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 대구교육대학교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학교 프로그램(PYP) 연구회 성과 나눔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IB PYP 연구회가 1년간 추진해 온 교수·학습 혁신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확산과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IB PYP 연구회원과 관내 초등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연구회별 성과 발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팀별 발표에서는 IB PYP 연구회 총 11개 팀이 참여하여 개념 기반 탐구 교수법을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수·학습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교사 협업을 통한 전문성 신장 방안, ▲학습 접근 방법(ATL) 지도 전략 개발 및 적용 사례,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5~6학년군 PYP 탐구 프로그램 맵핑 및 연계 자료 개발 사례 등이다. 특히, 연구회원들은 단위 학교에서 직접 실천한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운영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문화원이 주최한 학술강연회와 윤리 강좌가 10일,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산업화와 정보화가 가속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정신문화의 도덕성 회복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2시부터 시작된 학술강연회는 ‘AI시대와 질문’이라는 주제로 예천군 지보면 출신인 권상호 교수(서예가, 문학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AI시대에 인간만이 제시할 수 있는 질문의 가치와 그 사회적문화적 의미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서 윤리강좌로 예천군 은풍면 출신인 이성락 법사가 ‘언어(言語), 동암지향(東菴之鄕), 적선(積善)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동암지향의 정신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적선의 삶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고양된 도덕적 삶을 영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윤 원장은 “이번 학술강연회와 윤리 강좌가 주민들에게 큰 학습과 성찰의 기회가 됐길 바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이해하고 공동체의 도덕성을 강화하여 모두 함께 성장하는 예천을 만드는데 기여 하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 오후 3시에 인터불고에서‘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추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우수학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갈등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로 선정된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과 생활부장교사, 학교폭력예방 영상 제작 우수 동아리 담당 교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 159교 및 우수 학생동아리 3팀 시상, ▲우수 동아리 제작 영상 작품 발표, ▲학교급별 우수학교 운영 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예방 영상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갈등 조정 및 관계 회복 사례를 나누며 참석자들에게 구체적인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지방검찰청 정명원 차장검사가 ‘학교폭력예방법의 이해와 교육적 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이상근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 평은면·문수면·장수면·이산면·휴천1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건축물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2년이 지나야만 허가했던 경과 기준을 전면 삭제한 것이 골자다. 이 조례의 개정으로 사용승인을 받은 모든 건축물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됨으로써 주민의 에너지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의원은 “이번 도시계획 조례의 일부개정으로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기후변화 시대에 영주시가 생활 현장에서 저탄소 녹색 성장을 실현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국민의힘, 바선거구, 풍기읍·봉현면·안정면)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불용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0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불용의약품과 폐의약품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에는 불용의약품과 폐의약품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시장의 책무와 시민의 참여 의무, 수거함 설치 및 관리 기준,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관리 유공자 포상 근거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영주시는 약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경로당뿐만 아니라, 시민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정기적인 수거 및 안전한 소각 처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주시약사회와 시민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불용의약품 등의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전풍림 의원은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국민의힘, 마선거구, 휴천2동·휴천3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이 10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지역사회 내 사회적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은둔형 외톨이’의 발굴과 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고립된 시민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자조모임, 생활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시장의 책무 규정 △ 은둔형 외톨이 지원대상 명시 △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 지원사업 규정 등이 포함됐다. 