠른 회복과 지역 복구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 첫날을 맞아 진량읍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비쿠폰 사업이 원활히 시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일선 행정복지센터의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현일 시장은 현장에서 지급 시스템, 주민 응대, 민원 발생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며 준비 상태와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시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현장의 작은 불편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책임 있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두 단계로 나뉘어 시행된다. 1차 지급(7월 21일~9월 12일)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최대 43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2차 지급(9월 22일~10월 31일)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그리고’ 앱 등 비대면 방식으로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은행 영업점에서도 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21일 숭실대학교 베어드홀에서 숭실대학교, 문경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한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자원 공유와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상호 교류와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합의한 것으로 ▲공동 연구 수행 및 공동 학술대회 개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교육 및 행정 분야 인력의 상호 교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정보 교류 및 기술협력 ▲지역 문화·관광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한다. 문경시는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인구 및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4년 2월에 6개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MOU를 체결했으며, 협정 기간 만료에 따라 이번 협약을 후속으로 체결했다. 특히 숭실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AI 대학을 신설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관련분야의 선두 주자이며, 문경대학교는 지역특화형 미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서라벌도시가스㈜와 함께 ‘경주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정운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장,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주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내 분산에너지 확대를 위한 연료전지 유치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경주역의 시설 환경을 정비해 이용 편의성과 역사의 위상을 높이고, 서라벌도시가스(주)는 도시가스 배관 시공과 공급을 담당하며, 향후 시설 유지관리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LPG 저장탱크를 철거하고 도시가스를 도입함으로써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통해 관광도시 경주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포스코스틸리온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스트레스 줄이고 마음건강 챙겨 일하자’를 운영했다. 이번 ‘스마일’ 프로그램은 개인과 동료의 강점을 탐색해 ‘강점나무’를 완성하는 활동, 자기 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실습, 오감을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포함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 실천 가능한 마음챙김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과 개인적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에 휴식을 얻을 수 있었고, 프로그램에서 배운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일상에 적용해 정서적 안정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맞춤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근로자가 건강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미술관은 내 친구’ 를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전시 ‘물성, 감각하는 철’, ‘Big Spider Is Watching You!’, ‘투계: 끝없는 완성’과 연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 워크북 활동으로 창의적 감상과 자기 표현 능력을 키우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강사의 해설과 워크북 활동으로 구성된 1시간 40분 과정이며, 참가자에게는 전시 연계 감상 워크북이 제공된다. 시는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을 우선 초청해, 공공미술관으로서 교육적 책임을 실천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총 6회에 걸쳐 단체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위한 개별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이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인공지능(AI), K-푸드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65개 강좌로 운영되며 1,242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활용, AI 기초 등 일부 강좌에는 만 5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반이 별도로 개설돼,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기간은 8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16주간이며, 시민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강좌로는 ▲챗GPT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K-푸드 한식 디저트 ▲AI 예술을 통한 힐링 ▲신비로운 타로 이야기 ▲시니어 모델 워킹과 바른 자세 등이 있으며, 기술자격증 취득,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건강 등 기존의 인기 강좌들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이 강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Gastronomy)’ 분야 가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에 참석했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마카오정부관광청(MGTO), 유네스코 창의도시 마카오 사무국 등 관계기관 간담회를 갖고, 포항시의 가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해산물 중심 지속가능 미식 콘텐츠 개발, 공동 미식 포럼 및 축제 시 상호 초청과 교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항시의 국제 미식행사 유치에 자문과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마리나 헤레라 세나 페르난데즈 마카오정부관광청장은 포항의 해양 미식문화와 마카오의 다문화 융합 음식문화가 공통점과 보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와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수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은 “포항은 바다에서 시작된 미식문화와 풍부한 식자원을 가진 도시”라며, “이번 마카오 방문을 계기로 유네스코 창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