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5월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소속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민원 응대(대면·전화·특이민원) 및 국민신문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신규공무원 및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응대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민신문고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방문·전화민원에 대한 친절 응대 방법, ▲특이민원에 대한 응대 방법, ▲특이민원 법적 대응 요령 및 민원 공무원 보호조치, ▲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방법 및 유의 사항 등이 중심이다. 한편, 울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 응대 교육과 국민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민원은 군민과의 소통 창구인 만큼, 신속하고 공감 있는 응대가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공감과 소통의 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군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10일 북울진도서관(3층 시청각실)에서‘북스타트 여느 날’행사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2017년부터‘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 가족 300여명이 참석해 책놀이 활동, 웅이마술사의 마술쇼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책꾸러미의 경우 1단계(2024 ~ 2025년생) 북스타트, 2단계(2022 ~ 2023년생) 북스타트 플러스, 3단계(2019 ~ 2021년생) 북스타트 보물상자, 4단계(2016 ~ 2018년생) 북스타트 책날개 총 4단계의 연령대별 맞춤 책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책꾸러미를 아직 신청하지 못한 경우, 울진군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책 한 권이 건네는 따뜻한 손길이,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을 지탱해 줄 든든한 힘이 되고, 부모님들에게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아이와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며“책과 함께 웃는 아이들, 책으로 하나 되는 가족, 책으로 더욱 따뜻해지는 울진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2022년 3월,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213시간 동안 1만4천여 헥타르의 산림을 삼키며 전국적인 재난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울진은 절망에 머무르지 않았다. 3년이 흐른 지금, 울진은 전국에서 가장 앞선 산불 대응체계를 갖춘‘재난 극복의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방재에서 대응을 넘어‘예측’으로 울진군은 대형 산불을 겪은 이후 단순한 재난 복구를 넘어, 미래형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기반 산불 감시 시스템, 무인 드론스테이션 구축, 1350억 원 규모의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건립,경북119 산불 특수대응단 유치 등은 전국에서도 유례없는 수준의 산불 대응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산불 발생 시 신고 접수 후 5분 이내 헬기 출동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인접 시·군과 연계한 헬기 공조 체계도 구축하여 초동 진화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단순 복구 아닌‘산림 대전환’본격화 산불로 잃어버린 산림의 복원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시운전을 실시했다. 스마트팜 시공사 기술자, 입주 예정 청년 농업인 20명, 농어촌공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스마트팜 내 각종 기계 설비의 이상 유무 점검, 시운전 상태 확인, 마감 상태 점검 등 입주 준비에 철저함을 기했다. 또한, 7개 동 스마트팜 입주 예정인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설명과 시범 운행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사용할 설비에 대한 기술 전수와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2일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재배 시 교육과 관련된 사항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시설의 추가 설치를 주문하며, “시운전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로 사용할 시설에 대한 전문 기술을 익히고, 운영에 대한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대형 스마트팜이 영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천시는 임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기술교육 및 컨설팅, 경영 컨설팅,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3일 금호읍, 대창면을 시작으로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400여 명에게 ‘올바른 의료급여 사용법 및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복지재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정수급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복지급여 부정수급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고, 복지재정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의료급여 이용 절차와 방법, 부정수급 유형 및 실제 사례 등으로 대상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했으며, 급여 수령 이후에도 변동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지속적인 신고의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읍·면 지역의 경우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동 지역은 6월 18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합동으로 실시된다. 최기문 시장은 “교육을 통해 신규 수급자들이 급여 사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인 신고 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복지 예산 누수가 없도록 책임 있는 복지재정 관리에 힘쓰고, 대상자들이 부정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열고, 건전한 노사관계 확산과 노동 권익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산업·시민단체를 대표하는 13명의 위원이 참석해 ▲트럼프 2기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 ▲노동 약자 권리 증진 ▲노사 갈등 해소 사례 공유 등 지역의 주요 노동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최근 포항시가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있는 ‘포항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특별법 제정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민정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 노사민정 운영 실적 보고 ▲2025년 상생협력 사업 운영계획 검토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노동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전국 최초 민관협력 모델로 주목받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 서비스’의 전역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노동약자 보호, 안전한 일터 조성,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중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대구고등법원은 13일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1심과 달리 시민들의 청구를 기각하며,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과 피해를 외면한 판단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판결은 시민들이 지난 7년간 겪은 아픔과 상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은 정부조사연구단이 공식적으로 지열발전사업에 의해 유발된 ‘촉발지진’임을 밝힌 바 있다. 감사원 역시 대응 미흡과 관리 부실 등 20건의 위법·부당 행위를 지적했고,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는 주요 책임 기관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해 지열발전 관계자들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됐다. 이강덕 시장은 “정부 스스로 다수의 조사 결과에서 지열발전사업과 지진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상황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과실로 지진을 촉발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국가의 책임을 부정한 것은 시민의 상식과 법 감정에 반하는 결정”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유천문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유천문화마을 청년창업가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창업가들의 초기 창업 부담을 줄이고 유천문화마을 내 상권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총 5명의 청년창업가를 선정해 점포 임차료 및 창업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자부담 20%를 포함하여 최대 2,000만원이며, 사업비 범위내에서 점포 임차료 360만원(15만원×24개월), 창업공간 개선비 1,64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청도군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19세~49세 이하 (예비)청년 창업가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바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재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는 선정 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청도군으로 전입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청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새마을경제과 공동체일자리팀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구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청년들이 실제로 살아가고 머무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에서는 13일 직원 20여 명이 올해 3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지품면의 과수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와 농사 활동에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사과적과와 산불에 그을린 컨테이너 정리 등으로 바쁘지만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고충이 많았는데, 바쁜 시간을 내서 도움을 준 직원들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대형 산불로 일상을 앗아간 주민들의 심적 어려움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김진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인재개발원에서도 교육생들에게 영덕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해 지역경제가 하루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북도건축사회를 비롯한 시・도 건축사회 관계자들이 9일 도청을 방문해 산불 복구 성금 2억 1,195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5개 시군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건축사협회에서는 성금 이외에도 5개 시군 이재민에게 필요한 세탁기, 청소기 등 17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전례 없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수많은 마을이 소실되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위해 전국 회원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성금과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 이재민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건축사회는 성금 전달과 함께 피해 건축물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고자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계비․감리비 50% 감면, 피해지역 읍・면・동에 건축 상담 부스 설치・운영 등 지역 재건을 위해 지역 건축사들의 지속적인 재능기부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송동훈 경상북도건축사회 회장은“건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