전규호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는 스스로 사회와의 단절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경제적·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은둔으로 내몰린 사람들’이다” 라며, 보이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들이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제도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례 제정이 은둔형 외톨이와 그 가족을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보호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국민의 힘, 다선거구, 가흥 1ㆍ2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0일 열린 제297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자전거 시장과 국내 판매량 급증 추세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 충전소 설치·운영, 홍보·안전교육 등 관련 사업 지원 △ 전기자전거 구입비 일부 지원 근거 마련 △ 충전소 설치 및 관리 운영 체계 구축 등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전기자전거 보급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김병창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을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영주시가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생활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는 12월 10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 심사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영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10건의 조례안과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출연 동의안 1건을 의결했다. 처리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전규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마 선거구, 휴천2 3동) ▲영주시 불용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전풍림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바 선거구, 풍기읍, 안정 봉현면) ▲영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근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라 선거구, 평은 문수 장수 이산면, 휴천1동)이 있다. 의회는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및 답변이 계획되어 있으며,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가 박정희대통령 생가 민족중흥관 내 돔영상관을 최신 기술이 적용된 첨단 몰입형 영상관으로 재탄생시켰다. 시는 10일 현장에서 ‘돔영상관 리노베이션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새롭게 단장한 시설과 첫 상영 콘텐츠를 공개했다. 오래된 영상시설의 한계를 넘어, 관람객들이 한 번 더 찾는 공간을 목표로 한 전면 재정비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상영 품질을 최우선으로 개선했다. ▲노후 스크린 전면 교체 ▲4K급 이상 고해상도 돔 프로젝터 도입 ▲360도 몰입형 사운드 시스템 구성 ▲관람석 80석 신설 ▲좌석·조명·인테리어 개선 등 관람 편의를 전체적으로 높였다. 그 결과 화면은 더 선명해지고, 음향은 더 입체적으로 강화됐다. 콘텐츠 역시 새롭게 제작됐다. 기존 다큐 형식을 탈피해 관람 흡인력을 높이는 드라마형 서사 구성으로 바꿨다. 대표 콘텐츠 ‘대한민국의 설계자 박정희: 빛의 순간들’은 국가 산업화 과정과 미래 비전을 입체적으로 풀어내 돔영상 특유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어린이 대상 교육 콘텐츠도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반영했다. 시는 돔영상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관내 및 인근 지역 전문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인형 치료를 활용한 상담 및 수퍼비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형을 활용한 상담’을 주제로 한국 인형 치료학회 이사장 최광현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했으며, 위기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 지원과 상담사례에 대한 다각적 접근 방법 습득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영양 관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 인력뿐만 아니라 울진, 청송, 봉화 등 인근 Wee센터 전문상담 인력을 초대하여 함께 배우고 발전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관내 현황을 공유하며 인근 지역 간의 통합적인 상담 지원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이 됐다. 오전에는 인형 치료의 역사와 상담 장면에서의 강점 등 이론적 개념과 특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후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직접 인형 치료 도구를 체험하여 실습 위주의 적용 시간을 가졌다. 내담자의 이야기가 상담 장면에 나오기까지의 다리를 만들어주는 매체로서 인형 치료가 가지는 힘과 효과를 보다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사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이화여대 연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25 신(新)퇴계 교사단과 함께하는 질문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문 콘서트는 질문 중심 수업을 연구하고 학교 현장을 컨설팅․지원하도록 교육부의 위탁을 받은 연구지원센터가 각 시도 교육청과 연합으로 운영하는 질문 중심 수업을 주제로 한 대화형 연수다. 이번 콘서트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옥현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질문이 있는 학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오윤주 교사(국어과, 경기 수일여자중학교)와 이빛나(수학과, 서울 영림중) 교사가 학생 질문 중심 수업의 실제 사례를 나눴다. △3부에서는 신(新)퇴계 교과 교사단의 2025년 활동을 돌아보며 교과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체 구성만 보면 타 시도의 질문 콘서트와 유사해 보일 수 있으나, 경북의 질문 콘서트는 교사 참여 방식에서 큰 차별성을 보였다. 지난 11월 사전 온라인 설문에서 참여 교사들은 단순 참석 신청을 넘어, 1부 특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9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는 부당한 주장을 거듭한 것과 관련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며 다음과 같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 “일본의 잘못된 반복 주장은 동북아 평화와 미래 세대 교육에 결코 도움 안 돼” 경북교육청은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해 반복적으로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행위는 양국 간 신뢰 구축과 동북아시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역사․영토 문제는 미래 세대의 인식과 가치관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책임감 있는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이러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상호 존중과 성찰의 자세로 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 문제는 과거에 대한 정확한 인식 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