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명예감사관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감사관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현장의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한 제보와 의견 수렴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이날 시는 읍·면·동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명예감사관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명예감사관의 역할과 임무를 설명한 뒤 시민 불편사항과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사관들은 앞으로 2년간 생활 현장의 감시자로서 활동하며, 자체 감사 참여를 비롯해 위법·부당한 행정 사례 및 공직자 비위행위 제보, 부패 유발 제도와 관행에 대한 개선 건의,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살펴주시고,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예감사관 여러분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25년 제27회 청소년 댄스·가요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음악과 댄스 공연으로 끼와 실력을 발휘하고, 또래들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참가 대상은 포항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연 형식은 댄스, 보컬, 밴드, 퍼포먼스 등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며 심사 기준은 창의적인 무대 연출과 무대 위에서의 에너지, 관객과의 호흡 등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QR코드 또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이 선발되며, 본선 무대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다양한 상장과 함께 축하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제민 대표이사는 “청소년 댄스·가요제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도전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18일부터 ‘2025 포항생활문화 활성화지원 판플러스 사업’ 공동기획형 부문에 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동기획형’ 부문은 지역의 문화자원이나 현안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자 하는 3인 이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총 4팀 내외를 선발하며 선정된 팀에는 각 최대 1천만 원의 프로젝트 실행비가 지원된다. 앞서 진행된 통합공모는 ▲배움형(문화예술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역량 강화) ▲공동기획형 ▲활동가형(현장 운영 지원)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동기획형 추가 공모는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공모 신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이메일 제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시민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 누구나 문화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이라며 “이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기온이 높아지는 하절기의 감염병 발생 및 확산 경향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특히 오는 7~8월 ▲호흡기 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여름철 3대 주요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호흡기 감염병은 기침, 고열, 콧물 등 증상을 동반하며, 기본적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다중이용시설이나 밀집 장소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모기매개감염병의 경우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강수 후 고인 물에 모기 서식이 증가하면서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모기기피제나 방충망, 모기장을 적극 활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발생하며 구토, 설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 2일 오후 3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학부모와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기가 아동·청소년의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중독이나 범죄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의는 성모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조현영 과장이 맡으며,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가정과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법과 유해 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을 배우게 되며,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디지털 시대에는 기기를 다루는 역량이 아이들의 미래 직업 경쟁력과도 연결된다”며 “디지털 기기에 지배당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차원의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북구정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의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토요 키즈 프로그램 ‘36만 가지의 기묘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창작 과정에 ‘우연성과 즉흥성’을 활용하는 알레아토릭 페인팅(Aleatorik painting) 기법과 놀이 요소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이다.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주사위, 조건표, 빙고 게임, 랜덤 뽑기 상자 등을 이용해 무작위로 주어진 재료와 조건을 조합해 캐릭터를 만들고, 그에 따른 이야기를 스스로 구성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결과보다 창작의 즐거움을 중심에 두고 설계됐으며 아이들이 창의적 사고와 자기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총 8회 운영되며, 회차별 16명 정원으로 지난 17일부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미술관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5년 포항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제안을 통해 실질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8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들은 소관부서의 실무 심사와 포항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상 1건과 장려상 2건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자연재난 대응 시 어선 특별검사 면제 규정 신설’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고수온, 적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어선의 특별검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하자는 내용으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방안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캐릭터 홍보부스 ‘연오세오불빛상회’를 운영한다. ‘연오세오불빛상회’는 포항의 대표 설화인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포항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연오’와 ‘세오’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부스로, 기존 홍보 방식을 탈피해 ‘과일가게’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부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한 연오·세오 캐릭터 굿즈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스 현장에서는 관광 정보가 담긴 QR코드 과일 스티커를 제공해 여름철 포항의 문화관광 매력을 알리고, 불빛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남겨 포항을 다시 찾고 싶은 ‘여름 여행지’로 인식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스 내부는 캐릭터의 개성과 과일가게의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살려 포토존으로도 활용되며,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엽 포항시 대변인은 “이번 부스는 연오·세오 캐릭터를 활용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본격적 여름철 물놀이 휴가철을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6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관내 물놀이 관리구역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읍 1개소, 근남면 7개소, 온정면 2개소, 금강송면 5개소 등 총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울진군 안전재난과장을 비롯한 3명의 점검반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시설 관리 실태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 상태 ▲이용자 불법 행위 여부 등으로, 물놀이 장소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특히, 구조장비와 구명조끼, 안내표지판 등 필수 안전장비의 비치 여부와 정상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요원의 배치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향후 휴가철 기간 동안에도 수시점검과 안전관리요원 교육, 비상상황 대응체계 유지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사전 점검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철저한 수시 점검을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역현안 해결과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소규모 사업(3천만원 이내), 주민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업 등이다. 단, △투자효과가 일부 단체·개인 등에 국한되는 사업 △이해관계가 대립되어 있는 사업 △장기간 소요되는 대형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사업은 담당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며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 공모와 함께 예산편성의 방향성과 우선투자 분야에 대한 주민 선호도 등을 조사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된다. 제안서 접수와 설문 참여는 울진군 홈페이지, 주민 e참여 홈페이지 및 우편·방문(군청 기획예산실 및 읍면사무소)을 통해서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