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문경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문경시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장은 더운 여름철 도심에서 가까운 영강체육공원에 대형 슬라이드, 에어슬라이드 및 조립식 풀장, 버블 풀장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늘막, 무더위 쉼터, 가족 휴식 공간인 평상 존과 테이블 존을 조성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물놀이장은 유아 및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1회차(오전 10시~오후 1시), 2회차(오후 2시~5시 30분)로 나눠 무료로 운영하며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조정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물놀이 시설마다 안전관리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현장 응급 진료 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 음식을 허용하고, 주말에는 마술쇼, 버블쇼, 물총 싸움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무더운 여름철,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여행지다. 이번 여름,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 전통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청송 여행을 추천한다. ▲ 얼음골 (주왕산면 팔각산로 230) 주왕산에서 영덕 옥계계곡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시원한 인공폭포가 펼쳐지는 ‘얼음골’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외부 기온이 32℃를 넘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고, 계곡물은 얼음처럼 차가운 것이 특징이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폭포수를 바라보며 시원한 얼음골 생수를 한 모금 들이켜면, 더위는 어느새 사라진다. ▲ 주왕산 (주왕산면 공원길 146) 우리나라에서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은 기암괴석과 수려한 계곡이 어우러진 비경을 간직한 명소다. 탐방로를 따라 기암, 연화봉, 급수대, 시루봉, 학소대 등 수많은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만들어 낸 용추, 절구, 용연폭포 등 다양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 3대 암산에 꼽히기도 하지만 탐방로는 유모차가 다닐 수 있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지난 6월 11일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안동시 관내 장애인에게 양질의 취업기회 제공을 통한 평등한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제1회 2025년도 안동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경북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열리는 장애인 대상 일자리 박람회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등 850여 명, 24개 기업,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현장 면접, 기업 홍보, 채용 상담, 장애인고용정책 안내,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실질적인 현장 면접이 이루어졌고 일부 기업에서 추후 채용을 확정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성과도 나타났다. 업체측에서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선입견이 해소됐고 장애인 고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게 됐다는 반응이다. 참여기업으로는 ▲농업회사법인 안동제비원전통식품㈜ ▲도서출판태능인쇄 ▲명인안동소주 ▲SAI 커피 컴퍼니 ▲SAI 평생교육센터 ▲슈퍼마마 ▲아가페영농조합법인 ▲안동명가 영농조합법인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영농조합법인 안동학가산마깎두기 김치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상주시와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6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력으로 하나되는 존심애물 복지상주”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읍면동 협의체 활동 내용을 공유하여 상생하는 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2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성과 전시, 고독사․자살예방분과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 커피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해와 활동사례’를 주제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강,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위원장인 정영주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는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은 시 협의체와 읍면동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 협의체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던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전시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회는 경산시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산시지부,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협력하여 지역 시니어 6명과 작가 5명이 함께 만든 웹툰 60점, 시니어 애장품, 오디오 콘텐츠 등 총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작품에 참여한 시니어가 도슨트(해설사)로 나서 관람객에게 작품을 직접 설명하며 관람의 깊이를 더했고, 작가와 시니어가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작품 제작의 뒷이야기와 삶의 경험이 공유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부채·엽서·캔뱃지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현장학습 차 방문한 경산동부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직접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시니어 세대의 삶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삶을 문화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구미시는 7월 14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아카이브실에서 ‘박정희대통령생가 민족중흥관 돔영상관 리노베이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돔영상관의 시설과 콘텐츠를 전면 개선해 관람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 및 박물관 분야 전문가, 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용역 개요와 추진 계획이 발표됐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리노베이션 사업은 주식회사 메타스페이스와 ㈜케이쓰리아이가 공동수급체로 참여해 올해 6월 1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8억 4천만 원이다. 사업은 ‘시설개선’과 ‘영상제작’ 두 축으로 구성된다. 시설개선 부문은 △기존 220도 돔스크린을 180도로 재설계하고 벽체 보강 △프로젝터 및 제어시스템 최신화 △80석 규모의 고정 관람석 설치 △바닥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다. 영상제작 부문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15분 분량의 몰입형 고품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북 칠곡군이 조용한 수도원을 축제의 무대로 바꿨다. 천주교 문화유산과 관광을 접목한 전국 최초의 시도로, 예상보다 더 큰 호응을 얻었다. 호국의 고장 칠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천주교와 문화관광’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했다는 평가다. 칠곡군은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을 열었다. 수도원의 고요함을 유지하면서도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만 2천여 명이 수도원을 찾았다. 수도원의 경내가 이처럼 많은 사람으로 가득 찬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칠곡군은 가실성당, 한티가는길, 왜관수도원 등 천주교 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조차도 수도원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장벽을 허물고, 천주교 문화유산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첫 공식 시도로 기록됐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빛으로 물든 성당, 감성에 홀리다’. 스테인드글라스에 비친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상주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위원회 주관으로 11일 오후 2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삼백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된 44명과 청소년육성 유공 공로를 인정받은 7명이 표창을 받았다. 1부 의식행사에 이어 2부 행사인 청소년 어울마당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동아리 공연과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식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위원회장은 학습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잠재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당당하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에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이효석)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하는‘평화공감 토크콘서트’와 ‘평화통일 음악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알리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에는 경북 칠곡군 석적고등학교에서‘평화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석적고 1·2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강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생생한 탈북 경험과 북한 사회의 현실을 전했다. 학생들은 실제 이야기를 통해 분단의 현실과 통일의 필요성을 가슴으로 느끼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12일에는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민주평통 평화통일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북 문화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국악인 오정해 씨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문경시는 7월 10일 호계면 호계리 18-4번지 일원에서‘필드하키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숭실대학교 연구산학부 총장, 문경시 하키협회,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경상북도 체육회 여자하키팀 선수들과 시타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조성된 필드하키장은 총사업비 59억 원(균특 18억, 도비 5억, 시비 36억)을 투입해 필드하키장(1면)과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엘리트 체육 인재 육성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시장은 “필드하키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기까지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 등을 통해 스포츠 도시 문경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