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우수시군에 선정되어 9일 포항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 평가는 새마을 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새마을사업 추진 활동, 우수사례 3개 분야 23개 지표를 평가 내용으로 시‧군간 새마을운동 활성화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새마을운동 사업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사업 발굴 및 전년도 대비 예산 증가, 새마을 사업계획 기관장 보고 등 새마을운동에 대한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체계 구축 마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지역공동체 성장에 앞장선 결과, 새마을 훈장(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 대통령상(박두례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서부1동분회장), 행정안전부 장관상, 경상북도지사 상 등의 많은 수상으로 경산시 새마을회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시새마을회 운영 지원과 새마을운동 계승을 위한 새마을연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날씨가 제법 쌀쌀해 진 12월, 푸른 뱀의 해가 저물어 가는 날에 경상북도교육청 예술영재 김천교육원(원장 정혜윤)의 수료식 및 성과발표회 & 작품전시회가 개최됐다. 지난 12월 6일, 김천예술고등학교 금산홀에서 본 영재교육원 제16기 학생들(미술영재 14명과 음악영재 27명 총 41명)이 1년간의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거행했다. 지난 3월 29일 입학식 후 252일 간의 여정의 마침표를 찍게 된 것이다. 음악영재 학생들은 1:1개인 실기 수업, 앙상블, 공연 실습, 음악이론, 솔페이지 등의 수업을 이수했고, 미술영재 학생들은 기초드로잉, 팝아트, 평면조형, 입체조형, 그래픽 디자인 등의 수업을 이수하게 됐다. 특히, 지난 여름 7월 28일 ~ 30일까지의 2박 3일간의 집중 캠프를 통해 새로운 예술의 경험을 체험하기도 했다. 미술영재들은 지난 10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예술영재교육기관 작품전시회에 초청받아 경상북도교육청 1층 상설갤러리에 작품이 전시됐으며 폐막식에는 음악영재들이 초청을 받아 현악4중주와 퓨전 국악 앙상블공연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Wee센터,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라온헤윰힐링센터에서'2025학년도 Wee센터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 멘티 프로그램 ‘심리검사 이해 및 활용’'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온헤윰힐링센터의 백용매 교수를 초빙하여 전문상담인력의 상담사례와 TCI 검사 결과를 통합하여 상담 개인 전략을 수립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긍정적 소통 역량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TCI검사는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의 약자로, 기질과 성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리검사이다. 기질은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는 선천적인 성향을, 성격은 후천적인 환경과 경험을 통해 형성되는 특성을 의미한다. TCI검사는 이 두 가지를 구분하여 측정함으로써 개인의 인성을 보다 깊이 있고 정교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상담인력의 소진을 예방하여 긍정적인 소통 역량을 강화시키고 나아가 심리검사 이해와 활용을 통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남부미래교육관에서‘2025 학부모 독서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한 해 동안 추진된 학부모 독서 지원활동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관내 학교에서 책나눔 자원봉사와 책 읽어주기 활동에 참여해 온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서는 성암초 학교도서관 담당 정OO 교사가 책나눔 학부모 자원봉사 운영 사례, 경산압량초 이OO 학부모가 책 읽어주는 학부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학부모들의 자발적 참여가 학생들의 독서 흥미 증진과 학교 독서문화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향후 활동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이어진 북램프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와 문화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독서활동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련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학교 간 정보 교류와 학부모 자원봉사자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9일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에서‘2025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여 울진의 문화유산과 자연을 탐방하며 활동을 완주한 학생 27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해봄! 우리珍 탐방 이야기’를 주제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울진 곳곳의 명소와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 탐방하며 지역의 가치와 의미를 몸소 느끼도록 하는 실천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지역의 문화·역사·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에서 환경 보존의 중요성,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올해는 총 38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자기주도적으로 지역 탐방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높은 참여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금장 6명, 은장 5명, 동장 16명 등 총 27명의 학생이 인증을 받았다. 또한 교육장 인증을 취득한 학생에게는 국제교류 대상자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되어 앞으로 학생들의 참여 동기와 진로 탐색 효과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기협 교육장은 “직접 보고 탐방하며 우리 고장의 가치를 깨닫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초,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울진 맞춤형 경제교육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경제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경제역량을 키우기 위해, 가장 우선적인 것이 교사의 경제 수업 역량강화라는 필요성에 의해 개최됐다. 