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관내 및 인근 지역 전문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인형 치료를 활용한 상담 및 수퍼비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형을 활용한 상담’을 주제로 한국 인형 치료학회 이사장 최광현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했으며, 위기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 지원과 상담사례에 대한 다각적 접근 방법 습득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영양 관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 인력뿐만 아니라 울진, 청송, 봉화 등 인근 Wee센터 전문상담 인력을 초대하여 함께 배우고 발전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관내 현황을 공유하며 인근 지역 간의 통합적인 상담 지원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이 됐다. 오전에는 인형 치료의 역사와 상담 장면에서의 강점 등 이론적 개념과 특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후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직접 인형 치료 도구를 체험하여 실습 위주의 적용 시간을 가졌다. 내담자의 이야기가 상담 장면에 나오기까지의 다리를 만들어주는 매체로서 인형 치료가 가지는 힘과 효과를 보다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사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이화여대 연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25 신(新)퇴계 교사단과 함께하는 질문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문 콘서트는 질문 중심 수업을 연구하고 학교 현장을 컨설팅․지원하도록 교육부의 위탁을 받은 연구지원센터가 각 시도 교육청과 연합으로 운영하는 질문 중심 수업을 주제로 한 대화형 연수다. 이번 콘서트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옥현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질문이 있는 학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오윤주 교사(국어과, 경기 수일여자중학교)와 이빛나(수학과, 서울 영림중) 교사가 학생 질문 중심 수업의 실제 사례를 나눴다. △3부에서는 신(新)퇴계 교과 교사단의 2025년 활동을 돌아보며 교과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체 구성만 보면 타 시도의 질문 콘서트와 유사해 보일 수 있으나, 경북의 질문 콘서트는 교사 참여 방식에서 큰 차별성을 보였다. 지난 11월 사전 온라인 설문에서 참여 교사들은 단순 참석 신청을 넘어, 1부 특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9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는 부당한 주장을 거듭한 것과 관련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며 다음과 같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 “일본의 잘못된 반복 주장은 동북아 평화와 미래 세대 교육에 결코 도움 안 돼” 경북교육청은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해 반복적으로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행위는 양국 간 신뢰 구축과 동북아시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역사․영토 문제는 미래 세대의 인식과 가치관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책임감 있는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이러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상호 존중과 성찰의 자세로 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 문제는 과거에 대한 정확한 인식 위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그 너머의 이야기'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고·조사·심의 등 행정 절차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간 갈등을 교육적으로 회복시키는 ‘관계개선 프로그램’의 효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교육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폭력·저연령화·심의 건수 확대 등 학교폭력의 변화 양상을 공유하며, 단순한 징계만으로는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학부모 갈등으로 확산되는 현실을 설명했다. 이어 포항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관계개선 프로그램의 실제 사례와 진행 절차, 높은 만족도 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학부모들은 “학교폭력 신고가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고, 아이들이 진심을 나누며 회복되는 과정이 더 의미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한용 교육장은 “학교폭력의 해결은 처벌이 아니라 회복으로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교육적·치유적 접근을 확대하여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0일 동방가로시설㈜에서 300만원, 영천시 어린이집연합회에서 226만 5천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방가로시설㈜은 2012년 설립된 가로등 기구, 경관조명, 교량 난간 등 가로시설물 제작 전문기업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오중 대표는 “지역민들께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눌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하며 영천시 보육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 보육인의 밤’ 행사에서 장학금을 기탁한 남은숙 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길 바라는 교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아이들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최근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프로그램 ‘우리의 뿌리, 우리의 미래’를 운영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역사를 담다’ 활동에서 삼일절, 한글날 등 주요 국경일의 의미를 배우고 퀴즈와 팀별 미션에 참여하며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빛으로 그린 꿈’ 시간은 태극기 그리기, 독립신문 만들기, 애국 배지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사진 촬영과 홍보물 제작 활동에 활용했다 이어 ‘활 위의 모험’에서는 활과 화살 사용법을 익히고 기본 자세를 배운 뒤, 과녁에 도전하며 전통 활쏘기를 체험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하는 과정이 이해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형 구룡포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 전달을 넘어 체험을 통해 국가관과 역사 인식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구성했다”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지난 9일 지역 내 보드게임카페 등 청소년 신·변종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 및 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보드게임카페가 청소년 유해업소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시 교육청소년과, 포항북부경찰서, 포항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이 참여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대상은 청소년 접근성이 높은 보드게임카페 등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고시’ 해당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해당 업소 표시의무 준수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실태 확인 등이다. 점검반은 청소년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는 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업주들에게 적극적으로 계도했다. 김미화 교육청소년과장은 “신·변종 유해업소 증가로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단속과 지도 점검을 더욱 강화해 청소년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뱃머리 평생학습원 2층 꿈담갤러리에서 ‘2025년 포항시 평생학습원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성인 문해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작품집 ‘손끝으로 피운 꽃’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2016년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최초로 성인문해교육 기관으로 지정된 후,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3년 과정의 ‘초등학력 인정 성인 문해교육’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총 77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이 중 19명은 방송통신중학교에 진학했다. 올해는 전국 문해 시화전에서 시화부문 및 엽서부문 수상자가 각각 1명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으며, 경북 성인문해 시화전에서는 시화부문 3명, 엽서부문 2명이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현미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성인 문해교육 참여자들의 학습 성과가 전국과 도 단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기초 문해교육뿐 아니라 디지털 문해교육까지 확대해 시민의 학습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지속가능협의회는 지난 9일 포마레웨딩컨벤션에서 수료생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대학은 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비전과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포항형 SDGs 이행 전략 ▲기후위기 대응 ▲지역과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 등 환경·사회·경제를 아우르는 ESG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이론과 현장견학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7기를 맞은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지역에 기여할 기후행동 리더 37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개근상·학장상 시상과 졸업사, 미니 특강, 교육 과정 기록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되며 지난 3개월간의 배움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정,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때”라며, “지속가능발전대학이 그 중심축 역할을 계속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포항시 지원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0일 오전 포항 앞바다에서 선외기 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용 고무보트 1척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는 이날 고속단정을 활용해 관내 어선의 안전조업 지도를 위해 해역을 순찰하던 중, 인근에서 표류 중인 고무보트를 발견했다. 현장에 접근해 확인한 결과, 선외기 고장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승선자 안전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표류 지점은 영일만항 북방파제 인근으로, 선박 입·출항이 잦아 대형 선박과의 충돌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연오세오호 직원들은 즉시 낚시객 2명을 고속단정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고장난 고무보트를 예인해 영일만신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포항시 관계자는 “현장 직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으로 추가 피해 없이 구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최근 해상 레저활동이 늘고 있는 만큼, 출항 전 장비 점검과 연료 확인 등 기본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사회적협동조합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가 10일 포마레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자활사업 평가회 및 해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평가회는 올 한 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활기업, 지역자활센터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참여 주민, 후원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자활유공자 표창, 시화전 및 시낭송회, 우수자활기업 후원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일년 동안 추진 해온 자활사업을 되돌아보며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송애경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장은 “올해 다양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참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자활근로로 성장한 자활기업이 다시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저소득층의 자립과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노동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일한다’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포항시지구회와 유성요양병원이 1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64개소로 전달할 라면 6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박기빈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포항시지구회 박기빈 회장, 지귀화 유성요양병원 이사장, 포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포항시지구회와 유성요양병원은 2018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마련해 아동·청소년 시설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매년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한국청소년육성회 포항시지구회와 유성요양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