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은 지난 5일 청송 현동면 도평장터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우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우동 봉사 활동은 청송로타리클럽과 정나눔봉사단이 협력하여 이루어졌다. 청송로타리클럽은 음식 재료비와 서빙을 맡고, 정나눔봉사단은 음식 집기 제공과 우동 제조를 담당했다. 봉사활동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평장을 찾은 약 5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따뜻한 우동 한 그릇을 나누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나눔봉사단은 올해 부남시장, 진보시장, 현서시장 등에서 우동과 떡국 나눔 봉사를 실시했으며, 내년에도 분기별 1회씩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박종근 청송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우동 봉사활동은 농번기를 끝내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그릇을 나누며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따뜻한 우동 한 그릇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며,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송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정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