이번 연수는 교실화폐, 가게, 저금, 대출, 창업, 취업, 부동산, 기부의 단계별 금융교실 프로젝트를 안내하며, 각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경제수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현재 경제교육 실태와 경제교육을 위한 수업 방법 및 수업도구를 소개하며 다양한 수업자료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 김○○은 “우리 반을 대상으로 가게를 열어 학생들이 직접 매장을 관리하고, 판매 계획을 세우고, 판매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기부하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며 “경제교육에 동기부여를 받고, 좋은 수업사례를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표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예측할 수 없는 경제 상황 가운데 합리적인 경제인을 양성하는 교육은 학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은 12월 9일 오후 2시 2025년 김천시립미술관 기증자료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증자료평가심의회는 김천시립미술관에 기증 작품 총 14점에 대하여 진위 여부, 교육·전시·보존 필요성, 학술적 가치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이번 심의를 바탕으로 김천시립미술관은 해당 작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연구를 통해 향후 전시 및 김천 지역의 예술적, 문화적 정체성 확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증 작품들을 활용하여 더욱 풍부한 교육 프로그램 및 전시 콘텐츠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확장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기증자료평가심의회를 통해 김천시립미술관의 소장품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하반영 작고 10주기 '잔상은 물결처럼' 전시처럼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술적 만족도를 높이는 질 좋은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가 10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 건전생활실천 순회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8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백세시대를 위한 건강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진실·질서·화합 이념 아래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 건설을 다짐했다. 권영선 회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청송군의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활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환경정화 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실천활동을 펼치는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10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대학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우수 시범사업 사례 발표와 청송사과 가공품 시식, 농촌지도사업 성과 공유 등이 진행됐다. 주요 지도사업 성과로는 ▲재해 대응형 사과 스마트하우스 재배사업 ▲미래지향적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구축 시범 ▲이상기상 대응 및 재해예방 재배기술 보급 ▲청송고추 우량종묘 보급사업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지원 ▲치유농업 육성 ▲농기계임대센터 남부상담소 신축 등이 소개됐다. 또한 청송사과를 활용해 콜라겐과 유산균을 코팅한 풋사과 과립스틱 ‘애플블리스’, 풋사과 소금으로 조미한 김 ‘청송사과김’의 시식과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해당 제품은 2026년부터 관내 10여 개 계약업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송농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평가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농촌지도사업 전략 수립에 반영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0일, 문경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로컬과문화연구소와 ‘특색 오미마을학교(희양자연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교 희양분교를 지역의 자연·생태 기반 체험교육 공간으로 재생하고, 문경만의 특색 있는 마을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함으로, ‘희양자연학교(가칭)’는 백두대간을 품은 문경의 자연환경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여 야영·캠핑·환경교육·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연학교 모델로 추진된다.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마을자원 순환·주민 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문경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기반으로 사업을 지원하며, 특구 시범 사업 특성상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지원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이 사업 추진을 위해 기자재 관리·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 등 체계적인 관리가 병행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특색 오미마을학교 운영은 로컬과 문화연구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주관한 2025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경주시 황오동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황촌’사업,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경제활력 분야에서는 경산시 서상동 ‘서상길 청년뉴딜 문화마을’ 사업이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운영관리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받아 경북의 도시재생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도시재생 한마당은 도시재생사업 정부정책 홍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주체간 화합과 소통을 위하여 국토교통부가 매년 주최하고 있는 행사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시상한다.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경제활력분야’에서는 전국 7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시가 황촌상권활력소, 마을활력소, 마을부엌, 게스트하우스와 주민이 함께 운영하는‘황촌 마을호텔’을 연계하여 민관협력을 독려하고 인구 유입 효과 창출, 상권 확장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진대회‘운영관리분야’에서는 전년도 도시재생 준공사업지 전국 22개소를 대상으로 도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의회가 물 이용을 둘러싼 갈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도의회는 10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홍구 의원(상주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물 분쟁 예방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는 물 분쟁 발생 시 공정하고 신속한 조정을 위해 민·관 협의체를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규정한 것이 주요 골자이다. 민·관 협의체는 물 분쟁 지역 내 주민을 비롯해 환경·시민단체 추천자, 수생태 전문가, 시·군 물관리 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반영해 갈등을 예방하고 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경북은 그동안 지역 간 물 이용 불균형, 수질오염, 생태계 훼손 등 복합적 문제가 반복되면서 지속가능한 물 관리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는 협의체 설치 요건과 역할, 위원 구성·임기, 사무 및 경비 지원, 국가 및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 등 운영 전반