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구미시지부(회장 김택동)가 12월 10일 성남시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시군구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기 대회에서 시군구 문고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며, 올해 전국에서 구미시지부와 서울 성북구 단 두 곳만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 지부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 참여 확대, 조직 관리 등 1년간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부를 선정한 결과다. 구미시지부는 시민 누구나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새마을문고중앙회 주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했으며, 전국에서 400여 명의 새마을 지도자가 참석했다. 구미시지부는 피서지문고 운영, 독서 취미·교양 교육, 어린이독서왕 선발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해마다 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새마을작은도서관과 이동도서관 운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0일 영양군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영양군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영양군 공영주차장은 2023년 영양군과 경상북도 교육청 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경상북도 교육청이 영양초등학교 지하부의 부지를 제공하고 영양군이 총사업비 117억원 중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원을 포함한 약 80억원을 투자하여 지하 1층 규모에 총 131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지상에는 전기차충전소 7면을 확보했으며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CCTV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복합화사업을 통해 대형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경북도내 최초의 사례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상생하는 모범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양군은 개장식 이후 일정 기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이용률 등을 분석한 뒤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향후 적정 수준의 유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공영주차장 개장을 통해 그 동안 지역의 큰 현안이였던 주차난이 일부 해소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은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5주간 운영한 역사·문화교육프로그램 '우리 문화 특강'을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임진왜란과 조선의 변모”를 주제로, 이론 4강좌와 문화 유적답사 1회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과 국가의 역사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했다. 첫 강좌로 진행된 '임진왜란과 경산 지역 의병장, 우인수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임진왜란과 주요 해전사, 동래읍성에서 확인된 임진왜란의 비극, 조선통신사 회화 교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지며, 강좌마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임진왜란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유적 답사는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역사 체험의 생동감을 더했다. 경산시립박물관 송정갑 관장은 “이번 특강은 임진왜란이라는 격동의 시대를 통해 우리 지역 의병의 발자취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과 가까이에서 꾸준히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립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 대구교육대학교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학교 프로그램(PYP) 연구회 성과 나눔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IB PYP 연구회가 1년간 추진해 온 교수·학습 혁신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확산과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IB PYP 연구회원과 관내 초등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연구회별 성과 발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팀별 발표에서는 IB PYP 연구회 총 11개 팀이 참여하여 개념 기반 탐구 교수법을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수·학습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교사 협업을 통한 전문성 신장 방안, ▲학습 접근 방법(ATL) 지도 전략 개발 및 적용 사례,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5~6학년군 PYP 탐구 프로그램 맵핑 및 연계 자료 개발 사례 등이다. 특히, 연구회원들은 단위 학교에서 직접 실천한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운영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문화원이 주최한 학술강연회와 윤리 강좌가 10일,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산업화와 정보화가 가속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정신문화의 도덕성 회복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2시부터 시작된 학술강연회는 ‘AI시대와 질문’이라는 주제로 예천군 지보면 출신인 권상호 교수(서예가, 문학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AI시대에 인간만이 제시할 수 있는 질문의 가치와 그 사회적문화적 의미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서 윤리강좌로 예천군 은풍면 출신인 이성락 법사가 ‘언어(言語), 동암지향(東菴之鄕), 적선(積善)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동암지향의 정신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적선의 삶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고양된 도덕적 삶을 영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윤 원장은 “이번 학술강연회와 윤리 강좌가 주민들에게 큰 학습과 성찰의 기회가 됐길 바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이해하고 공동체의 도덕성을 강화하여 모두 함께 성장하는 예천을 만드는데 기여 하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 오후 3시에 인터불고에서‘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추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우수학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갈등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로 선정된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과 생활부장교사, 학교폭력예방 영상 제작 우수 동아리 담당 교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 159교 및 우수 학생동아리 3팀 시상, ▲우수 동아리 제작 영상 작품 발표, ▲학교급별 우수학교 운영 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예방 영상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갈등 조정 및 관계 회복 사례를 나누며 참석자들에게 구체적인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지방검찰청 정명원 차장검사가 ‘학교폭력예방법의 이해와 교육적 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이상근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 평은면·문수면·장수면·이산면·휴천1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건축물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2년이 지나야만 허가했던 경과 기준을 전면 삭제한 것이 골자다. 이 조례의 개정으로 사용승인을 받은 모든 건축물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됨으로써 주민의 에너지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의원은 “이번 도시계획 조례의 일부개정으로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기후변화 시대에 영주시가 생활 현장에서 저탄소 녹색 성장을 실현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국민의힘, 바선거구, 풍기읍·봉현면·안정면)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불용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0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불용의약품과 폐의약품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에는 불용의약품과 폐의약품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시장의 책무와 시민의 참여 의무, 수거함 설치 및 관리 기준,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관리 유공자 포상 근거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영주시는 약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경로당뿐만 아니라, 시민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정기적인 수거 및 안전한 소각 처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주시약사회와 시민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불용의약품 등의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전풍림 의원은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국민의힘, 마선거구, 휴천2동·휴천3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이 10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지역사회 내 사회적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은둔형 외톨이’의 발굴과 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고립된 시민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자조모임, 생활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시장의 책무 규정 △ 은둔형 외톨이 지원대상 명시 △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 지원사업 규정 등이 포함됐다. 전규호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는 스스로 사회와의 단절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경제적·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은둔으로 내몰린 사람들’이다” 라며, 보이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들이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제도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례 제정이 은둔형 외톨이와 그 가족을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보호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국민의 힘, 다선거구, 가흥 1ㆍ2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0일 열린 제297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자전거 시장과 국내 판매량 급증 추세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 충전소 설치·운영, 홍보·안전교육 등 관련 사업 지원 △ 전기자전거 구입비 일부 지원 근거 마련 △ 충전소 설치 및 관리 운영 체계 구축 등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전기자전거 보급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김병창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을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영주시가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생활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는 12월 10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 심사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영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10건의 조례안과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출연 동의안 1건을 의결했다. 처리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전규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마 선거구, 휴천2 3동) ▲영주시 불용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전풍림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바 선거구, 풍기읍, 안정 봉현면) ▲영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근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라 선거구, 평은 문수 장수 이산면, 휴천1동)이 있다. 의회는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및 답변이 계획되어 있으며,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가 박정희대통령 생가 민족중흥관 내 돔영상관을 최신 기술이 적용된 첨단 몰입형 영상관으로 재탄생시켰다. 시는 10일 현장에서 ‘돔영상관 리노베이션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새롭게 단장한 시설과 첫 상영 콘텐츠를 공개했다. 오래된 영상시설의 한계를 넘어, 관람객들이 한 번 더 찾는 공간을 목표로 한 전면 재정비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상영 품질을 최우선으로 개선했다. ▲노후 스크린 전면 교체 ▲4K급 이상 고해상도 돔 프로젝터 도입 ▲360도 몰입형 사운드 시스템 구성 ▲관람석 80석 신설 ▲좌석·조명·인테리어 개선 등 관람 편의를 전체적으로 높였다. 그 결과 화면은 더 선명해지고, 음향은 더 입체적으로 강화됐다. 콘텐츠 역시 새롭게 제작됐다. 기존 다큐 형식을 탈피해 관람 흡인력을 높이는 드라마형 서사 구성으로 바꿨다. 대표 콘텐츠 ‘대한민국의 설계자 박정희: 빛의 순간들’은 국가 산업화 과정과 미래 비전을 입체적으로 풀어내 돔영상 특유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어린이 대상 교육 콘텐츠도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반영했다. 시는 돔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