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상청과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를 과학적으로 감시ㆍ예측하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후ㆍ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이 10월 25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법 시행령이 마련되어 시행되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후변화감시예측법 시행령'에 따라,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ㆍ예측 총괄 기관으로서‘기후ㆍ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기본계획’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체계적 절차를 마련하는 등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관계부처가 기후변화 감시ㆍ예측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하고, 제출된 관계부처의 분야별 계획을 종합ㆍ조정하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ㆍ배포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ㆍ극지분야의 관측망’으로 국가해양관측망, 해양환경측정망 등을 구축·운영하여 해양ㆍ극지의 환경 및 생태계의 기후변화를 관측한다. 이를 통해 해수온, 염분, 해류, 해빙, 해수면 높이 등 기후요소와 이들 요소의 기후체계 내 상호작용, 빙하 유실 등 해양·극지의 이상기후 및 극한 기후와 관련된 감시정보를 생산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에서 경북도와 포스코홀딩스㈜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 · Utilization)은 산업공정 등에서 불가피하게 배출된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메탄올, 올레핀, 에틸렌카보네이트, 지속가능 항공유 등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세계 주요국들은 CCU 기술을 탄소중립 실현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도 2050 글로벌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CCU 기술 기여도를 총감축량의 15%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어 철강산업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경북에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 실증사업을 위한 절차로, 총 2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현장 조사와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보완·수정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 왕피천공원은 오는 28일부터 동물농장에서 태어난 과나코(암컷)의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방식은 동물농장에 새로 태어난 과나코를 관찰한 후 그에 맞는 이름을 생각해 어린이놀이시설 매표소에 신청하는 방식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 어린이놀이시설 통합이용권 1회 등 경품이 제공된다. 향후 기존에 이름이 없는 동물들도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물들에게 이름을 지어줌으로써 울진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자연스럽게 동물들에게 관심을 가져 동물을 보호하고 환경의 중요성과 생명을 존중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또한, 울진군 왕피천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둔덕산 등산로에 노약자, 어린이 등 모든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걷기좋은 숲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데크로드 및 계단데크을 조성하고 전망데크 및 목교 설치하여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쉼터공간에 조팝나무 1,270주, 영산홍 1,090주, 황금사철 180주 등 포함해 총 2,890주 관목 식재하고 가로등 및 공원 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이 되었다. 도심 인근 생활형 거점 산림 공간인 둔덕산 숲길 정비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환경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 약자층도 걷기 좋은 도심 속 힐링 숲길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길을 걸으며, 여가 녹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숲길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는 생활폐기물 배출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재활용동네마당 111곳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재활용동네마당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담 관리자의 책임 강화와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대책 내용에는 △인화성 물질 배출 장소 분리 △흡연 및 화기 사용 금지 △소방시설(소화기 등) 구비 △전담 관리자의 분리수거 실태 점검 강화 등 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인화성 물질은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별도로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재활용동네마당 화재예방 대책을 공동주택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해 많은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전담 관리자의 역할을 확고히 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안전한 자원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 시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과 대구신문은 지난 18일 의성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024 의성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 사회단체, 군민,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의성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포럼의 모든 내용은 유튜브 ‘의성TV’와 ‘대구신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다. 첫 번째 순서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탄소중립 2.0시대를 준비하는 지방정부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급격한 기후위기를 맞아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 동향과 지방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퀄테이블 문준석 대표가 탄소저감 커피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경험을 공유하고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커피의 탄소 배출 문제와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벤처기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여 관객 호응도를 높였다. 패널 토론에서는 추현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을 좌장으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 정재학 영남대학교 교수, 김수정 그린에이션 대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하기 위해 국내 저명한 수소 분야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수소산업 활성화 협약을 포함한 ‘동해안 수소경제 포럼’을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울진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하며,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수소 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등 200명 정도가 참석했다. 기조 강연에 앞서 청정 원자력 수소 생태계 구축과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경북도, 포항시, 울진군, 삼성물산,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HD현대플라스포,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한동대학교, 영남대학교,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경일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14개 기관·기업·대학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 앵커기업-협력업체-대학이 공동으로 중대형 연구개발(R·D)을 기획하고 지역의 혁신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수도권 소재 대학‧기업도 과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사업에 안사면 신수리 마을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사업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이 공감하고 협력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에는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지정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탄소중립 실천사업에 연간 6천만원의 사업비가 3년간 지원된다. 앞서 의성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단북면 성암2리 마을에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주민주도 에너지 자립마을 기반을 마련했다. 안사면 신수리는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 교육을 수료하고 행복마을 자치사업 3단계를 완료한 마을로, 탄소중립과 저탄소 마을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시행 첫해인 2025년은 마을주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과 선진지견학을 실시하고, 35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 교체사업과 그린리모델링 창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미래세대가 주축이 된 지속 가능한 로컬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4 로컬 생태계 포럼’을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의성군 금성면 탑리길69)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선 로컬 현장 혁신가, 대학 관계자, 중앙정부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협업, 교육, 창업을 키워드로 로컬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사흘간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1일 차에는 ‘로컬의 혁신가와 공공의 짝꿍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라는 주제로, 청년 혁신가들과 중앙정부‧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업한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2일 차에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로컬의 혁신가를 육성하는 교육 생태계’를 주제로, 국내 현장 중심 프로젝트 기반 교육 프로그램들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청년 혁신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소개됐다. 3일 차에는 ‘로컬에 필요한 새로운 방식의 창업 생태계’를 주제로, 미래세대가 주축이 된 로컬 창업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짚어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금년도 조림사업지에 대하여 현지확인을 통해 사업 품질을 평가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제약요소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2024년도 조림사업지 24ha에 대하여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산림청 및 조림사업 수행자, 감리자들과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조림계획의 적절성, 묘목 품질, 식재 기술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등 상호간에 의견 교환, 정보공유의 장을 이루기도 했다. 특히 현장토론회와 더불어 조림사업 현황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조림사업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개선해 익년도 사업을 더욱 완벽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조림사업은 심는 것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하는 사후 조치가 중요하다.”라며, “벌채, 조림, 숲 가꾸기가 단계별로 이루어지는 숲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루어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