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양양군 일원에서 '미래전략 시책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주군 소속 공무원들이 양양군의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핑문화 중심지 조성을 통한 로컬브랜드 성공사례 특강 ▲양양군 오색 케이블카 추진사례 강의 ▲서핑 및 루지 체험 등 팀빌딩 활동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양양군의 현장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성주군 실정에 맞는 전략사업 발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날 강의에서는 군사보호구역이라는 규제 환경 속에서도 해양레저 특화 조성사업을 통해 양양을 국내 대표 서핑문화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고, 인구소멸 지역이었던 지역을 청년 유입과 관광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변화시킨 과정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서퍼비치 현장과 양리단길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딩 전략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실무적으로 탐색했다. 이어진 2일차에서는 양양군청 실무자의 오색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에서는 18일 9시 '7. 17부터 시작된 집중호우관련 대처'를 위해 실‧과‧소, 읍‧면장을 대상으로 재난상황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7일 갑작스럽게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대처방안 및 18일 이후 우려되는 호우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지난 17일 성주군의 평균 강우량은 74.6mm로, 이에 성주군에서는 상습 침수지역, 위험지역을 각 부서별로 예찰하고 재난대비 문자발송, 긴급 행락객 및 야영객을 현장계도 및 대피조치 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야간까지 1/2이상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18일에 발생될 예정인 호우에 대비하여 각 위험지구 및 시설물 재점검 및 관련 실‧과장과 읍‧면장의 사전현장 확인을 당부했으며, 빗물펌프장 사전가동 및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 사전대피 유도 등 호우 대비를 위한 비상태세를 갖췄다. 성주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성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어 주민들의 걱정이 큰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에서는 호우에 따른 피해예방과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에 대해 총 14,880건, 7억 2천3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해당 부동산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부속토지 포함)과 건축물에 대한 세금이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세액이 2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특히, 1세대 1주택자에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재산세율 특례가 적용되며, 공정시장가액비율도 기존 60%에서 43~45% 수준으로 인하된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나 가상계좌 이체 등 비대면 방식으로도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꼭 납부 기한 내에 재산세를 납부해 주시길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무더운 여름철,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여행지다. 이번 여름,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 전통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청송 여행을 추천한다. ▲ 얼음골 (주왕산면 팔각산로 230) 주왕산에서 영덕 옥계계곡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시원한 인공폭포가 펼쳐지는 ‘얼음골’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외부 기온이 32℃를 넘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고, 계곡물은 얼음처럼 차가운 것이 특징이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폭포수를 바라보며 시원한 얼음골 생수를 한 모금 들이켜면, 더위는 어느새 사라진다. ▲ 주왕산 (주왕산면 공원길 146) 우리나라에서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은 기암괴석과 수려한 계곡이 어우러진 비경을 간직한 명소다. 탐방로를 따라 기암, 연화봉, 급수대, 시루봉, 학소대 등 수많은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만들어 낸 용추, 절구, 용연폭포 등 다양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 3대 암산에 꼽히기도 하지만 탐방로는 유모차가 다닐 수 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관내 마늘 재배농가 170여 명을 대상으로 ‘마늘 주산지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경북도청, 영천시, 한국마늘연합회,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해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마늘 재배기술과 농기계 활용법, 의무자조금의 역할, 생산자 조직 강화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도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영천시는 총 1,175농가에서 약 1,290ha의 면적에 마늘을 재배하고 있는 대표적인 마늘 주산지로, 이번 교육은 지역 마늘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영천 마늘 재배의 전문성을 높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8일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라디오’ 녹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녹음은 7월 1일 자 인사를 반영해 신임 국장, 청렴감사실장, MZ세대 직원 등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세대 전환기를 맞은 영천시 조직 내 소통과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영천시 ‘청렴라디오’는 직원들의 목소리로 청렴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내부 방송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수·금 오전 9시 청내 방송망을 통해 송출되어 직원들의 청렴한 하루의 시작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에 녹음 된 청렴라디오는 세대별 시각에서 바라본 청렴 인식과 그에 따른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청렴이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세대 간 상호 이해와 배려로 이어지는 문화임을 되새기며 그 의미를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렴은 사람 간의 신뢰에서 출발한다”며, “청렴라디오가 직원 간 공감과 소통의 창구로서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하나 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17일, 울진고등학교 연호체육관에서‘울진형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2.0 운영’을 위한 울진군수 초청 특강을 교직원 및 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 어떻게 할래?’라는 주제로 자신의 진로 결정과 인생의 전환점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향을 잡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전달했다. 삼성그룹 재직 당시의 경험, 한울 본부장으로서의 리더십, 그리고 현재 울진군수로서의 책무를 통해 체득한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기본을 지키는 삶’, ‘끊임없는 자기개발’,‘책임감 있는 선택’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앞으로의 울진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산업 비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울진은 울진만의 고유한 경쟁력으로 승부해야 하며,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조성을 통한 대규모 기업 유치와 지역 인재 양성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여러분의 오늘이 곧 울진의 미래가 된다”며 “작은 습관 하나, 사소한 선택 하나가 인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주요 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김 군수는 7월 18일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복구 상황과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피해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신속한 응급 복구와 향후 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김하수 군수는 이날 오전 청도읍 구미리 2번지와 초현리 411-1 하천 제방 유실 현장을 시작으로, 화양읍 눌미리 동네회관(눌미1길 1), 송북리 클린하우스(범송길 65-2), 각남면 예리 2리 경로당 뒤편(예리 4길 83), 풍각면 봉기리 산2-18 민들레 성모의 집 뒤, 이서면 수야리 660 수로 막힘 지역, 칠곡리 산38-2 산사태 발생지, 운문면 오진삼거리 다조아치킨 앞(오진리 1294-8), 금천면 김전1리 영골숲 하천 범람지(김전리 15), 매전면 원정-송원-지전 간 도로(송원1길 120-8)와 지전1리 상수도(지전길 17-8) 등 총 12곳의 피해 현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시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담 태스크포스(TF) 운영, 읍면동 접수창구 설치, 찾아가는 방문 신청, 콜센터 운영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TF는 장상길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와 29개 읍면동 담당자가 참여해 신청부터 지급, 사후 처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평일 근무시간 내 현장 접수를 지원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접수창구’도 운영하고 생활지원사 452명이 독거노인 약 3만 5천 명에게 신청 방법을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전담 콜센터도 운영해 신청 절차, 지급 금액, 사용 방법 등 문의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소비쿠폰은 신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낙호, 공동위원장 정휘연)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대강당에서 ‘사례로 배우는 사회적 고립 대응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복지재단 송인주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사회적 고립의 개념과 발생 원인,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 기반의 실천 중심 강의로 실무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영훈 사회적고립예방분과장은 “사회적 고립은 복지 사각지대의 또 다른 얼굴이며, 지역사회 전체의 대응이 필요한 과제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1인 가구 증가, 가족 구조의 변화, 지역 내 관계 단절 등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